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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Gamers의 용군단 확장팩 인터뷰 - 탐험, 용 조련술 및 익숙한 얼굴들 등
라이브
2022/04/19 시간 16:33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AusGamers
가 세계 멸망의 위협보단 탐험에 중점을 둔 이야기, 용 조련술과 익숙한 캐릭터들과의 만남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 대해 수석 게임 디자이너 제레미 피즐 및 그라함 버거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AusGamers 전체 인터뷰 (영문)
탐험에 중점을 둔 확장팩
지난 몇 개의 확장팩에서 다뤘던 세계 멸망의 테마에서 약간 벗어나, 용군단 확장팩은 잊혀진 아제로스의 오랜 지역을 탐험하고, 캐릭터와 역사를 돌아보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용의 섬으로의 여정은 탐험가 연맹과 성물회가 힘을 합친 원정으로, 판다리아의 안개와는 달리 상대방 진영의 배에 올라타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레미 피즐
“저희는 방금 사후 세계에 다녀 왔고, 제레스 모르티스에서 간수와 태초의 존재 같은 엄청난 우주적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아제로스로 돌아가, 좀 더 오리지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연상케 하는, 좀 더 소규모 이야기를 다룰 시간입니다. 이 확장팩에서 저희는 세상을 종결시킬 위협보다는 역사와 캐릭터, 탐험에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확장팩 시작부터, 플레이어들은 원정에 기반을 둔 탐험을 떠납니다 -- 군대가 아닌, 원정대와 함께 말이죠.”
새로운 세상
와우의 스토리에서 용들은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그들의 고대 고향 역시 이를 대변합니다. 이 거대한 지역들은 비행을 염두에 두고 제작되었으며, 플레이어들이 그 거대한 환경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블리자드는 이번 확장팩에서
가시 거리
를 높였다고 합니다.
제레미 피즐
“용군단에서 저희는 용들이 사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아주 광활한 지역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거의 모든 게 약간 더 크고, 더 넓어야 했죠. 용들이 순식간에 내려와 양들을 집어삼킬 수 있을만큼 말이죠. 저희는 다양한 야생 동물과 흥미로운 지역들이 사이사이 놓여 있는 광활한 공간이자, 플레이어들이 길을 잃어버릴 수 있을만큼 오리지널 시절의 가시덤불 골짜기 같은 느낌을 내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일반적인 지역보다 훨씬 더 큰 지역을 탐험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은 자신만의 용과 함께 빠르게 날아다닐 수 있는
용 조련술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비행과 다르게 높이, 속도와 추진력 등을 이용해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일종의 미니게임과 같으며, 최고 속도를 내면 일반 탈것 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이동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다만, 용 조련술은 용의 섬에서만 적용됩니다.
제레미 피즐
"용 조련술은 아주 빠르고 부드러우며, 마치 아케이드와도 같습니다. 스페이스바를 눌러 크게 이륙을 하고, 내리기 전에 최대한 멀리 가기 위해 그 높이와 속도를 조종하는 하나의 미니 게임을 하는 거죠. 이 풍경들을 뚫고 빠르게 다이빙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것이며, 거대한 지역을 만든 만큼 둘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용 조련술을 사용할 때는 일반 탈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이동하게 됩니다 -- 거센 돌풍과 함께 날개를 활짝 펴고 이륙하는 겁니다." 제레미 피즐은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 환경 팀은 더 많은 구름 레이어 등을 추가하여 정말로 빠르게 구름을 뚫고 이동하는 느낌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날개에서 입자가 날아가는 걸 볼 수 있고, 얼마 안가 비행운이 흩날리게 되죠."
"저희는 세상을 비행하는 걸 좀 더 3차원적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추진력을 받고, 운동량을 보존하고, 멈추지 않고 계속 빠르게 가기 위해 언제 멈추는지를 신경 쓰는 것처럼 말이죠. 최대한 빠르게 A에서 B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계를 횡단하면서 어느 곳에서 뛰어내릴까를 찾는 것 또한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겁니다.”
드랙티스 기원사
용군단 확장팩에는 와우의 첫 신규 직업/종족인 드랙티르 기원사가 추가되며, 드랙티르만이 기원사가, 기원사만이 드랙티르가 될 수 있습니다. 사슬 방어구를 입는 원거리 딜러/힐러 조합인 기원사는 다양한 용군단의 마법을 사용하며, 붉은용군단과 푸른용군단의 힘은 원거리 공격에, 녹색용군단과 청동용군단의 힘은 치유에 사용됩니다. 또한, 이들은 다른 플레이어들의 용 조련술과 비슷하게 자신의 날개를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그라함 버거
“용을 중심으로 한 확장팩을 만들면서, 여러분이 용을 플레이할 수 없게 만들고 싶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렉스트라자처럼 몇 미터가 넘는 거대한 존재가 되실 수도 없었죠. 그래서 개발진이 만들어낸 게 바로 이 멋진 용인형 종족인 드랙티르였습니다 -- 인간 정도의 크기를 만들면서, 직업 디자인과 전투 디자인을 통해 물리적인 힘과 마법의 힘을 최대한 하나로 융합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드랙티르와 기원사는 서로 연결된 존재인 셈입니다 -- 그저 주문을 시전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잠재된 용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드랙티르에게는 날개가 있는 만큼 다른 캐릭터들이 용 조련술을 통해 비행하듯 같은 추진력과 중력을 이용해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면 튜토리얼을 통해 이런 새로운 시스템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확장팩에서 이 기능을 제작하기로 한 후 저희는 그에 맞는 환경을 제작해야 했습니다 -- 저조차도 거의 완성에 가까운 용의 섬을 본 건 얼마 되지 않았으며, 이런 여태까지 와우에 없었던 새로운 비행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는지가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계속되는 용의 이야기
대격변의 대단원과 함께 용의 위상들이 힘을 잃고 나서, 용군단의 이야기는 워크래프트의 중심에서 밀려난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세라의 죽음과 몽환숲에서의 재등장처럼 용들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이 난 건 아니었지만, 최근 이야기에선 이들이 단 한 번도 그 중심을 차지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확장팩에서 플레이어들은 익숙할 캐릭터들을 다시 만날 뿐만 아니라, 알렉스트라자와 여행하고, 래시온이 자신의 유산을 발견하는 것을 돕고, 칼렉고스가 신드라고사의 과거를 파헤치는 걸 돕거나 이세라의 딸인 메리스라와 더욱 친해지는 등, 이들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걸 보게 됩니다.
제레미 피즐
“용군단들은 더 이상 아제로스의 수호자가 아니게 된 만큼, 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이 확장팩을 통해 저희는 바로 그것을 탐험하고자 하고, 용의 섬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더욱 체험하실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은 용족과 용혈족들을 만나게 되며, 검은날개 둥지에서 만났던 고대의 친구들을 만나거나 용족 사회의 목적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게 될 겁니다. 티탄에게 성스러운 맹세를 한 붉은용군단의 생명의 연못을 만나, 그들이 그 힘의 일부를 되찾는 것을 돕기도 하고 말이죠.”
"각기 다른 용군단들을 만나는 것은 리치 왕의 분노에서 했던 것과 약간 비슷합니다만, 이는 이런 용군단들을 위한 지역들이며 관련된 던전들이 존재합니다. 검은용군단이 자신들의 성채를 되찾는 것을 돕거나, 녹색용군단이 숲을 되찾는 것을 돕는 방식으로 말이죠. 물론 용군단만이 워크래프트의 용들은 아닌 만큼, 저희는 여기서 원시족 (Primalists)이라는 새로운 용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티탄의 편에 서지 않기로 한, 갈라크론드의 추종자라 불리는 거대한 원시용이자 원시 힘의 화신들을 따릅니다. 이들은 용족이 가장 우월하다고 믿고 있죠. 용들을 상대하고, 용이 되어 용과 맞서고 -- 재밌는 확장팩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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