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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알파 - 도입부 연계 퀘스트 (스토리 스포일러)
어둠땅
2020/06/25 시간 18:51
에
Neryssa
에 의해 작성됨
최신 어둠땅 알파 빌드를 통해, 어둠땅 도입부 연계 퀘스트 테스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둠땅 시네마틱 트레일러
에서 실바나스가 지배의 투구를 쪼개버린 이후, 저희는 그를 쫓아 처음으로 나락에 입성하게 됩니다.
어둠땅에서 경험하게 될 각 네 지역의 스토리를 미리 만나보시려면, 아래의 글들을 확인해 보세요!
승천의 보루 스토리말드락서스 스토리몽환숲 스토리레벤드레스 스토리
주의: 어둠땅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케루스의 등장
도입부를 시작하면 얼음왕관 성채 바로 앞으로 이동한 칠흑의 요새, 아케루스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은 어둠땅 시네마틱에서 일어났던 일을 언급하며, 아케루스는 현재 얼음왕관 성채 공격대에서 죽음의 인도자 사울팽을 상대했던 곳에 정착해 있습니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그녀의 수하들이 주요 지도자들을 납치하기 전, 밴시 여왕은 얼음왕관을 공격했다. 얼어붙은 왕좌로 가로질러 간 후, 지배의 투구를 빼앗았지.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하늘을 올려다 보면 그녀의 행동이 불러온 결과가 어떤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난... 이런 걸 본 적이 없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하지만 하늘이 부서진 덕에, 볼바르 폴드라곤은 더 이상 리치 왕의 짐을 짊어지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볼바르 경은 잘 회복했다. 그녀가 납치한 이들을 어디로 데려 갔을지 알 것 같다고 하는군.
순간이동기를 통해 얼어붙은 왕좌로 향하면, 파괴된 지배의 투구를 쳐다보고 있는 볼바르를 만나게 됩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들 또한 이 곳에 모여있는 상태입니다:
얼라이언스: 무라딘, 티란데, 그레이메인, 메카토크, 알레리아
호드: 로르테마르, 로칸, 탈리스라, 발리라, 칼리아
볼바르와 대화를 하면 실바나스가 지배의 투구를 파괴했을 때 그녀의 영혼이 투구와 연결되엇다며, 투구의 조각을 이용해 실바나스를 추적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Through the Shattered Sky
에서 어둠땅으로 향할 시간입니다.
로르테마르 테론: ...이 평화는 아직도 너무나 불안정하오. 이런 힘든 시기에,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백성들 모두 안정이 필요하오.
로르테마르 테론: 자살 행위가 될 지도 모르는 임무에 아제로스의 지도자들을 보내는 건 어불성설이오. 납치당한 우리의 친우들 또한 같은 조언을 했을 거요.
티란데 위스퍼윈드: 겁쟁이! 그 밴시를 내 수리검에 꽂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값이라도 치루리라!
겐 그레이메인: 나 또한 실바나스가 죗값을 치루기를 바라나, 로르테마르의 말이 맞네. 안두인은 우리가 자신을 위해 얼라이언스를 위험에 빠뜨리는 걸 원하지 않을 거야.
칼리아 메네실: 칼도레이가 평화를 찾고자 한다면 당신이 필요할 거에요, 대여사제 님.
티란데 위스퍼윈드: 감히 평화를 논해? 네 종족이 그런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르고도?!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그만! 전쟁은 끝났소. 또 다른 전쟁을 시작할 순 없소.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더 큰 문제가 벼르고 있으니, 이를 상대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만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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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나스가 지배의 투구를 산산조각 냈을 때, 내가 그 투구를 처음 썼을 때처럼 그녀의 영혼 또한 투구에 결속되고 말았다.
그녀가 어디로 갔는지를 느낄 수 있어.
너희의 지도자들을 구출하고자 한다면, 이 부서진 투구가 길을 열어줄 것이다. 하지만 너희를 다시 데려올 수는 없으니, 그 길은 직접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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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그 밴시가 투구를 산산조각 내자, 우리의 세상과 어둠땅 사이의 장막이 뜯겨져 나가고 말았다.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내가 얼어붙은 왕좌에서 불침번을 서는 동안, 나는 죽음의 영역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내가 본 것 중에는,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거대한 암흑이 있었지.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실바나스가 데려간 이들을 구하고자 한다면, 이 곳으로 가야만 한다. 함께 우리는 길을 열리라.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아주 많은 위험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혼자서는 열세에 몰리겠지.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이를 위해, 칠흑의 기사단이 너희를 도울 것이다. 다리온 모그레인이 직접 너와 함께 싸우겠다 자원했다.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살아 있는 필멸자들은 본디 장막을 넘어가서는 안 될 일이다. 지금 들어서는 곳은 어쩌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일지도 모른다.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죽음이 아제로스를 집어 삼키려 왔으니, 이를 지키는 건 너의 몫이다.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 시간이 되었다. 조각난 투구를 집어 들면, 내가 길을 열겠다.
나락으로
나락에 들어서고 나면, 어둠땅에 성공적으로 도달했다는 데 기뻐하는 다리온 모그레인을 가장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티란데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다리온은 그가 먼저 란 속으로 뛰어 들어가버린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Fractured Blade
에서 흩어진 칠흑의 기사단원들을 모으고
Mawsworn Menace
에서 나락혈맹의 군세를 쓰러뜨리면서 나락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다 보면,
Ruiner's End
를 통해 정예 나락혈맹을 처치하게 됩니다.
이후 모그레인 그리고 남은 칠흑의 기사단과 다시 한 데 모여
Fear to Tread
에서 주위를 돌며 아군의 행방을 찾게 되는데요. 얼음 가시들과 불타 죽은 적들 같은 흔적들을 쫓다 보면,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쓰랄을 만나게 됩니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냉기 마법이군. 우리의 친우인 제독님의 것처럼 보이는데.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전투가 이쪽으로 이어지는 것 같군. 흔적이... 녹아 없어지기 전에 쫓아가는 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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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여군주 프라우드무어의 또 다른 작품들이로군.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마법을 푸는 건 바보같은 짓이겠지. 계속 이동하자.
제이나와 쓰랄을 찾으면, 제이나는 쓰랄이 크게 다쳤다며 쉴 곳을 찾아야 한다 말합니다.
On Blackened Wings
에서 쉼터로 향하려던 도중 나락혈맹 키리안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아무리 상대해도 몰려드는 이들에게 패배할 위기에 빠졌을 때 제이나는 복제 환영으로 그들의 주위를 끌고는 순간이동으로 모두를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A Flight from Darkness
에서 동굴로 도망치는 동안, 제이나는 몇 번이고 나락의 군세에게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던 걸 말하며 어둠땅에서는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 같다는 부분을 언급합니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저기로 꺾어지면 동굴이 있어요. 운이 좋다면, 그들이 알아채기 전에 도달할 수 있을 거에요.
쓰랄: 그러길 빌도록 하지. 우리의 간수들은 자네가 또 다시 도망친 걸 좋아하지 않을 거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저런, 운이 다한 것 같은데요.
타리에쉬: 우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필멸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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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알아채지 못하게 하기엔 글렀네요. 빨리 이동하죠.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쓰랄이 "또 다시 도망쳤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이오? 전에도 도망친 적이 있소?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럼요. 셀 수도 없이 도망쳐 나와도 늘 다시 우리에 갇힌 신세가 됐지만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이 동굴 안에 숨어본 적이 있어요. 오래 머무를 순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 순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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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제독, 우리가 당신을 찾기 전에 혹시 밤 전사를 보지 못했소?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티란데 님이요? 여기에요? 아니요, 보지 못했어요.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우리보다 먼저 균열로 뛰어들었는데 말이오. 무슨 일이 있어도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찾겠다고 했소.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좋지 않은 소식이네요. 티란데 님은 고대의 의식 덕에 큰 힘을 얻게 되었지만, 이를 제어할 능력을 잃고 있을까봐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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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에쉬: 네 감옥이 기다린다, 마법사!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네 감옥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이 괴물아!
타리에쉬: 도망칠 곳은 없다! 그 어떤 것도 나락에서 벗어날 순 없다!
타리에쉬: 네 아군들은 하찮은 존재에 불과하다, 너희는 모두 사슬에 묶인 채로 끝나리라!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우리가 널 먼저 끝내버린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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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리에쉬: 저항하는 건... 무의미하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이제 안전할 거에요... 일단은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아까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아주 좋을 때에... 도착해 주셨네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저희의 세상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희망을 잃고 있던 참이었는데 말이죠...
A Moment's Respite
에서 제이나와 대화를 하며, 플레이어 일행은 나락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됩니다. 제이나가 마법으로 자신이 보았던 것들을 재현하는 동안, 바인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좋아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이들은 이 곳을 "나락"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제가 들은 바로는 가장 끔찍하고 회생 불가한 영혼들의 감옥이라는 것 같더군요.
쓰랄: 무언가 바뀌었소. 고통에 울부짖는 순수하고 명예로운 영혼들 또한 붙잡혀 있는 걸 보았거든.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맞아요. 어떻게 된 일이던,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벌인 짓이라는 데 걸죠.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강력한 존재와 동맹을 맺은 것 같아요. 이 곳의 그림자들은... 간수라는 존재에 대해 속삭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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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간수는 이 영역의 지배자에요. 아는 건 별로 없지만, 저희에게 무언가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더군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이곳에서 저희가 받은... 대접을 직접 관리했으니까요.
쓰랄: 우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고통을 인내했소. 어쩔 때에는 우리가 시험에 든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 밴시와 간수가 무엇을 계획하고 있던, 좋게 끝나진 않을 거에요... 우리 모두에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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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다른 이들 또한 이 곳에 포로로 잡혀 있어요. 도망치려고 하는 동안 그들과 연락하려 해 보았죠.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제가 찾지 못한 건, 이 곳을 떠나는 방법이에요. 나락은 마치... 탈출할 수 없는 곳처럼 느껴져요.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이 곳의 영혼들 중 일부는 영겁의 시간 동안 이 곳을 떠돌아 다닌 것 같더군.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대화를 해본 건 소수의 영혼에 불과해요. 대부분은 이 곳에 오래 있지 않았죠. 오래 있어본 영혼들은 적대적이거나.. 부서져 있었거든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들은 이 곳의 어두운 구석을 방황하는 악의적인 그림자로써 현현해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들의 비밀을 어떻게든 뽑아낼 방법이 있다면, 저희가 아는 걸 알려줄지도 모르죠.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칠흑의 기사단은 죽은 자들이 말을 하게 하는 방법을 몇 가지 알고 있소. 그들과 대화를 해보는 게 좋겠군.
이후
Field Seance
에서 다리온과 동굴 밖으로 나간 플레이어는 지배의 투구를 이용해 영혼들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영혼들과의 대화의 실패한 후에는
Speaking to the Dead
에서 영혼의 융합체를 만나게 되고,
Soul in Hand
에서 이 융합체를 성공적으로 구속해 동굴로 데려온 후에는 다음 포로를 구출하러 떠납니다.
사자의 우리
제이나는 안두인 국왕이 갇혀 잇는 곳을 알고 있으나, 그가 있는 곳까지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The Lion's Cage
에서 적들을 상대하며 안두인이 포로로 잡힌 곳까지 올라가자... 다른 누구도 아닌 실바나스가 안두인을 포로로 잡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현재 추가되지 않은) 시네마틱 이후, 안두인과 재회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실바나스는 이미 사라지고 난 뒤였습니다.
안두인 린: 난... 굴복하지.. 않는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맘껏 발버둥쳐 보거라, 새끼 사자야. 절대 여기서 나갈 순 없을 거란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네가 지키고자 싸운 모든 것들이, 결국은 나락에 삼켜지고 말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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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망할 것 같으니! 안두인, 괜찮은 건가요?
안두인 린: 살아는.. 있을 거에요. 뵐 수 있어 기쁘네요.
그 후 안두인은
The Afflictor's Key
에서 자신의 구속을 풀 열쇠를 찾고,
Undeserved Fate
에서 영혼들을 구출하라고 부탁합니다.
안두인을 구출하고 난 후에는,
From the Mouths of Madness
에서 안두인과 함께 제이나의 차원문을 타고 동굴로 돌아갑니다.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아, 딱 맞춰 오셨소.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우리의... 친구께서 할 말이 있는 것 같아서 말이지.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이 곳에서 어떻게 나가는지 말해라!
고통 받는 융합체: 소용 없어! 길은... 아주 오래 전에... 막혔어...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길이 있기는 하다는 뜻이군!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말해라!
고통 받는 융합체: 도가니에 있는... 차원석이라면.. 어쩌면...
고통 받는 융합체: 아니야! 잠들어 있어.. 부서졌어...
고통 받는 융합체: 무엇도... 나락에서.. 벗어나진 못해...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얻어낼 수 있는 정보는 이게 다인 것 같군. 저것이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했소, 제독?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그게 말한 도가니는 영혼의 강 너머에 있어요. 아마 그 곳에 바인이 갇혀 있을 거에요.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 그렇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답이 나왔군.
그 후에는 동굴을 떠나
By and Down the RIver
에서 영혼의 강인 고르고아를 건너고, 쓰랄은 그 동안 아직도 행방불명 상태인 티란데에 대한 우려를 표합니다. 영혼의 강을 건너고 나면 헬리야를 만나게 되고, 헬리야는 플레이어 일행을 강으로 집어 던져버립니다. 빠져버린 강에서는 고통받는 수많은 영혼들을 만나지만, 간신히 강에서 탈출하는 데는 성공합니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걱정 거리가 있는 것 같군요, 쓰랄. 무슨 일이에요?
쓰랄: 티란데가 이 광기 어딘가에 혼자 남아있지 않소. 그녀를 내버려 두고 갈 순 없소.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저도 동의하지만, 티란데가 어디 있는지 알 길이 없어요. 그녀를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이 차원석은 저희가 탈출할 유일한 희망이에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나락에서 나갈 방법이 있다면, 다시 들어올 방법 또한 있겠죠. 우리 모두 티란데를 찾으러 다시 돌아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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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랄: 멈추시오. 뭔가 들린 것 같소...
헬리야: 너희의 자격 없는 영혼들은 다가오는 암흑의 먹이가 될 것이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자격이 없다고? 이 "자격 없는" 용사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다고 들었는데, 이 마녀야!
헬리야: 그 모독에 대한 댓가를 치룰 것이다! 너희 세상의 하늘이 내 나락혈맹의 날개 앞에 어두워지리라!
쓰랄: 아제로스를 위하여!
헬리야: 가라앉아라! 저주받은 자들의 영혼 속에서 익사해라!
---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이 광기는 대체 뭐지?
쓰랄: 목소리가.. 버틸 수가 없소!
안두인 린: 계속 이동해요!
쓰랄: 저기 절벽 위를 보시오! 저건...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간수.
안두인 린: 그가 바인을 데리고 있어요!
또 다른 시네마틱 이후 바인을 구출하는데는 성공하지만, 바인은 크게 상처 입은 상태입니다-- 특히 그의 영혼이 말이죠. 안두인도, 쓰랄도 바인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하며, 쓰랄은 어둠달 부족이 비슷한 마법을 사용하는 걸 본 적 있다며
Wounds Beyond Flesh
에서 나락혈맹의 검을 찾고, 그 김에 헬리야에게 던져버린 도끼를 대신해 사용할 무기를
A Good Axe
에서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쓰랄에게 쓸만한 도끼를 찾아주고 난 후에는
Draw Out the Dakrness
을 통해 바인에게서 끄집어 낸 메마른 존재를 처치합니다.
안두인 린: 의식이 돌아오는 것 같아요.
안두인 린: 바인, 제 목소리가 들리나요?
바인 블러드후프: 안두인? 정말로 끝이 찾아온 줄 알았는데...
쓰랄: 이 용사가 아니라면 정말 그럴 뻔 했소.
바인 블러드후프: 그렇다면 정말 깊은 감사를 표하오, <플레이어>.
나락 탈출
바인을 구출하고난 후에는
The Path to Salvation
에서 나락을 벗어날 시간입니다. 제이나의 마법을 통해 모두 투명화가 된 플레이어 일행은 간수의 군세를 피해 이동하고, 우리에게 반응하는 듯한 차원석을 마주하게 됩니다.
쓰랄: 우린 이 도가니 너머의 차원석을 찾고 있네. 본 적이 잇나?
바인 블러드후프: 높은 곳에 고대의 돌이 세워져 있는 방첨탑을 본 적이 있소.
바인 블러드후프: 중요해 보이진 않았소. 간수의 군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거든. 그게 필요한 거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여기서 나갈 방법이라고 희망을 걸고 있어요.
바인 블러드후프: 간수에게는 많은 수의 군대가 있소--우리가 모두 쓰러뜨리기엔 너무 많은 수가.
쓰랄: 제이나, 우리를 숨겨줄 수 있겠나?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제 주문이라면 대부분의 경비병들의 눈에 띄지 않고 지나갈 수 있겠으나, 이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자들이 존재할 거에요.
---
바인 블러드후프: 간수의 군대는 군단과 맞먹는 크기인 것 같소.. 더욱 커지기만 하고 있고 말이오.
안두인 린: 너무나도 많은 영혼들이 나락으로 빨려 들어오고 있어요. 아제로스... 드레노어... 저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세상들의 모든 영혼이 이 저주받은 곳에 도달할 운명인 거에요.
바인 블러드후프: 그리고는 간수의 무기로 사용되겠지.
쓰랄: 실바나스가 그 모든 일을 저질렀다 해도, 이런 계획의 일부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저기 보세요! 저 앞에! 저게 차원석인 것 같아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간수가 알아차리기 전에 도달해야만 해요.
안두인 린: 이 차원석은 잠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반응하는 것 같군요.
안두인 린: 그렇지만... 활성화할 방법이 보이질 않네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우리에게 반응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플레이어> 님에게 반응하고 있어요.
Stand As One
에서 마침내 차원석을 작동시킬 시간입니다. 모두가 차원석을 충전하는 동안, 간수의 군세가 일행을 열세에 몰기 시작하는데요. 그 동안 간수는 아제로스의 세계혼에 관심을 보이며 말을 겁니다. 하지만, 간신히 차원석을 충전하는 데 성공한 플레이어 일행은 오리보스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간수가 우리의 계획을 알아차리면, 모든 군세를 보낼 게 분명해요.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유일한 방법은 차원석이 모두 충전될 때까지 그들을 붙잡아두는 거에요. 일 분 일 초가 중요해요!
바인 블러드후프: 차원석이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소!
간수: 처음 온 자들의 유물이... 필멸자에게 반응한다고?! 말도 안 돼!
간수: 나락혈맹이여, 저들을 잡아라! 그 무엇도 나락에서 벗어날 순 없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자리를 지켜요! 차원석의 충전이 완료되어야만 해요!
간수: 저항할 수 없는 힘에 굴복하라. 내 군세는 무한하다!
쓰랄: 우린 무한한 군세를 이미 막아본 적이 있다.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거의 다 됐어요! 쓰러지지 말아요!
간수: 다가오는 걸 막을 순 없다! 너희가 보는 모든 것-- 알고 있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안두인 린: 간수의 군대들이 좁혀오고 있어요! 모두들 자리를 지키세요! 아제로스를 위하여!
간수: 너희 세상의 영혼에게 죽음이 찾아온다!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차원석이 모두 충전됐어요! 작동시키세요, <플레이어> 님!
오리보스에 도착하고 나면
나락으로
업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 다음 연계 퀘스트가 구현되어 있지 않지만,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여기서 첫 레벨링 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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