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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패치 PTR 늑대인간 유산 방어구 연계 퀘스트 (스포일러)
PTR
2019/10/07 시간 18:52
에
Neryssa
에 의해 작성됨
8.3 패치 PTR과 함께 늑대인간 유산 방어구 시나리오를 진행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일반 종족 유산 방어구와 비슷하게, 이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길니아스
와 확고한 동맹을 달성한 120 레벨 늑대인간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주의: 8.3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 중 일부는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늑대인간 유산 방어구 연계 퀘스트
스톰윈드 대사관 앞의 급사 클라리지를 만나면,
길니아스의 그림자
퀘스트를 통해 테스 그레이메인의 청에 따라 스톰윈드 왕궁에서 길니아스 왕가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공주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왕국의 미래에 관해 논의할 게 있다고 아버지와 어머니께 말씀드려 놓았다. 길니아스의 영웅으로서 너도 동석해다오.
공주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스톰윈드 왕궁 화원에서 만나자. 긴히... 얘기해야 할 중대사가 있다.
정원에 도달하면, 자신을 물어 늑대인간의 저주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테스에게 겐이 화를 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테스는 이를 통해 백성들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한다고 항변합니다.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가당치도 않은 소리! 그딴 경거망동은 내 허락 못 한다!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백성을 이끌 지도자가 되려면 그들의 고난부터 이해해야 해요. 방법은 이거 하나라고요.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아버지, 아버지는 오랜 세월 늑대인간의 저주를 품어오셨어요. 나아가 그 야성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힘으로 삼으셨죠.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수많은 백성이 같은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는데, 그 고난조차 함께 못하면 제가 어찌 그들을 이끌 수 있겠어요?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늑대인간의 저주를 전해주실 생각이 정 없으시면... 우리 용사에게 부탁하겠습니다.
겐 그레이메인의 말: 네가 잘 모르니 그런 청을 하는 거다. 분노와 이성 사이에서 영원히 고뇌하고, 사랑하는 이들이 곁에 다가올 때마다 두려움에 떨어야 한단 말이다.
미아 그레이메인의 말: 테스, 늑대인간이 되는 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란다. 네가 논하는 이해를 얻을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잖니.
그 후, 플레이어는
그늘숲 속으로
퀘스트를 통해 다르나서스에서 드루이드 상급자로 일하다 지금은 그늘숲으로 가 야생 늑대인간들을 치료하는 걸 돕고 있는 나이트 엘프, 바산드라 스톰클로 만나러 가게 됩니다. 늑대인간 시작 지역에서 바산드라는 플레이어가 늑대인간의 모습을 제어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의식을 치루던 드루이드 중 한명인데요. 바산드라와 대화를 한 후 플레이어는 그의 청에 따라
파멸어둠의 파멸
에서 핏빛시선이라는 야생 늑대인간을 굴복시키러 가게 됩니다.
바산드라 스톰클로의 말: 골드린 님의 저주는 강력해요, 그레이메인 공주님. 치료제를 찾아 제가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만 해도 헤아릴 수 없죠.
바산드라 스톰클로의 말: 하지만 말로 부족하다면, 다른 방법으로 지혜를 깨우쳐 드리지요.
핏빛시선을 생포할 지역은 까마귀 언덕의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죽이지 않아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추가 버튼으로 등장하는 독을 이용해 핏빛시선을 쓰러뜨린 다음, 산 채로 바산드라에게 데려가야 합니다. 그 후, 바산드라는
달을 향한 읍소
퀘스트를 통해 희귀한 꽃을,
사냥꾼의 영혼
퀘스트를 통해 늑대 송곳니를 모으게끔 해 에메랄드의 꿈으로 향하는 의식의 준비를 시킵니다.
모든 재료를 모으고 나면, 황혼의 숲에서 바산드라를 다시 만날 시간입니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꿈꾸는 자 꺠우기
를 통해 야생 신 골드린을 소환하고,
그 누가 잠자는 늑대의 코털을 건드리나
를 통해 테스를 이끌러 에메랄드의 꿈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에메랄드의 꿈에서 길니아스를 방문한 플레이어는 테스가 늑대인간이 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늑대인간이 된 테스와 함께 과거 길니아스 전투를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일 분만 더요, 아버지...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그만! 일어낫다니까요! 내가... 늑대인간이 됐잖아?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여긴... 길니아스잖아... 성벽이 무너졌던 날이야...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이 힘이 옛날에도 있었더라면... 리암 오빠를 구할 수 있었을 텐데! 골드린 님께서 가르쳐 주려는 게 이건가?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가자, 용사여! 포세이큰을 찢어발기자!
시나리오 도중, 플레이어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를 만나게 됩니다! 늑대인간으로서 그의 흔적은 훨씬 쫓기가 쉬운데요. 이는 비록 에메랄드의 꿈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에 불과하지만, 테스의 분노를 일으키기엔 충분했습니다. 가짜 나타노스가 저희의 손에 의해 쓰러지자, 테스는 통제력을 잃고 길니아스 깊숙한 곳으로 뛰쳐들어가게 됩니다. 쫓아야 합니다!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의 외침: 이건 뭐지? 암살자 행세를 하는 공주라... 별일이군.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블라이트콜러! 놈의 체취를 쫓아! 지독한 악취 덕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다!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놈을 심판할 순간을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왔던가... 내 분노를 보여주겠다!
---
나타노스 브라이트콜러의 말: 과격한 동물마냥 함정으로 달려드는 꼴이라니. 힘을 들일 가치조차도 없구나.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뒤쫓아! 어서!
나타노스 브라이트콜러의 말: 도망쳐라, 꼬마야. 도망쳐.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목숨을 내놓아라, 나타노스! 목을 뒤틀어 주마!
---
테스 그레이메인의 외침: 나타노스! 이 겁쟁이! 내게선 도망칠 수 없다!
나타노스 브라이트콜러의 외침: 장난은 여기까지다. 진정한 사냥꾼의 사냥법을 보여주마.
나타노스 브라이트콜러의 말: 늑대처럼 울어대지만, 싸우는 꼴은 마치 들강아지 같구나.
---
바산드라 스톰클로의 말: 얼른 쫓아가세요! 통제력을 잃고 계세요!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이... 엄청난 힘! 뭐든 할 수 있어! 리암 오빠도, 길니아스도 구할 수 있다고!
테스 그레이메인의 외침: 내 앞길을 막는 놈들도 모조리 없애 주지!
그리고, 이제 겐의 아들이자 테스의 오빠인 리암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 실바나스의 공격을 막는 그 운명적인 순간에 다시 도달하게 됩니다. 비록 테스가 더욱 강력해졌을지언정, 결국 오빠의 죽음은 막지 못하고 늑대인간의 야생적인 피의 굶주림에 굴복할 뻔 하게 됩니다. 테스의 분노의 정수를 쓰러뜨려 공주를 굴복시키고 나면, 마침내 에메랄드의 꿈에서 나갈 시간이 됩니다.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퇴각로를 막아라, 리암! 놈들이 딱 좋은 위치에 있다!
테스 그레이메인의 외침: 아버지! 저리 비켜요!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실바나스!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외침: 그만!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외침: 네놈들의 용감한 지도자 없이도 길니아스인이 승리할지 두고 보겠다!
리암 그레이메인의 외침: 아버지!!!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화살만 낭비했군. 네놈의 피붙이나 잡으려고 쓴 독화살이 아니었는데. 다음을 기약하지, 그레이메인.
겐 그레이메인의 외침: 리암!! 안 돼!!
테스 그레이메인의 외침: 턱없이 부족해! 길니아스의 적은 스스로의 피에 숨막혀 죽으리라!
테스 그레이메인의 외침: 전부 없애버리겠어!
---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이 강한 힘과 분노로도... 오빠를 살려낼 순 없겠지. 그 누구도 돌아오지 않을 거야.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되려 흉포한 피의 욕망에 광기 어린 야수가 될 번 했어. 분노에 이성을 잃을뻔 했지.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이제 알겠어. 백성들을 저주로 판단해선 안 돼. 저주를 감내하면서도 지켜온 정신을 봤어야 했던 거야.
테스 그레이메인의 외침: 됐습니다, 골드린 님! 원하던 지혜를 깨우쳤습니다! 저의 정신을 가리는 분노를 없애 주세요!
다시 아제로스로 돌아오면, 테스는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
을 통해 플레이어를 다시 스톰윈드로 보냅니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길니아스 왕궁 근위병인 잿빛근위병의 일원이 됩니다! 유산 방어구 또한, 그레이가드의 복장이라고 합니다.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백성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그 저주를 함께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틀렸던 거야.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우리는 한낱 늑대인간이 아니다. 우린 길니아스인이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저주에 걸렸든, 안 걸렸든.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용사여! 모든 길니아스인을 대표하여, 왕실은 그간 왕국과 백성에 헌신해 온 네 노력을 치하하노라.
테스 그레이메인의 말: 나 또한 공주로서 네게 잿빛근위병 직위를 내리겠다! 길니아스의 한결같은 표상으로 남아다오.
늑대인간 유산 방어구 - 잿빛근위병
늑대인간 유산 방어구는 길니아스 왕궁 근위병인 잿빛근위병의 복장으로, 블러드 엘프 유산 방어구와 비슷하게 로브와 튜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방어구는 인간과 늑대인간 형상 모두 동일하며, 더 자세한 모습은 저희의 의상실에서 이를 확인해 보세요!
늑대인간 유산 방어구
미아와 겐의 대화
그늘숲으로 가기 전에 겐에게 말을 걸면, 겐과 미아가 길니아스인들을 이끌게 될 미래를 위해 그들을 더 이해하고자 하는 테스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겐 그레이메인의 말: 애가 당최 말이 통하질 않으니 원!
미아 그레이메인의 말: 누군가가 떠오르지 않나요, 여보? 딸아이 기질은 제가 물려준 게 아니랍니다.
미아 그레이메인의 말: 하지만... 테스 말이 틀린 건 아니에요. 왕위 계승자이자 길니아스를 이끌 재목은 리암이었어요.
미아 그레이메인의 말: 리암이 세상을 떠난 지금, 테스는 평소 생각조차 안 했던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는 거에요.
겐 그레이메인의 말: 난 당신과 딸아이가 늑대인간의 저주를 피할 수 있게 해준 빛에 하루도 빠짐없이 감사하고 있소. 저주는 아이가 찾는 해답이 아니오.
미아 그레이메인의 말: 아닐지도 모르죠. 그렇더라도 그 결론은 테스가 직접 내려야 해요. 드루이드를 찾아가게 두죠. 흘러가는 상황을 봐요.
겐 그레이메인의 말: 나쁘게 흘러가면?
미아 그레이메인의 말: 가족끼리 단란하게 얘기할 소재가 하나 늘어나는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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