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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서 오버워치 2 유출
블리자드
2019/10/27 시간 22:42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미국의 스포츠 채널 ESPN이 내부 정보 및 블리즈컨 관련 서류를 통해 블리즈컨 2019에서
오버워치 2가 발표될 것
이라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ESPN의 내용에 따르면 오버워치 2는 새로운 로고, 새로운 게임 모델, 새로운 영웅들과 어쩌면 가장 중요할, PvE가 추가될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런 유출 내용은 블리즈컨 준비 내용과 블리즈컨 스태프의 말을 통해 공개되었다고 ESPN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가 처음 오버워치 2에 대해 들어본 적이 아니기도 합니다-- 몇 달 전,
Kotaku
는 스타크래프트 1인칭 슈터 게임과 공개되지 않은 모바일 프로젝트가 디아블로 IV 및 오버워치 2를 위해 취소되었다는 요지의 주장을 보도한 바 있는데요. 비록 블리자드는 많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취소하고 제대로 발표되기 전까지는 이를 최대한 숨기는 데 능하지만, 스타크래프트 슈터 게임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도
합니다.
출처:
ESPN
ESPN의 보도글은 새로운 로고 외에도 각 영웅들의 특성 시스템과 PvE 콘텐츠를 위한 게임 내 아이템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PvE로 소개된 내용으로는 루시오의 고향인 리오 다 자네이로에서 벌어지는 코옵 스토리 미션으로, 레프트 4 데드의 스타일과 비슷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좀비보다는 로봇이 더 많겠지만요). 그 외에도 토론토를 배경으로 한 맵에서 진행되는 "푸쉬" 라는 새로운 게임 모드도 언급되었지만,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존재치 않습니다. 이 게임 모두는 모두 블리즈컨에서 체험이 가능할 예정이며 최소한 한 명의 새로운 영웅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만, 현존하는 영웅에 대해서는 아무 정보도 있지 않았습니다.
Dot Esports
웹사이트는
맥크리와 애쉬의 재회 시네마틱
에서 등장했던 옴닉인 에코를 새로운 영웅으로 언급하고 있으나, 이 모든 것이 사실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오버워치 2라니?
오버워치는 블리즈컨 2014에 공개되어 약 일 년 정도를 베타로 보내다, 2016년 5월에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만약 후속작의 개발이 비슷한 시간을 따른다고 하면,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5년이란 시간은 확장팩이 아닌 완전한 후속작을 내기엔 조금 짧은 시간이라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e스포츠는 주로 하나의 타이틀로 진행되며 후속작들은 별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왔고, 수집품이 존재하는 현 게임 세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스킨, 스프레이 등과 자신의 수치에 더더욱 집착하게 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에 대한 가능성을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도 플레이어들이 여태까지 모아왔던 보상들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었고, 설사 후속작에 그 모든 보상들을 추가한다고 한다면 이는 후속작에서 주어질 보상들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결과를 낳을테니 말이죠. 비록 오버워치 2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알 수 없으나, 새로운 게임이 무조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일단 고려해 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벤트성으로 진행된 코옵들의 큰 성공을 생각하면 오버워치에 PvE 콘텐츠가 추가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바람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이벤트들은 게임의 이야기를 더욱 넓히는 데도 일조했으며, 일반 게임을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 장소와 이야기를 펼치는 막이 되었었습니다. 이는 마치 하스스톤이 수집이나 PvP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이 스토리를 알아가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던 PvE 모험과 공격대의 성공을 예상케 하는데요. 오버워치는 단순한 총 게임 치고는 꽤 복잡하고 흥미로운 배경 설정을 풀어나간 만큼, 블리자드가 다른 각도에서 이 이야기를 들려줌과 동시에 오버워치를 좋아하지만 PvP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팬들의 구미를 당기게 할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소위 '유출'된 사진 또한 요즘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확장팩이 아니고 후속작일까요? 이는 아직까지는 추측밖에 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만약 오버워치 2가 완전한 후속작, 즉 다른 게임이라면 이는 아마 개발과 관련되어 있을 것입니다-- 원하는 PvE를 현존하는 게임에 우겨넣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렇다면 정말로 해야 할 질문은, 현재 오버워치에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입니다:
오버워치 2가 오버워치를 완전히 대체
- 이는 커뮤니티가 타이틀에 따라 나뉘어지는 만큼 가장 좋지 않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이상적으로는, 리포지드와 워크래프트 III처럼 양 버전을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오버워치 2는 오버워치와 별개로 존재
- 이렇게 된다면 오버워치가 PvP를, 오버워치 2가 PvE만을 맡게 되는 형식으로 진행될 텐데요. 이는 플레이어들을 나눌 필요가 없는 흥미로운 결정이지만, 두 개의 게임과 두 종류의 영웅 등을 다뤄야 하는 만큼 꽤 복잡한 일이 될 것입니다.
오버워치 2가 오버워치 내에 존재
- 일종의 확장팩이나 거대 업데이트처럼, 같은 메뉴, 시스템 등 현존하는 오버워치 시스템에 오버워치 2가 새로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이는 아마 가장 깔끔하게 이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이자 동시에 그렇지 않으리라 보입니다 (확장팩이었다면
2
라는 이름이 붙지 않았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는 동시에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어느 쪽이던, 많은 분들이 지금 하고 있을 질문은 "오버워치 2는 어떻게 돌아가는거지"에서 빠르게 "잠깐만, 그럼 내 스킨이랑 이런 건 다 어떻게 되는 거야?" 로 넘어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이에 대해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지금 없습니다-- 저희 모두, 블리즈컨을 기다리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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