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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션의 이언 헤지코스타스 인터뷰 - 드랙티르의 기원, 탐험, 플레이어의 자유도
라이브
2022/04/26 시간 08:42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한국 와우 커뮤니티
포션
이 용군단 확장팩의 테마, 드랙티르의 기원, 특성 시스템의 유연성 등에 대해 게임 디렉터 이언 헤지코스타스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용군단의 이야기
용의 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용군단, 그리고 용의 위상들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이미 잘 알듯이 알렉스트라자, 그리고 푸른 용의 위상이 된 칼렉고스 등이 출연하고 지도자가 공석인 검은 용군단도 등장한다. 래시온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을 수도 있고 다른 검은 용도 이를 원하고 있을 수 있다. 녹색용의 위상이었던 이세라는 어둠땅에서 어둡고 무서운 경험을 했기 때문에 모험과 탐험을 하며 그 경험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런 다양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모험에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물론 주요 공격대와 최종 우두머리에 대한 계획은 세워 두었지만 아제로스를 파괴하려는 뚜렷한 한 명의 주적이 있는 확장팩은 아니다. 내 생각에는 판다리아의 안개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가 단순하게 “아제로스를 지키기 위해 모구를 없애야 한다”가 아니라 역사적 배경이 관련되어 있고, 플레이를 통해 이를 알아가는 과정이었던 것처럼 용군단 그리고 용의 섬의 이야기도 비슷할 것이다.
우리가 여태껏 준비해왔던 것들을 드디어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날이 되어 WoW 팀 모두 굉장히 기쁜 마음이다. 플레이어들을 어둠땅에서 아제로스로 다시 초대하여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용의 세계를 탐험해 산뜻하고 고양된 여정을 떠나길 바란다. 용의 새로운 시작 뿐만 아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 앞으로의 시스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우리와 함께 이 여정에 떠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플레이어들이 바라고 있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길을 밝혀줄 여러분의 피드백 또한 기대하고 있다.
드랙티르의 기원
드랙티르와 기원사는 오래 전 검은 용의 위상이었던 넬타리온이 인간과 용의 장점만을 합쳐 만들어 낸 가장 완벽한 존재다. 그런 요소에 맞춰서 전문화도 구성이 되었는데 용의 신체적 특징, 즉 날개나 발톱, 용들만 가진 움직임이나 고유한 특징을 살펴보면 기동성, 원거리 공격, 숨결로 전방으로 발사한다거나 하는 부분에서 로어와 정말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 탱커는 얼굴을 맞대고 근접 전투를 벌인다는 점에서, 용이 가진 특징이나 판타지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았다. 미래에는 세 번째 전문화가 추가될 여지도 있지만, 지금은 원거리 딜러와 힐러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동이 많이 요구되는 상황은 오히려 유연하고 다양하게 사용될 때, 이런 시스템이 빛날 가능성이 높다. 강화 주문은 1초부터 3초까지 상황에 따라 플레이어가 최선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많은 이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잠깐 멈추고 짧게 용의 숨결을 발사할 수 있지만 목적지에 도착하고 충분한 시간이 있거나 탱커가 많은 적을 막아줄 것이 예상된다면, 보다 긴 충전 시간을 가진 후 강화된 공격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숙련된 플레이어들이 드랙티르 기원사를 플레이할 때, 이런 시스템을 어떻게 다룰지, 또 어떤 피드백을 줄 지 기대된다.
플레이어의 자유도와 특성 고착화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최적화를 선택한다. 더 효율적이고 상황에 따라 더 좋은 방안을 선택하기 위해 당연히 많은 연구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선택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또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플레이어들의 성향을 이해하고 그런 틀 안에서도 흥미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성약의 단의 경우에는 사실상 반영구적인 선택을 내려야 했기에 특정 상황에 제약을 느꼈을 것이다.
클래식의 특성 시스템은 초기화 비용이 매번 증가했고, 이런 시스템은 아제라이트 특성 초기화 비용에 적용되기도 했다. 플레이어들이 클래식을 플레이하는 것을 지켜보고 우리가 배운 것은, 플레이어들이 기존 클래식과는 다른 방향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특성 시스템에 크게 두 가지를 추가하였다. 첫 번째로 특성을 쉽게 저장,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 두 번째는 특성 트리를 두 개로 분리한 것이다. 한 줄은 직업, 또 다른 한 줄은 전문화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데미지 및 힐 증가 즉 주요 능력의 강화와 직업 공용의 유틸리티 혹은 하이브리드 능력의 선택지가 주어졌을 때 항상 데미지 혹은 힐링을 선택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인 콘텐츠와 기대되는 시스템
현재로서는 토르가스트나 시나리오 같은 1~3인 컨텐츠를 추가할 계획은 없다. 그런 요소는 오히려 야외에서 진행하고자 한다. 플레이어들의 소규모 파티 플레이를 격려하고 충분히 보상할 야외 지역들이 있다. 보편적인 파티 역할 분담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한 플레이어가 혼자 들어가긴 위험한 지역들에서 적절한 보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다. 우리는 여전히 소규모의 유연한 컨텐츠를 만들고 싶지만, 어둠땅의 토르가스트와 같이 배경에 잘 어울리는 1~3인 소규모 컨텐츠를 용군단에서는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
용군단에서의 쐐기돌 변경점이다. 쐐기돌은 현재 WoW에서 메인 컨텐츠로써 매우 중요한 시스템인데 같은 던전을 18개월 동안 돌다 보면 같은 던전을 돌고 도는 것에 지치고 매 시즌 같은 장신구를 다시 파밍하는 것에도 지치기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어둠땅 4시즌에서 시행하는 것은 용군단 쐐기 시스템의 미리 보기이다. 용군단에는 8개의 새로운 던전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우리의 계획은 시즌 1에는 용군단 던전 중 4곳만 쐐기돌 던전 목록에 포함되고 과거의 던전 중 4곳에 새로운 쐐기돌 모드가 추가될 것이다. 판다리아나 드레노어 등의 인기 던전 중에서 쐐기돌 모드가 추가되고 새로운 용군단 던전과 함께 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시즌 2에서는 또 다른 4곳의 용군단 던전과 4곳의 새로운 옛 던전으로 시즌 1과는 완전히 달라진 8개의 쐐기돌 던전 목록이 되면서 새로운 아이템과 새로운 도전으로 유저들이 신선함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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