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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아 워크래프트 스토리텔링과 아즈샤라 시네마틱에 관한 포브스 인터뷰
라이브
2018/08/24 시간 10:19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유명 잡지 포브스 (Forbes)가 수석 디자이너 스티븐 버크 및 수석 나레티브 디자이너 스티븐 대누저와 격전의 아제로스 스토리텔링에 관한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전쟁인도자: 아즈샤라가 공개되기 직전에 이루어진 인터뷰여서인지, 아즈샤라에 대한 질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체 인터뷰를 읽어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미 많은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듯, 블리자드는 이 인터뷰에서도 격전의 아제로스의 더욱 복잡해지는 이야기와 얼라이언스와 호드 각자의 독특한 이야기를 구상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비록 인터뷰는 이에 관해서 특별히 새로운 점을 가르쳐 주진 않지만,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뉘앙스와 풍부한 디테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또한 시네마틱을 포함한 다른 종류의 미디어들이 따로따로 존재하기 보다는 게임 내의 스토리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맡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
세 자매들
" 단편 만화를 예로 들자면, 이는 만화였기에 그 이야기를 잘 풀어낼 수 있었으며 플레이어가 NPC들을 몰래 쫓아가는 방식 같이 게임 내에서는 제대로 구현할 수 없는 이야기인 셈이었죠.
ㅁ
오랫동안 하는 대화, 자세한 설명, 캐릭터 간의 상호 작용-- 이런 것들은 와우가 잘 하는 것들이 아닙니다. 물론 플레이어들은 캐릭터를 키우고 이야기를 경험하기 위해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만, 가만히 서서 세계의 캐릭터와 NPC들이 서로와 대화하는 걸 지켜보는 건 와우의 강점이라고 할 수 없죠. 예를 들어, 저희가 최근 공개한 세 자매들 만화의 경우, 알레리아 윈드러너가 아르거스 대장정에서 살게라스의 계략과 맞선 후 이야기가 이쪽으로 흘러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죠-- 세 윈드러너 자매들이 만난다는 점 말입니다. 이는 당연히 필요한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를 게임에 추가했다면, 플레이어는 이 NPC들을 쫓아가면서 이들의 행동을 지켜봐야만 했을 겁니다.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가족 상봉을 플레이어가 엿듣는 것은 정말 이상한 상황이지 않을까요.
이는 저희가 당연하게도 "이 이야기는 가장 의미가 있고 가장 잘 풀어나갈 수 있는 매체로 만듭시다" 라고 한 부분이었죠. 만화를 통해 여러분은 캐릭터가 살아나는 것을 보고,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보며 어떤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는지, 실바나스가 밴시가 되었을 때 또는 알레리아가 공허의 모습을 취했을 때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등을 직접 보실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희가 게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다른 매체를 활용하는 좋은 예시였습니다.
블리자드는 또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면 멋지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게임 내 시네마틱을 향상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저희가 제작한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대부분이 카메라가 늘 캐릭터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을 시절에 제작한 것이기 때문에, 최근 컷신들이 카메라를 캐릭터한테 바로 들이대면 애니메이션이 매끄럽지 못한 걸 쉽게 확인할 수 있죠. 저희는 늘 이를 어떻게 개선하고, 스토리텔링의 기술을 어떻게 진화시킬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전쟁인도자: 아즈샤라가 곧 공개될 예정이었던 만큼, 포브스는 시네마틱에 대한 질문을 던졌는데요. 아즈샤라는 스토리 상으로 무척이나 중요한 캐릭터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는 고작 몇 번밖에, 그것도 아주 짧게 만나본 캐릭터였죠. 아즈샤라가 무척 강력한 존재라는 것 외에 저희가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예를 들어, 블리자드는 최근
연대기 제 3권
에 와서야 아즈샤라가 느조스와 계약을 맺었음을 확실히 했죠.
뉴먼: 오늘 공개될 아즈샤라 애니메이션에서, 아즈샤라를 새로운 캐릭터처럼 취급하시나요? 사람들이 아즈샤라에 관한 여태까지의 이야기를 알고 있을 것이라 가정하고 계신가요? 미래에 큰 역할을 맡게 될, 그렇지만 플레이어들이 많이 접한 다른 캐릭터보다는 확실히 기억에 남진 않을 이런 캐릭터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시나요?
버크: 전쟁인도자 시네마틱이 아즈샤라가 어디서 온 캐릭터인지 사람들에게 다시 일깨워줬으면 하네요. 저는 와우의 많은 출시와 공개를 함께 했는데, 늘 저희가 던진 질문은 "그래서 언제 아즈샤라가 나오나요?" 였습니다-- 마침내 그런 아즈샤라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은 너무나도 흥분되는 일이죠. 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캐릭터입니다. 이 시네마틱이 사람들이 여태까지의 아즈샤라의 이야기를 이해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전쟁을 하고 있죠. 정말로 특별한 시간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상 스토리 상으로 이런 상황에서 작업해보는 것은 처음이거든요. 저희에겐 아직 해야할 이야기가 남아있고, 공개해야 할 것들도 남아있죠. 저희는 플레이어들이 아즈샤라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이해하기를 바랐습니다.
다누저: 그녀가 세 번째 전쟁인도자 시네마틱의 주인공인 이유가 있죠. 저희는 정말로 여기서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스포일러 없이 말씀드리자면, 시네마틱을 통해 스티브가 말한 대로 그녀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컨텐츠 패치를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더 여러분께 공개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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