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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에서 등장한 SI:7 요원 앰버 켈넌
라이브
2020/11/27 시간 18:28
에
Neryssa
에 의해 작성됨
어둠땅 말드락서스에서는
칼날의 켈넌
이라는 눈의 의회의 일원으로서 아라나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전직 SI:7 저격수인 앰버 켈넌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국 버전의 경우 이가 동일 인물임을 알지 못했는지 이름이 다르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아라나크는 눈의 의회가 파괴되기 전 암살자이자 첩자로서 활동해온 존재인만큼, 켈넌이 사후 눈의 의회에 들어가 아라나크의 모습을 하고 첩자 노릇을 했다는 것은 SI:7의 요원이자 도적이었던 그녀에게 딱 맞는 사후라 보입니다.
살아생전 앰버 켈넌은 서부 몰락지대, 비취 숲 및 크라사랑 밀림 등에서 자주 얼굴을 비춘 얼라이언스 NPC로, 군단 시절 도적 연맹 전당 퀘스트인
증거의 실체
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됩니다. 앰버의 시체에서는 무관의 연맹에게 전달하려다 실패한, SI:7의 지도자인 마티아스 쇼가 공포의 군주 데서록에게 납치되었다는 요지의
SI:7 지령
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비록 앰버는 그 광경을 보지 못했지만, 앰버의 활약 덕분에 도적 플레이어는 마티아스 쇼를 구출하고 쇼 행세를 하고 있던 데서록을 처치할 수 있었습니다.
마티아스 쇼와의 관계
최근 발행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동부 왕국: 아제로스 탐험
에서는, 마티아스 쇼가 앰버를 가장 최고의 요원이자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데서록이 자신의 행세를 한 것 때문에 켈넌이 사망한 만큼, 신입 SI:7 요원이 들어오면 와신상담의 의미로 데서록을 매번 언급한다고 합니다.
도적 전용 대화
도적 연맹 전당 대장정을 완료한 플레이어의 경우, 켈넌과 특별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도적 플레이어는 켈넌에게 그녀의 편지가 무관의 연맹에게 도달했다고, 그녀의 마지막 행동이 헛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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