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악마사냥꾼 트리에는 현재 복수 악사만 사용할 수 있는
사슬의 인장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이번 확장팩에선 크게 사용되지 않았지만 쐐기나 공격대에서도 특정 상황에 빛을 발할 수 있고, 파멸 악사에게는 좋은 유틸기가 될 것입니다. 비슷하게,
침묵의 인장 역시 용군단의 쐐기 던전이 어둠땅과 비슷하게 디자인된다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전체적으로 인장은 악마사냥꾼에게 있어 특별한 능력이니만큼, 이가 두 특성 모두에게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멸 전용 특성으로 가면 격아에서 시작하여 광역 능력을 조금 더 좋게 해줄 수 있는
회전 칼날, 현재 어둠땅에서 가장 중요한 분노 관리 방식인
혼돈 이론 전설 능력, 악마사냥꾼의 성약의 단 능력 중 가장 상징적이라 볼 수 있는
사냥, 아제라이트 능력이었으며
증오의 순환과 비슷했던
격노의 눈 정도를 뽑을 수 있겠습니다.
치명적 혼돈 또는
혼돈의 회전베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일 것입니다 -- 이를 통해 단일 대상 또는 광역 중 어떤 쪽을 더욱 중요시할 것이냐를 가를 수도 있겠죠.
전체적으로 용군단에서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싫어하거나 재미없었던 특성들을 재디자인하거나 아예 삭제하고, 아제라이트 능력, 전설 능력, 성약의 단 능력이나 심지어 군단 유물 무기 능력처럼 몇 개의 확장팩을 거쳐오며 있었던 다양한 능력들을 한데 모아 좀 더 다양성이 있고 더욱 재밌는 파멸 악마사냥꾼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악마사냥꾼에게는 직업 공통 능력이 몇 개 없는 만큼 직업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이런 능력을 추가하는 게 좋다고 보며, 파멸 악마사냥꾼에게선
어둠,
혼돈의 회오리, 그리고
불타는 낙인을 대체하거나 추가로
흐릿해지기 정도를 추가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군단의
분열이 갖고 있던 20미터 사정 거리 등도 좋으며, 그 무엇보다 특성 트리가 악마사냥꾼의 정체성이라 생각되는
탈태를 중심으로 제작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통해서라면
악마성이라던가, 티어 21단계 세트 보너스 등도 추가되면 좋겠죠. 이런 식으로 탈태와 주문 강화를 중심으로 한 능력, 그리고 관련 재디자인을 원하는 바입니다.
비슷하게 복수 악마사냥꾼 전용 능력의 경우, 전문화의 약점에 대한 좀 더 강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봅니다. 현재 복수 악사의 생존력은 모두
탈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악마 쐐기의 상향이나
악마의 먹이를 좀 더 쉽고 유지형 버프로 만드는 방식이 있으면 좋을 듯 하며, 영혼을 모으고 흡수하는 것을 중심으로 삼아 군단 유물 무기의
고통 인도자나 격아 아제라이트 능력인
수확의 시간 등이 추가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복수 악사에게는 시너지가 별로 없는 만큼
탐욕스러운 허기처럼 영혼을 소모하면 중심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방식도 괜찮다 생각되며,
불타는 낙인 역시 관련 능력과 그 능력 자체가 재디자인되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복수 악마사냥꾼에게는 주요 특성 빌드가 딱 하나 존재하며 나머지 특성들은 거의 버려진 상태나 마찬가지인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도 필요합니다. 재디자인을 통해
악마의 먹이와
균열 또는
사슬의 인장과
촉진된 인장 같은 특성들이 다시 선택되리라 보입니다만 이는 사용되기보다는 다른 특성을 찍기 위해 필수인 것처럼 보이는 만큼 이런 특성의 전면 개편 또는 삭제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