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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라인 2021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심층 탐구 패널 라이브 블로그
디아블로 II
2021/02/19 시간 19:16
에
Jaydaa
에 의해 작성됨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심층 탐구 패널이 시작된 만큼, 디아블로 II 리마스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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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심층 탐구 패널
디아블로 II HD 리마스터
20년만에, 마침내 장르를 뒤바꿔 놓은 전설적인 게임이 4K 비쥬얼, 7.1 사운드와 모든 시네마틱의 리메이크라는 HD 버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블리자드는 비카리어스 비전스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을 제작했습니다.
리마스터를 제작한 이유
디아블로 II는 블리자드에게 있어 아주 특별한 게임이며, 최근 20주년을 맞이한 바 있는데요. 그렇기에 블리자드는 현재 플레이어들에게 진정한 디아블로 II 경험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를 경험해보지 못한 신규 플레이어들 또한 초대하고자 했습니다.
비카리어스 비전스는 배틀넷 통합을 위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협업한 전적이 있으며, 토니 호크와 크래시 밴디쿳 리마스터 또한 제작했던 만큼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을 제작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파트너라고 생각됩니다.
옛 게임을 새로이 제작하며
원 디아블로 II 삽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큰 목표는 플레이어들이 20년전 느꼈던 그 향수를 다시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디자인은 그 향수를 불러일으켜야 했으며, 원 디아블로 II와의 감정적으로 공감하게끔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는 70/30이라는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70%는 오리지널 게임에서 가져온 모습을 넣었습니다-- 형태, 색상, 톤 같은 것이 모두 원 디자인을 유지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30%는, 그 원 삽화에서 좀 더 발전시키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게임이 2D에서 3D로 옮겨간 만큼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오리지널 게임 위에 새로운 렌더러를 덧씌워야 했고, 모델과 조명 및 시각적 FX까지, 다뤄야 할 것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모든 아이템의 아이콘과 3D 삽화가 재디자인됩니다. 블리자드 노스에서 디자인을 할 때 참고한 현실 세계의 모델을 영감으로 삼았습니다.
원 디아블로 II에는 이미 많은 디테일이 포함되어 있었던 만큼, 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캐릭터와 환경의 자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줌인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낭만 토글 기능을 이용해 예전 비쥬얼과 신규 비쥬얼을 오갈 수 있습니다. 60FPS 아트 엔진은 오리지널 게임의 25FPS에 덧대어 돌아가며, 이를 통해 디아블로 II의 흐름과 논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적중률, 시전 속도, 회복 등은 모두 원 게임과 같은 주기로 작동합니다. 이동 역시 그저 애니메이션이 좀 더 좋아졌을 뿐 테이블탑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캐릭터
목표는 원 디아블로 II와 1대1로 동일하게 만드는 것이었으며, 오리지널에 있던 모든 방어구를 제작한 다음 아이콘의 비쥬얼을 캐릭터의 실제 비쥬얼과 동일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니크 아이템은 이제 캐릭터에게서도 볼 수 있는 특별한 아이콘 삽화를 포함합니다.
시네마틱 및 음향
디아블로 II의 28분 어치 시네마틱이 모두 새로 제작됩니다.
모든 음향 역시 새로이 리마스터 되었습니다. 서라운드나 앰비언트 및 효과 음악 역시 모두 추가되었으나, 디아블로 II에 있어서 너무나도 상징적인 어떤 소리는 바뀌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조정하고자 했습니다.
신규 기능
디아블로 II의 일부 불완전함은 그 게임을 역으로 빛내주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밸런스, 적, 등장 속도, 아이템, 드랍율 등은 모두 유지되며, 적합성 문제나 해상도 문제 같이 게임의 좀 더 불안정한 부분을 다듬고자 합니다. 이가 오리지널에서 너무 멀리 떨어지는 건 아니겠죠?
캐릭터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가방이 적용됩니다. 래더 캐릭터는 래더가 아닌 캐릭터와 공유할 수 없으며, 온라인 캐릭터와 오프라인 캐릭터 역시 공유가 불가능하지만, 더 이상 아이템을 떨구고 다른 캐릭터로 와서 먹거나 하는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UI 역시 새로이 재디자인되나, 오리지널 게임의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능력치 스크린은 직접 계산할 필요 없이 아이템을 통한 모든 능력치를 깔끔하게 정리정돈해서 보여줍니다.
자동으로 골드를 획득할 수 있게끔 선택할 수 있으나, 원한다면 이 기능을 끌 수도 있습니다.
콘솔 지원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PC, 닌텐도 스위치, Xbox 시리즈 S/X, 플레이스테이션 4/5로 모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C와 콘솔 모두 컨트롤러를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를 사용하더라도 게임은 아직도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할 것입니다.
콘솔에서 게임을 즐길 때는 하늘에서 캐릭터를 내려다보던 PC와는 다르게 캐릭터가 되어 게임을 즐기게 되며, 이런 것이 이동 기술 등에서 특히 차이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PC에서 원소술사의 순간이동이 순간이동할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라면, 콘솔에서는 선택한 방향으로 특정 거리만큼 이동합니다.
확장팩 포함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에는 그 확장팩인 파괴의 군주가 포함됩니다.
플레이어들은 원한다면 '클래식 모드'를 통해 확장팩이 적용되지 않은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추가 기능
단축키를 이용해 가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Shift 키를 클릭하여 아이템의 툴팁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장비가 더 좋은지는 표기되지 않습니다.
다섯 개의 신규 언어 번역이 지원됩니다.
캐릭터 선택 창과 캐릭터 생성 창이 현대적으로 재단장됩니다.
멀티플레이어 & 돌아오는 기능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계속해서 8인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합니다.
PvP는 파티 창을 열어 적대적으로 들어서는 것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거래와 채팅 채널은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서버 게임 검색에 큰 개선이 이루어지며, 다음 난이도로 넘어갔어도 모든 난이도의 게임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래더 시즌의 기간이 줄어듭니다. 현재는 6달이나, 좀 더 짧은 기간이 게임을 즐기도록 장려하리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는 오리지널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외에 특별히 더 추가되는 건 없습니다.
더 이상 캐릭터가 만료되지 않습니다.
지역별 서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은 연합 서버로 작동되므로, 북미 플레이어가 유럽 플레이어와 게임을 즐긴다던가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중복 이름도 가능하지만, 배틀태그를 통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게이밍 고고학
레저렉션 팀은 자주 블리자드 노스의 소스 파일이나 콘셉트 아트 등을 참고했으며, 어쩔 때에는 그 픽셀만으로 부족할 때도 있었지만 이런 소스 모델을 발판삼아 새로운 비쥬얼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다른 몬스터를 위해 캐릭터 디자인 메쉬를 재사용하는 등, 그들이 내린 디자인 결정을 비슷하게 따랐습니다.
포함되지 않았거나 특정 모델 같이, 디아블로 I의 코드 등에서도 영감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옛 아트나 데이터를 발굴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 해결
최신 배틀넷으로 옮겨오면서 연결 상태, 봇, 안전 문제 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오프라인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나, 이를 위해서는 한 번 온라인을 통해 인증을 해야 하며, 시간이 흐르고 나면 이를 다시 한 번 인증해야만 합니다.
출시일
테크니컬 알파가 곧 시작될 예정이며,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사이트에서 알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확정된 출시일은 없지만,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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