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유산 방어구 퀘스트 내 피눈물 부족 - 어둠의 문 너머에서 온 방문객들

라이브 2023/04/04 시간 04:16에 DiscordianKitty에 의해 작성됨

회합 전

요린 데드아이

듀로타와 오그리마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일세. 진작 와볼 걸 그랬어.

전술장교 킬라스

듀로타나 오그리마에서 지낸 시간이 길지 않다 보니, 이 풍경이 다소... 충격적으로 와닿는구려.

정찰병 맨슬레이어

록타르, <플레이어>! 자네는 우리 오그리마 오크들의 자랑일세.

릿신 플레임스카울

우리 흑마법사가 이런 영예로운 행사에 초대받는 일은 흔치 않네. 아제로스와 호드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일조하지만, 어둠 속에 머무르며 제대로 된 인정도 못 받는 생활에 익숙했지.피눈물 부족 가입하기

요린 데드아이

피눈물 부족을 알고 싶다? 알겠네.

호드가 결성되기 전, 우린 타나안 밀림에서 살았네. 그러다 내 아버지인 킬로그 데드아이께서 부족민 대다수를 이끌고 아제로스로 출정하셨지. 2차 대전쟁이 끝나고 드레노어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은 사로잡혀 포로수용소에 갇혔네. 그렇게 부족이 두 개로 갈라져서 오늘까지 이어지는 거야.

우리 부족은 다른 이들이... 불길하게 여기는 의식에 강한 걸로 유명하네. 우린 그런 도구를 다루는 데 두려움이 없어. 운명이 무엇을 준비해뒀는지 알고 살아남는 데 필요한 일을 하지.

<플레이어> 자네는 숱한 전장에서 놀라운 업적을 세웠네. 피눈물 부족은 기꺼이 자네를 받아들일 걸세.잔치 속 피눈물 부족

정찰병 맨슬레이어

우리 가족은 피눈물 부족 출신이라네. 2차 대전쟁 도중 카즈 모단 정복에 나서서 말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전공을 세웠지.

마침내 킬로그의 아들과 드레노어에 남은 이들을 만나게 되어 영광일세. 이게 다 <플레이어> 자네 덕분이야.

전술장교 킬라스

부족을 재건하고 싶어 하는 데드아이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설마 여기서 시간을 더 보내길 바라는 건 아니었으면 하오.

대체 이 새빨간 땅을 어떻게 참는 거지? 눈이 타들어 가는 기분이오! 이래서 내가 지옥불 반도 임무에도 지원하지 않았던 건데.요린 데드아이의 말: ...그래서 우리 부족을 다시 한번 통합하려고 하네.
릿신 플레임스카울의 말: 대범한 계획이로군.
전술장교 킬라스의 말: 그 말은 부족을 이끌고 아제로스로 이주할 거란 얘기요?
요린 데드아이의 말: 그렇네. 오크의 미래가 이 세계에 있는 건 명백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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