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해주십시오.
클래식 테마
Thottbot 테마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평화 조약? - 느조스의 환영 신규 퀘스트 (스포일러)
라이브
2020/01/09 시간 16:50
에
Anshlun
에 의해 작성됨
블리자드가
8.3 패치 느조스의 환영 집중 조명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그 중에는 PTR에선 볼 수 없었던, 4차 대전쟁 이후 및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평화 조약을 다루는 새로운 연계 퀘스트가 언급되었습니다.
주의: 8.3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연계 퀘스트는 PTR에서 찾아볼 수 없었으나, 다른 PTR 퀘스트에선 사용되지 않은 대사들이 존재하는 만큼 이 대사들이 이 퀘스트와 관련되어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이 퀘스트 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는 숨겨진 게임 내 컷신 또한 존재합니다:
8.3 혈전 에필로그 - 얼라이언스 - IGC
8.3 혈전 에필로그 - 호드 - IGC
4차 대전쟁에 대한 티란데의 의견
모두가 예상한 대로,티란데는 실바나스가 도망쳐 버린 4차 대전쟁의 사건을 탐탁치 않아 하며, 텔드랏실의 복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룬이 나이트 엘프를 저버렸다는, 흥미로운 문제에 대해서도 말이죠.
또한, 블리즈컨을 통해 저희는 어둠땅에서 티란데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된 바 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의
어둠땅에서의 티란데
글을 확인하세요.
안두인: 휴전 조약이 서명됐어요. 마침내, 4차 대전쟁이 끝이 났네요.
티란데: 아니, 검은 달이 아직도 복수를 울부짖는 동안은 아니오. 호드가 그 죗값을 치루기 전까지는.
안두인: 피를 더 흘린다 해서 쓰러진 자들이 돌아오진 않습니다. 희망을 새로 하고 살아남은 자들을 위한 미래를 만들어가야만 해요.
티란데: 그리고 다음 대족장이 군대를 모으면, 스톰윈드가 불탈 때에도 그 희망이 구해줄 거라 믿소?
안두인: 믿기 힘드시다는 건 알지만, 호드 내에서도 바뀌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요. 대족장 대신 바인, 쓰랄 등이 이끄는 의회가 자리를 잡았어요. 전 그들이--
티란데: 순진하구나, 사자의 아들이여. 밴시의 피로 쓰여진 게 아니라면 그 어떤 조약에도 서명하지 않겠다!
안두인: 티란데 님!
겐: 그의 말에도 일리는 있네, 안두인. 오늘은 평화를 협상하고 있을지 몰라도, 호드는 얼마 안가 북을 두들기며 전쟁을 위한 행진을 시작할 것이야.
겐: 그 때가 오면, 종이 쪼가리 따위가 그들을 막을 순 없을 걸세.
안두인: 평화로의 길은 쉽지 않고, 모두가 걷고자 하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이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에요. 저는 잘 될거라고 믿어요, 겐.
샨드리스: 안두인 국왕께 너무 심하셨습니다, 티란데 님. 칼도레이가 얼라이언스를 등져 좋을 게 없습니다. 이 어두운 순간에 저희에게 도움과 위로를 주었잖습니까.
티란데: 우리 적을 믿는 젊은 왕이 바보같은 거야. 심한 말은 지금 두려워 해야 할 것의 축에도 끼지 못할텐데.
샨드리스: 밴시 여왕은 더 이상 호드를 이끌지 않습니다. 지금 호드를 이끄는 자들은 전쟁보다는 평화를 더욱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티란데: 늑대가 광포해지면, 누가 타고 있는지는 중요치 않아. 조만간 그 야수는 다시 이를 드러내겠지.
샨드리스: 티란데 님은 제가 너무나도 아끼는 분입니다. 제발 검은 달의 분노를 그만 놓아주고 어머니의 빛을 다시 받아들이세요. 어둠에게 티란데 님을 잃고 싶지는 않습니다.
티란데: 이건 알아둬라.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자유로운 한, 복수를 향한 내 굶주림은 채워지지 않을 거야-- 그리고 왜 엘룬이 자신의 자식들을 버렸는지도 알기 전까지는.
샨드리스: 티란데 님! 그런 말을--
티란데: 더 이상 인간의 도시에서 시간을 끌진 않겠다. 어서 놀드랏실의 가지로 떠나자꾸나.
티란데: 그리고 거기서 아제로스의 모든 곳으로 파수대를 파견하겠다. 밴시를 찾을 때까지 그 누구도 쉬지 못하리라!
호드 지도자의 운명
호드의 지도자들은 한 명의 대족장 대신 쓰랄과 바인 등이 포함된 의회 형식으로 호드를 이끌어 가기로 결정합니다.
로르테마르: 얼라이언스가 전갈을 보냇소. 휴전 협정에 동의한다는군. 이 전쟁이 마침내 끝이 났소.
바인: 마침내 상처를 입은 대지모신을 치유할 수 있겠군... 그리고 호드도 말이오.
로르테마르: 아직 하나의 문제가 남아있소. 누가 대족장이 될 것이오? 어쩌면, 쓰랄, 자네가--
쓰랄: 아니오. 나는 사울팽에게 다시 호드를 이끌지 않을거라 이미 말했소.
쓰랄: 하지만 진정한 질문은 누가 대족장이 될 것이냐가 아니라... 대족장이 존재해야 하느냐가 아닌가 싶군.
로르테마르: 호드는 몇 년간 계속 변해 왔지만-- 좋든 나쁘든-- 우리는 늘 우리를 이끌어 줄 대족장을 우러러보지 않았소.
바인: 그렇다면 그 유산을 이제 끝낼 때가 왔소. 이 전쟁이 우리의 거의 모든 것을 앗아갈 뻔 했으니 말이오. 평화의 시간엔 대족장이 필요치 않소.
쓰랄: 사실이오-- 호드는 계속 변해왔지. 우리의 군세도 늘었고, 새로운 자들이 지도자의 자리로 나섰소.
쓰랄: 이가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거요.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것 말이오.
로칸: 볼진 님이 돌아가신 이후로, 검은창은 그들을 이끌어 줄 자로 나를 바라보곤 했네.
로칸: 아주 오랜 시간동안 그들을 위해 싸워온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족장이 될 자격은 없다고 보네.
바인: 나도 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렇게 생각했네. 너무 빠르게 일어난 일이었고, 그의 자리를 차지하기엔 준비되지 않았다 생각하여 두려워했지.
바인: 하지만 나는 준비되어 있었네, 자네가 그렇듯이. 줄다자르와 스트롬가드에서 그걸 증명하지 않았나. 검은창 부족도, 나도 자네를 믿고 있네.
로칸: 하. 내가 너무 의기양양해지기 전에 칭찬을 그만두는 게 좋을 걸세, 바인.
로칸: 하지만... 검은창에겐 지도자가 필요하지. 의회의 목소리가 될 존재가. 그게 나여야만 한다면... 내가 그리 하도록 해야지.
바인: 자네의 결정을 믿게, 로칸. 그 덕에 여기까지 오지 않았는가.
로칸: 다 많은 도움을 받아서일세. 검은창의, 로아의... 그리고 호드의 도움을.
로르테마르: 나즈자타에서 나와 함께 우리 군대를 이끌어 줘서 고맙소, 탈리스라. 자네의 통찰력과 용기 덕에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소.
탈리스라: 영광이었습니다, 로르테마르. 마내 전쟁이 끝나서 너무 마음이 놓입니다. 이제 수라마르를 방문해 보시라는 제 호의를 거절할 핑계도 없으시겠군요.
로르테마르: 어, 그게... 실버문을 방문한 지가 좀 되어서 말이오. 내 백성들이 분명--
탈리스라: 할두런 님께서 쿠엘탈라스는 무척 안전하다고 걱정하지 말라 하시더군요. 롬매스 님께서는 혹시라도 섭정께서 난리를 치면 직접 밤의 요새로 순간이동 시켜주겠다 하시던데요.
로르테마르: 내 가장 가까운 아군들이 날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니!
탈리스라: 저랑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데 정말 음모까지 필요한가요?
로르테마르: 그럴리가요, 여군주시여. 영광입니다.
탈리스라: 기사도적인 대답이네요, 섭정 군주님.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삶의 단순한 즐거움을... 누리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로르테마르: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첫 번째 비전술사시여. 그럴 수 있을지도.
탈리스라: 받아들이죠, 당신이 제 곁에 있어준다면요. 조언자로서.. 그리고 친구로서.
그 외 스토리 관련 퀘스트
이 퀘스트 외에도 8.3 패치에는
포세이큰의 미래에 대한 세 번째 퀘스트
가 존재하며, 저희는 PTR을 통해
이 글
에서 이 퀘스트를 다뤄본 바 있습니다.
와우헤드 구입하기
프리미엄
$2
한 달
광고 없는 경험을 즐기고, 프리미엄 기능을 해금하고 사이트를 후원하세요!
댓글 0개 보기
댓글 0개 숨기기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하세요
영어 댓글들 (90)
댓글 달기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하거나,
회원가입
을 해 주세요.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