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에서 PvP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획득한 명예 점수에 따라 경험치를 얻는 기능과 모든 경험치 획득을 비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을 다시 추가할 예정이나, 그 기능에 따라 대기열을 두 갈래로 나누지는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PvP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는 것은 PvP를 즐기던 분들이 레벨링 경험의 일환으로 전장을 즐기실 수 있게끔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19 레벨 노래방처럼 특정 레벨 간의 PvP를 즐기고 싶었던 소수의 PvP 커뮤니티와 상충하는 것이었고, 이 때문에 저희는 경험치 획득을 비활성화 시켜주는 NPC를 추가했습니다.
그 시절, 개발진은 이 두 그룹이 같은 대기열에 등록되지 않는 편이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 때문에 경험치를 비활성화한 플레이어들은 다른 특별한 전장 대기열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일반 플레이어도, 비활성화 플레이어도 전장을 즐길 충분한 수의 플레이어를 모으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죠. 전장에 들어갈 수가 없는데 PvP에서 경험치를 제공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이에 따라 저희는 두 그룹 간의 대기열을 하나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비록 19 레벨이 갖고 있을 가능성을 최대로 끌어올리지 않은 플레이어가 1대1 상황에선 힘을 쓸 수 없을지 몰라도, 아예 전장을 즐길 수 없는 것보다는 조금 불균형이 있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게 나으니까요.
요약:
- 3.3.5 패치 내 획득률과 동일한 양의 경험치를 다시금 PvP에서 획득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합니다.
- 스톰윈드 또는 오그리마에서 10 골드를 주고 경험치 획득을 비활성화 할 수 있는 기능을 다시 추가하고자 합니다.
- 대기열을 두 갈래로 나누지 않을 예정이며, 경험지 획득을 비활성화해도 다른 일반 플레이어들과 동일한 대기열에 등록하게 됩니다.
이런 변경점이 리치 왕의 분노 클래식 내 저레벨 전장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