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안녕하세요, 전장을 좋아하는 여러분!
몇 주 전 전장의 대기 시간이 올라가는 것을 본 이후로, 저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잘 아사디시피 이 곳이나 다른 곳에서 이루어지는 여러분의 토론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으며, 게임 역사와 데이터를 돌아본 결과 여러분의 피드백 중 가장 큰 내용들은 계속해서 원하는 진영으로 게임을 하고 싶다는 것과, 전장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리고 싶지 않다는 것, 그리고 전장으로 뛰어들기 위해 온갖 복잡한 기능을 거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저희는 전쟁 게임이 호드 vs. 호드 또는 얼라이언스 vs. 얼라이언스 전장을 가능케 하는 기능을 내부적으로 실험해 보고 있었으며, 이제 이를 본 게임에서 테스팅하고자 합니다. 저희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일 (미국 시간 기준 7월 2일)부터, 동일 진영 간 전장이 활성화됩니다.
- 일반적으로 전장 대기열에 등록하고 나면, 게임은 가장 먼저 플레이어들을 상대 진영과 짝지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만약 빠르게 상대 진영을 찾지 못한다면, 같은 진영의 다른 팀과 맞붙게 됩니다.
- 명예 점수나 평판 같은 보상은 동일하게 지급됩니다.
- 저희는 이를 일종의 군대 훈련 같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게임 내에서도 그런 기분을 살리기 위해 적 진영의 본진에서 시작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가면과 휘장을 적용하는 것 역시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애초에 전쟁 게임에 연결된 적이 없고 플레이어들이 적 NPC와 함께 싸우게 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리라 보이는 알터랙 계곡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주말 내내 이를 꾸준히 주시하며, 다음 주에 진행될 주간 점검과 함께 매치메이킹 기능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은 다음,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내일 동일 진영 간의 전장이 활성화되면, 저희는 이 토론장에 새로운 피드백 글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전장을 몇 번 플레이하고 난 후, 여러분의 피드백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