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해주십시오.
클래식 테마
Thottbot 테마
지배의 성소 공격대 내 넬쥴의 잔재가 남기는 마지막 한 마디
PTR
2021/05/08 시간 13:48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지배의 성소에서 등장하는 넬쥴의 잔재가 사망할 때 살아생전 넬쥴이 각별하게 여기던 이의 이름을 부른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아... 룰칸... 집으로... 가네...
룰칸은 어둠달 부족의 장로였던 넬쥴의 부인으로, 이미 오래 전 사망한 상태인데요. 어둠달 부족은 선조들의 영혼과 교감을 자주 나누는 편이었고, 넬쥴 역시 자신의 부인을 찾아가곤 했었습니다. 킬제덴은 이를 악이용해 자신의 부하를 룰칸으로 위장시킨 후, 넬쥴에게 드레나이가 오크에게 위협이 된다는 이간질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킬제덴의 명을 받은 굴단은 정령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넬쥴이 부인을 포함한 영혼들과 갖고 있던 연결 고리를 끊어버리기도 합니다.
이후 넬쥴은 나스란드에 위치한 오슈군을 찾아가 진짜 룰칸과 다른 조상들의 영혼을 마주하게 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어 굴단이 나타나 넬쥴을 허수아비로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드레노어, 그리고 나아가 호드의 파괴를 일으킨 장본인이 자신이라는 넬쥴의 죄책감은 리치 왕이 되고 나서도 계속되었으며, 아서스가 리치 왕의 제어권을 빼앗기 위해 노력할 때 이를 이용하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룰칸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어둠달 추방자들의 지도자로 등장합니다. 넬쥴이 어둠달 부족을 지키기 위해 강철 호드에 가입하자 남편의 뜻을 같이 할 수 없었기에 빠져나온 것인데요. 이 평행 세계에서 룰칸은 예언자 벨렌과도 알고 있는 사이로서, 어둠달 골짜기 퀘스트의 주요 인물로 등장합니다.
룰칸의 말: 강철 호드는 우리 부족에게... 선택을 하라고 했네. 함께하거나, 죽거나.
룰칸의 말: 내 남편 넬쥴은 부족원들을 살리고자 강철 호드에 들어갔지. 하지만 그들은 너무 큰 대가를 요구했어.
룰칸의 말: 그들은 말했지.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말: 별과 환영 따위가 강철과 화약에 무슨 상대가 되지? 제대로 힘을 보태라. 아니면 너희 모두 죽을 것이다.
룰칸의 말: 그래서 넬쥴은 공허에 발을 들인 걸세. 고대의 법을 어기고, 검은 별을 이용하기 시작했지.
룰칸의 말: 제발 그만두라고 호소했지만, 그를 돌릴 수는 없었네.
룰칸의 말: 이 돌을 부순 건, 조상님들에 대한 의무를 모두 저버렸단 얘기지.
룰칸의 말: 제발 내가 못 하는 일을 해주게. 그를 막아 주게. 너무 늦기 전에 그의 광기를 끝내게.
룰칸의 말: 외부인은 어둠달 요새에 들어갈 수 없지만, 이 조각이 있으면 가능하지. 행운을 비네.
와우헤드 구입하기
프리미엄
$2
한 달
광고 없는 경험을 즐기고, 프리미엄 기능을 해금하고 사이트를 후원하세요!
댓글 0개 보기
댓글 0개 숨기기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하세요
영어 댓글들 (33)
댓글 달기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하거나,
회원가입
을 해 주세요.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