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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BossTV의 "잃어버린 명예" 시네마틱 감독 마크 메신저 인터뷰
블리자드
2018/11/10 시간 10:43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FinalBossTV가 "잃어버린 명예" 시네마틱의 감독이신 마크 메신저 씨를 블리즈컨 2018에서 인터뷰했는데요. 대부분의 블리즈컨 인터뷰가 게임 개발자들과 진행되었던 만큼, 시네마틱을 담당하는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건 꽤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확장팩에서 보여준 다양한 시네마틱과 컷신을 생각하면 말이죠.
아래에서 인터뷰의 하이라이트와 시네마틱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신저 씨는 와우 시네마틱을 주로 작업하였으며, 대격변의 데스윙 시네마틱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시네마틱을 작업하는 팀은 종류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잃어버린 명예" 같은 고화질의 시네마틱 담당, 게임 내 컷신 담당, 전쟁인도자 같은 2.5D 담당으로 말이죠.
"잃어버린 명예" 같은 3분짜리 시네마틱은 컨셉을 잡고나서부터 공개까지 제작에 약 1년이 걸립니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기준으로 보자면, 블리자드는 엄청난 수의 직원을 데리고 있진 않습니다.
"노병"의 프로덕션은 격전의 아제로스가 만들어질 때 즈음에 시작되었으며, "잃어버린 명예" 프로덕션은 "노병"이 반쯤 제작되었을 때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수의 격전의 아제로스 고화질 시네마틱은 와우 게임 팀의 요청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노병"은 커뮤니티 여러분께 공개되기 고작 한 달 전에 완성되었습니다.
CG로 사람을 만드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며, 안두인이 "먹히는" 것은 그가 매력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맨 처음에 볼 수 있는 함선들에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모델은 대격변 시네마틱에서 무법항이 해일에 휩싸일 때 볼 수 있었던 그 함선의 모델이 원조인데요. 이는 원래 처녀의 몽상호를 기준으로 제작되었으나, 멀리서 보게 될 모델인만큼 미완성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그 후에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함선이 필요해지자, 시네마틱 팀은 똑같은 함선 모델의 뒷쪽을 고화질로 만들었죠. 군단에서도 함선이 필요하자, 이번에는 뱃머리 디자인을 완성했구요. 이제 함선 모델이 거의 다 완성되어 간답니다!
시네마틱 팀은 안두인이 빛의 생물, 즉 사제이지만 동시에 고뇌하고 갈등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빛과 그림자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에 많은 노력을 들였습니다.
어떤 샷은 "노병"을 연상시키게끔 제작되었으며 지하감옥의 어두운 조명은 캐릭터가 어둠 속에서 튀어나오는 부분을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안두인과 사울팽은 서로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사울팽은 말그대로 자신이 어린 아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꼴이며, 안두인은 자신을 손쉽게 죽일 수 있는 존재를 대면하는 거죠. 이 둘은 서로의 도움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고화질 시네마틱을 더욱 많이 제작할수록, 시네마틱 팀 또한 안두인과 사울팽 같은 캐릭터들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데 더욱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을 꾸준히 이용함에 따라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이 더 쉬워지고, 그들의 성격을 반영하는 뉘앙스를 훨씬 더 또렷하게 제작할 수 있게 되죠.
애니메이터들은 성우들의 녹음 세션에 참가하여 대사를 녹음하는 장면을 녹화하고, 이를 통해 각 캐릭터의 성격을 더욱 파악하고 이해하고자 합니다.
블리자드가 이런 페이싱으로 시네마틱들을 공개하는 것은 격전의 아제로스가 처음이며, 이런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에 엄청난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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