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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1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질의응답 패널
라이브
2019/11/02 시간 16:17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블리즈컨 2019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질의응답 패널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의 라이브 블로그를 통해 스토리부터 지역, 던전, 공격대와 새 확장팩까지 팬들의 다양한 질문과 이에 대한 개발진의 답을 확인해 보세요.
패널
수석 내러티브 디자이너 스티브 대누저
수석 게임 디자이너 모건 데이
수석 제작자 존 하이트
게임 디렉터 이언 헤지코스타스
아트 디렉터 엘리 캐논
질의응답
Q: 붉은 셔츠의 남자의 질문입니다! 유산 방어구 획득에 변경점이 있는지?
A: 레벨 압축 후에도 계속해서 최고 레벨인 60을 달성해야만 합니다.
Q: 실바나스가 군단에서 바리안과 힘을 합친 이유가 나락의 간수가 불타는 군단을 위협으로 봤기 때문인지?
A: 그녀의 행동에 대한 이유는 어둠땅에서 더 알게 되겠지만, 그녀와 간수의 관계는 좀 더 오래 전으로 돌아갑니다-- 밤의 끝 이야기는 이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리안과 힘을 합친 것은 동맹을 맺어 대족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함이었으며, 이제 그 장기적인 계획에 대한 결실을 보고 있습니다.
Q: 성약의 단의 모습과 최고 성약의 단을 결정하는 것 사이에서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특히 PvP에서는 더더욱?
A: 많은 것들의 밸런스는 조정이 가능합니다 - 저희는 성약의 단을 선택하는 것이 약간 직업을 선택하듯 가능성은 다들 많지만 선택지가 의미가 있게끔 하고자 했습니다. 사용 가능한 능력은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영혼결속처럼 다양한 보상과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전체적으로 바라봐야 하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밸런스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 특정 능력을 PvP에서 비활성화할 수도 있겠죠 (클래식의 파멸의 저주처럼 말입니다).
Q: 어둠땅에서도 전쟁 모드 활성화가 가능한지?
A: 네.
Q: 어둠땅에서의 비행은 어떻게 되는지?
A: 지난 몇 확장팩들과 같습니다 - 논란이 많은 문제라는 것은 알지만, 확장팩 초기에는 걸으며 탐험을 하다 향후 패치에서 비행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Q: 레벨 압축 후의 비행은 어떻게 되는지?
A: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Q: 와우 클래식에서는 고화질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될 것인지?
A: 저희는 와우 클래식을 저희가 알던 세계를 재현하기 위해 만들었으므로, 고화질 캐릭터가 추가되면 이는 클래식에서는 그 세계와 맞지 않을 것입니다.
Q: 전설 아이템 형상변환이 언젠가는 가능할지?
A: 짧게 말씀드리자면, 네! 원래 저희의 규칙은 꽤 제한적이었습니다만, 그 때에는 전설 아이템이 가장 최고의 아이템이었던 만큼 모두가 우레폭풍을 들고 다니는 것을 원치 않았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Q: 확장팩의 테마를 고르는 데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어둠땅을 선택하기 위해선 무엇을 했는지?
A: 새로운 확장팩을 고민하는 것은 2개의 확장팩 전부터 진해오딥니다 - 스토리를 염두에 두기도 하죠. 이는 많은 사람들이 매 주마다 모여 멋진 것들을 생각하고, 다른 것들은 버리기도 하면서 만들어집니다. 저희는 세계를 자주 생각합니다 - 이 세계는 여러분이 탐험하고 자신들의 이야기로 채워넣고 싶은 주인공이니까요. 첫 질문은 다음엔 어디를 가고 싶으냐입니다. 어쩔 때는 이야기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그 곳에 도달하기도 하죠 (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그 후에는 그 세계에 말이 되는 기능과 특징들을 추가합니다. 어쩔 때는 이를 좀 더 미루기도 하고 (판다리아의 안개 후 군단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은 것처럼), 사진이나 옛 아이디어처럼 다양한 것들을 모으기도 합니다. 이번 확장팩의 경우 별빛이 어린 숲의 사진을 찾고 이를 처음에는 승천의 보루와 합치려 했으나, 이를 새로운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더 좋으리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Q: 개발 전에 확장팩 이름을 정한 적이 있는지?
A: 아니요, 저희는 개발 시 내부 이름을 따로 사용합니다. 예외로는 "군단 확장팩을 만들자" 라는 식으로 시작되었다가 확장팩 이름이 된 군단이 있습니다.
Q: 수수께끼의 간수의 정체에 대해 - 우리가 아는 죽음과 관련된 존재인지 (예: 아르거스나 헬리야)?
A: 간수는 새로운 존재로, 저희가 만난 적은 없지만 워크래프트 세계관 내 우주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존재입니다. 저희가 우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새로운 세계에 적용한다고 보시면 되죠. 간수는 이 확장팩의 중심이 되는 악당입니다.
Q: 9.0 패치가 적용되면 4단계 정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A: 그 힘을 고갈시키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어둠땅으로 이동하면 심장과의 연결 고리가 사라지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Q: 와우 캐릭터에 적용될 다른 커스터마이징 내용이 있는지?
A: 현재 40개가 넘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선택지가 추가될 블러드 엘프를 작업 중에 있습니다. 이미 몇 개의 추가 선택지를 보여드린 바 있습니다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특히 인간의 경우 저희는 여러분이 정말 게임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실제 세계에서 볼 법한 다양성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Q: 서버에 사람이 별로 없는데, 서버 간 연결이 더 진행될 계획이 있는지?
A: 네, 이를 좀 더 신경쓰고자 합니다. 서버 간 파티는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신화 공격대나 서버의 경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죠.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출시된 패치들의 음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사운드트랙에는 존재하지 않는데. 추가 디지털 트랙을 출시할 예정이 있는지?
A: 네, 이를 위해 작업 중에 있습니다. 저희는 어둠땅이 출시되기 전에 격아를 위해 이런 걸 낼 예정입니다만, 맞는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Q: 스토리 상으로 스트롬가드와 어둠해안에서 어떤 진영이 승리하는지?
A: 스토리 상으로는, 얼라이언스가 둘 다에서 승리합니다. 둘 다 오래된 얼라이언스의 지역인만큼, 스토리 상으로 이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Q: 진영 간 전쟁이 잦아든만큼, 친구들과 파티를 맺는 등 진영 제한을 완화할 계획이 있는지?
A: 다른 진영의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것을 이해합니다만, 진영은 워크래프트를 워크래프트로 만드는 중요한 기둥이라 생각합니다. 이 나뉨에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과 더 게임을 즐길 방법을 찾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진영 간 게임 플레이는 계획에 없습니다.
Q: 느조스의 눈에 대해 해줄 말은?
A: "너 자신이 되어 무엇이 오는지를 보아라"
Q: 클래식을 무척 사랑하는데, 불성이나 리분 서버를 추가할 계획은?
A: 가능성은 있지만,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아주 조심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희가 클래식을 만들었을 때는 변경점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클래식을 즐기는 모두가 불타는 성전을 기고 싶진 않으므로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다만, 맞는 길로 나아가고 싶은 것 뿐이지 아이디어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Q: 마그하르 시나리오 이후 평행 세계 드레노어는 어떻게 되었는지? 빛결속단은 어떻게 되었는지?
A: 드레노어는 아직 건재하며, 성스러운 빛 또한 아직 건재합니다. 저희는 그 상황들을 뒷주머니에 넣어뒀다가 만약 무언가가 잘 맞아들고 새로운 상황에서 볼 수 있을 때가 오면 다시 꺼내들곤 하죠. 지금 이야기의 중심은 생명과 죽음이지만, 빛과 공허 또한 아주 흥미로운 주제니까요. 이는 우주의 원소를 탐험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연대기는 특정 관점 (티탄의 관점)에서 쓰여졌지만, 공식인 내용입니다 - 하지만 어둠땅에서 알게 되실 것처럼, 어떤 것들은 연대기에 적히지 않아 있으며, 은밀히 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Q: 어둠땅에서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A: 이는 시체끌기 등을 하던 아제로스에서의 죽음과는 무척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둠땅에서는 영혼이 다시 육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과 시각적 효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습니다. 이야기의 관점에서 보면 키리안이 아제로스에서 영혼의 인도자로서 특정 영혼이 어둠땅으로 넘어갈 때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데요. 저희가 갖고 있는 아제로스와의 연결 고리는 계속 유지되고 있기에, 아제로스가 필요한 만큼 저희는 어둠땅에서도 계속 되살아날 수 있게 됩니다. 모습은 다르지만, 이야기는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체 끌기는 계속 가능한 셈이죠!
Q: 만렙 때 게임플레이의 얼마만큼이 토르가스트 탑에 할애되리라 보는지?
A: 이는 솔로던 파티던 모든 플레이어를 위해 만들어진 콘텐츠이나, 거기서 보내는 시간은 플레이어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어쩌면 리더보드를 만들 수도 있겠군요! 탑에서 최종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는 아직도 고민 중인 부분입니다. 일단은 열려 있는 시스템으로, 얼마나 능력이 좋던 큰 도전이 기다리고 있게끔 하고 싶습니다.
Q: 기계노움이 바지 없이 방어구를 입는 만큼, 다리가 2개가 아닌 종족들도 향후 추가될 수 있으리라 보는지?
A: 어쩌면요! 실험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니까요. 기계노움의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많은 것을 도전해 볼 수 있겠죠.
Q: 티어 세트는 어떻게 되는지?
A: 일단은 다양한 영웅급 방어구 세트들이 존재합니다. 직업별 테마의 방어구는 언젠가 돌아오긴 할 것이지만, 어둠땅의 초기 패치에서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방어구 세트는 원래 장기적 목표였지만, 와우의 세월이 흐르면서 이를 얻는 것이 꽤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이가 절대 벗지 못하는 감옥처럼 느껴졌죠. 보너스는 분명 흥미로운 부분입니다만 티어 세트와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플레이어가 강력해지는 데에는 전설 아이템이 무척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2-3 피스처럼 다른 종류의 세트들은 계속해서 존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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