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6월 25일 업데이트
다음 어둠땅 알파 빌드를 통해, 저희는 암흑 사제 전문화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점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변경점을 적용시킬 예정입니다.
파멸의 역병의 귀환저희는 쐐기 던전 내 잡몹을 상대할 때나 레벨을 올리거나 야외 콘텐츠를 진행하는 등의 일부 전투 상황에서
공허의 형상의 최대 효율을 끌어내고 이를 이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저희 또한, 광기를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없는 상황에서의
공허의 형상이 별로 좋은 보상을 제공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공허의 형상을 재디자인하는 대신 저희는 그런 전투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파멸의 역병을 다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허 방출과 함께, 파멸의 역병은 광기를 소모하는 유이한 주문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저희의 의도는 레벨을 올릴 때 마주하는 적이나 잡몹을 상대할 때처럼 빠르게 사망하는 적들에게 파멸의 역병을 사용하고,
공허의 형상은 좀 더 길거나 강력한 전투를 벌일 때 사용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어둠의 권능: 죽음비록 많은 분들이 이 상징적인 주문이 돌아온다는 것에 기뻐하셨으나, 저희는 이가 현대의 암흑 사제에게 있어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가 불투명하다는 우려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어둠의 권능: 죽음은 늘 "마무리 일격"과도 같은 능력으로 디자인 되었던 만큼 야외/레벨링 콘텐츠에서 주로 사용되게 될 것입니다. 이전에는
어둠의 권능: 죽음이 죽기 직전의 적이 아니어도 꾸준히 반복되서 사용되는, 사제의 중심 로테이션의 일부가 된 바 있었습니다.
어둠땅에서 저희는 사제의 일반 로테이션에 또 다른 버튼을 추가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저희는
어둠의 권능: 죽음을 상황에 따라 사용하시기를 바라나, 동시에 이가 우두머리를 상대할 때처럼 좀 더 긴 전투 때에도 약간이나마 의미를 가지게끔 하고 싶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어둠의 권능: 죽음이 생명력이 20% 이하인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100%만큼 증가합니다. 이제 사제 여러분들은 특정 상황 때마다 종종
어둠의 권능: 죽음을 로테이션에 추가하고자 하시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런 변경점들이 향후 암흑 사제의 플레이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쳤기를 바랍니다.
이를 알파에서 테스트해보고 나신 후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