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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 스테레오타입 때문에 비판받고 있는 아제로스 탐험: 칼림도어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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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2 시간 19:15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제칸과 렉사르가 등장하는 신규 도서
아제로스 탐험: 칼림도어
가 호드 캐릭터와 종족들에 대한 부정적이고, 해로우며 차별적인 스테레오타입을 부각시킨다는 점에 대해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크리스티 골든이 집필한 전작
아제로스 탐험: 동부 왕국
은 동부 왕국을 탐험하는 마티아스 쇼와 플린 페어윈드의 이야기를 다루며, 얼라이언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며 꽤 좋은 반응을 끌어냈는데요. 안타깝게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 및 프랜차이즈 개발 내 수석 역사가인 션 코플랜드가 집필한 이번 책은 그런 애정을 담아 작성되지 않은 듯 합니다.
제칸
가장 큰 비판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처음 등장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번 도서에서 호드의 대사로서 칼림도어를 탐험하게 된 주인공 제칸에 관한 것인데요. 다양한 시네마틱과 게임 내에서 등장한 제칸은 아직 젊고 미숙하지만, 동시에 사려 깊고, 지적이고, 명예로우며 친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도서의 제칸은 특히 책 전반에 걸쳐 계속해서 욕을 하는 고블린 등에 대해 무척 편견을 갖고 있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처럼 묘사됩니다.
이런 내용들은 트롤들이 몇 세기에 걸쳐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칸이 로르테마르 테론에게서 글을 배운다거나, 주술사임에도 불구하고 침식 (erosion)이라는 단어를 모른다는 점에 이어, 고블린들을 깔보거나 나이트 엘프가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점을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동시에 왜 양쪽 다 원하지 않는 싸움에 목숨을 던지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는 등, 아래의 일부 예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블린과 가즈로
또 다른 비판점으로는 고블린이 묘사되는 방식이 있으며, 거대한 코와 탐욕스런 묘사 때문에 고블린이란 존재는 이미 직접적이진 않더라도 서브컬처 내에서
반유대주의적 스테레오타입
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는데요. 비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고블린들은 그런 식으로 묘사되는 적이 그렇게 많지 않긴 합니다만, 이번 책에서는 고블린이 강물을 오염시킨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우물에 독을 푼다는 거짓은
반유대주의적 내용
으로 잘 알려진 내용이기도 합니다.
비슷하게, 오그리마 건설을 위해 스랄이 고용한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그 이후로도 꾸준히 호드와 좋은 관계를 맺고, 고블린 중에서도 탐욕보다 옳은 것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존경받는 가즈로 역시 이 책에서는 오만하고, 무례하며 마치 갤리윅스처럼 행동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원래 갤리윅스가 이 구간에서 등장했어야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가즈로로 변경된 것이 아닐까 추측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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