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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수석 프로듀서 챠코 소니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퇴사
블리자드
2021/09/21 시간 15:15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가 보도
한 바에 따르면, 오버워치 2의 수석 프로듀서인 챠코 소니 (Chacko Sonny)가 5년 간의 재직 끝에 이번 주 금요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떠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리자드의 대변인은 그가 회사를 떠나는 것이 맞으나, 오버워치 프랜차이즈에서 그의 자리를 이어받을 사람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챠코 소니는 1995년 액티비전에서 게임 개발을 처음 시작했으며, 향후 새비지 엔터테인먼트라는 자신만의 게임 회사를 설립했다가 2010년에 다시 액티비전으로 돌아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모던 워페어 3 및 블랙 옵스 2의 엘리트 온라인 서비스를 제작한 비치헤드 스튜디오의 수석 자리를 맡았었습니다.
그 후 소니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갓 오브 워: 에센션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들
을 제작하던 그는 2016년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프로덕션 디렉터로 참여하였으며, 이후 오버워치 프랜차이즈의 수석 프로듀서이자 임원을 맡아 왔습니다. 소니는 지난 5년 간, 그리고
제프 카플란이 스튜디오를 떠나고 난 후
오버워치 팀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오버워치 2는 현재 개발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상태이며, 비록 출시일은 밝혀진 바 지만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는 이와 관련한 업데이트가 9월 26일에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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