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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 레저렉티드 - 디아블로 2의 리마스터 2020년 하반기 출시 루머
디아블로 II
2020/05/10 시간 21:23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프랑스 비디오 게임 뉴스 웹사이트 ActuGaming이
디아블로 II: 레저렉티드 (Resurrected)
라는 이름의 디아블로 2 리마스터가 블리자드 및 액티비전의 다른 스튜디오인 비카리우스 비전스 (Vicarious Visions)에 의해 제작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
했습니다. 비록 이 루머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은 게임의 출시일이 2020년 말이라 주장했습니다.
ActuGaming은 그 외에도 세 개의 모바일 게임과 3년에 걸쳐 출시될 두 개의 와우 확장팩이 개발 중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모바일 게임의 경우
블리즈컨 2018
에서 들었던 소식과
최근 채용 공고
를 감안하면 전혀 놀라울 일이 없는 소식이며, 와우 또한
어둠땅
확장팩의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는 마늠 최소한 다음 확장팩의 기초 또한 다져지고 있을 것이니만큼 예상하고 있던 부분입니다.
비카리우스 비전스
는 블리자드 팬들에게는 그렇게 알려진 스튜디오는 아닐 수 있지만, 다양한 소규모 타이틀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는 작업을 맡아온 액티비전의 오래된 산하 스튜디오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2017년 번지와 협업하여 데스티니 2를 PC로 옮겨온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데스티니의 두 번째 확장팩인
워마인드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이들이
디아블로 II: 레저렉티드
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는 (물론 이 루머 자체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말이죠) 불명이나, 이들의 과거를 감안하면 디아블로 III처럼 이가 콘솔로도 제작되거나, 아니라면 워마인드 때 개발진의 능력을 보여줬던 만큼 옛 게임을 다시 현재의 모습으로 만들어내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덤으로 이 루머에서는 이 신작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때 처럼 완전히 같은 게임이 그저 고화질이 되는 것일 뿐인지, 아니면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가 처음에는 "완전히 변경될" 예정이라 밝혔던 것처럼 그런 방향을 잡게 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ActuGaming은 블리자드가 리포지드의 실패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 언급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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