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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리아 성채 대단원 게임 내 시네마틱 (스포일러)
라이브
2020/12/08 시간 20:34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나스리아 성채에서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를 처치하고 구원자의 구원 퀘스트를 완료하면, 공격대의 대단원을 다루는 짧은 게임 내 시네마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의: 어둠땅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나스리아 성채 대단원 대사
데나트리우스가 패배하면, 그의 검인 레모르니아가 데나트리우스의 정수를 흡수합니다:
레모르니아: 이렇게 끝날 순 없어요, 주인님! 당신을 제가 보존할게요!
드레이븐: 검이 그의 정수를 흡수하고 있소!
레모르니아: 조바알이 당신을 되살릴 거에요, 주인님! 복수를 할 거에요!
왕자 레나탈: 아니. 데나트리우스는 배신의 댓가를 치룰 것이다.
레모르니아: 반역자 왕자 같으니! 꿰어버릴 테다! 베어버릴 테다! 찢어버릴 테다! 해부해 버릴 테다! 리본으로 베어--
왕자 레나탈: 이미 네 헛소리는 지겹도록 들었다!
드레이븐: 만약 저 검이 정말로 대영주의 정수를 흡수했다면, 왕자님의 주문만으로는 그 힘을 막아둘 수 없을 겁니다.
왕자 레나탈: 맞는 말일세. 하지만 그럴 수 있는 자를 알지. 이 도검을 죄악의 몰락지로 가져가도록 하세. 필멸자들이 구출한 나루인 제랄리가 우리를 돕기로 맹세했네.
왕자 레나탈: 아주 오랜 시간동안 데나트리우스는 빛을 잿불 지구에 있는 우리 백성들을 향한 무기로 삼았네. 이제, 그 빛이 그를 가두게 될 걸세.
드레이븐: 교만에 가득 찬 자에게 어울리는 운명이로군요. 우리가 레벤드레스를 회복하고 간수의 음모를 무너뜨리는 걸 그는 지켜봐야만 할 겁니다.
왕자 레나탈: 그렇네, 내 친구여. 이 필멸자들과 함께라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걸세.
나스리아 성채 대단원 시네마틱
그 후,
구원자의 구원
에서 플레이어는 이 도검을 죄악의 몰락지에 있는 장군 드레이븐과 제랄리에게 가져다 줍니다.
데나트리우스는 한 때 고귀한 대의를 섬겼지.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과 어두운 욕망에 대한 이해는 자네가 알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영혼들의 구원에 중요한 역할을 했네.
어쩌면, 시간이 흐르고 나면 그는 다시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옳은 가르침이 그의 진정한 목적을 상기시켜 줄 수만 있다면 말이야.
퀘스트를 완료하면 짧은 게임 내 시네마틱이 재생됩니다! 레모르니아 안에 갇혀 있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영혼은 빛의 힘에 의해 갇힌 상태로 고통받게 됩니다.
왕자 레나탈: 벤티르는 파괴하는 것이 아닌 가르침을 주는 존재라고 늘 말하길 좋아했지.
왕자 레나탈: 이제 당신도 레벤드레스의 고귀한 목적을 다시 깨달을 때가 왔다.
제랄리: 시작할까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날 여기 가둬놓을 순 없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난 영원하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난 네 주인이다!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내가... 곧.... 레벤드레스다!
왕자 레나탈: 기억하거라, 이 가르침을.
레나탈의 마지막 대사는 데나트리우스가 모든 령을 나락으로 보낸 레벤드레스 대단원에서 패배한 레나탈에게 비웃으며 한 마지막 말과 동일합니다.
레나탈의 반응
시네마틱 이후 레나탈에게 말을 걸어보면, 놀랍게도 레나탈은 데나트리우스가 다시 정의로운 존재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비록 영겁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이죠. 데나트리우스가 창조한 첫 벤티르가 바로 레나탈이니만큼, 비록 데나트리우스가 령 가뭄의 원인이라 생각해 반란을 일으키기는 했으나 그에 대한 믿음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합니다.
시간이 걸릴 걸세. 자네와 같은 존재들은 감히 잴 수도 없을 만큼의 시간이.
하지만 그런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내 가장 오래된 친우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위대한 주인이 가르침의 끝에서 다시 걸어나와 자신의 진정한 대의를 다시금 이해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네.
보통 확장팩 첫 번째 공격대의 우두머리는 단순히 사망 처리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데나트리우스가 향후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가 궁금해지는데요. 간수가 빛의 힘을 이용하는 안두인을 가둬 놓고 무기로 사용하고자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루가 이야기에 등장한 것 또한 향후 어떤 역할을 맡게 되기 때문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간수가 군대를 보내 데나트리우스를 구출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봅시다.
나루 제랄리
만약 제랄리가 정확히 누구인가 궁금하시다면, 그는 의도치 않게 어둠땅에 둥지를 튼 나루입니다. 레벤드레스에서 데나트리우스가 빛을 악용하는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빛의 군대와 함께 전쟁을 벌이던 도중 붙잡힌 제랄리는, 벤티르 성약의 단이 구출하기 전까지 핏빛 심연에 갇혀 있었습니다. 이제 레벤드레스에서 가장 빛이 많이 쏟아져 들어오는 여명의 요새에 자리잡은 그는 본디 세계로 돌아가기엔 자신이 너무 바뀌어 버렸다고 말합니다.
데나트리우스에 의해 고문 받아온 제랄리는 데나트리우스가 처한 아이러니함과 이제 그가 그러했듯 자신이 데나트리우스를 가두게 되었음을 얘기하나,
사후: 승천의 보루
단편에서 볼 수 있었듯 정의와 복수가 한 끗 차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계획이 제랄리와 레나탈에게 독이 되지 않기를 빌어야겠죠. 마그하르 오크 영입 퀘스트나 아르거스의 그림자 도중 제라처럼, 빛의 광신교도적인 면모들을 저희는 이미 많이 보아온 바 있습니다.
고향이 나를 부른다, 필멸자여. 그렇지만, 다시는 그 따뜻함을 알 수 없겠지.
내 종족은 더 이상 나를 같은 존재로 보지 않을 것이다. 그저 돌연변이만이 보이겠지. 부서지고, 이 영역의 어두운 주인의 손길에 의해 더럽혀진 존재 말이다.
이제 내게 남은 길은 단 한가지 뿐이다. 이 곳에서도 빛이 느껴질 수 있도록,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죽음이 자신들의 분수를 알게끔 할 것이다.
그러니 난 의무에 묶인 채로, 여기 남을 것이다. 내 마지막 반짝임이 사라질 때까지.
어째서 어둠땅에 와 계십니까?
우린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왔다. 징벌을 내리고자. 빛 그 자체를 향한 모독에 대한 댓가를 치루게 하기 위해.
우리 군대의 수는 거대했고, 셀 수조차 없었다. 모든 심장은 정의의 분노로 불타오르고 있었지.
많은 이들이 쓰러졌지만, 적이 버틸 수 없는 불꽃을 내뿜은 후에야나 쓰러졌다. 우리의 복수가 남긴 끓어오르는 상처가 아직도 이 창공에 남아있다.
나는 전장에 부서진 상태로 널부러져 있었다. 보이지 않는 자들이 나를 찾아내고, 보존하기 전까지. 그들은 나를 대영주의 분노를 위한 그릇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나는 버텨냈지. 빛이 나를 위한 운명을 점쳐뒀음을 알았으니까. 그리고 네 존재들을 위해서도 말이다, 필멸자여.
보통 첫 번째 공격대에서 이런 시네마틱과 대사를 볼 수 있는 경우는 드물고, 데나트리우스의 이야기 또한 향후 계속되리라 보이는 만큼 어둠땅의 이야기에 있어서는 좋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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