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이제, 저희가 느조스의 힘을 처음으로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티탄 시설을 지니고 있는 아제로스의 두 지역을 느조스의 하수인들이 습격하면서부터입니다. 이제 이 티탄 시설들은 저희 세계의 마지막 방패로서, 느조스가 완전히 이 세계로 넘어와 광기로 빠뜨리는 것을 막아줄 유일한 보루입니다.
가장 먼저, 시초의 전당이 있는 울둠이 주기적으로 느조스의 하수인들에게 공격을 당할 것입니다. 습격이 활성화된 동안, 플레이어들은 울둠을 찾아가 지역 전체에서 고대 신의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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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거대한 티탄 시설이 존재하는 곳은 판다리아 내 영원꽃 골짜기가 있습니다 - 모구샨 궁전을 말하는 거죠, 물론. 마지막으로 영원꽃 골짜기를 방문했을 때에는 판다리아의 안개 막바지, 가로쉬의 만행에 의해 끔찍한 샤 마력으로 더럽혀진 바 있는데요. 이제 시간이 흐르고 그 이야기의 해피 엔딩에 따라 마침내 이 땅에 가해진 오랜 상처가 치유되었습니다. 이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은 골짜기를 다음 패치 때부터 모든 플레이어들이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각주: 이언은 모구샨 금고를 언급하나 이는 쿤라이 봉우리에 존재하는 만큼, 골짜기에 존재하는 모구샨 궁전이랑 헷갈린 것으로 보이므로 번역에서는 궁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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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고대 신의 하수인들이 이 곳을 공격하여 또 다른 암흑이 도래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느조스의 습격이 이루어질 때만 이런 모습을 할 거랍니다.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모습의 골짜기를 계속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