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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금고의 공격대 보상을 극대화하기 위한 흥미로운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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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시간 07:00
에
Theun
에 의해 작성됨
위대한 금고는 어둠땅에서 추가된 아주 좋은 시스템이지만, 여기서 좋은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예상치 못한, 꽤나 흥미로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정 장비 노리기
물론, 그 전에 장비 획득이 갖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겠죠. 많은 플레이어들은 어둠땅 4 시즌의
의문스러운 중개단 디나르
처럼 특정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요구해 왔으며, 특히 용군단에서는
속삭이는 현신의 징표
및
넬타락스 - 하늘의 숙적
같이 "아주 희귀한" 아이템들이 추가된 만큼 이런 논란은 계속해서 극심화돼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템은 우두머리 자체에게선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무척 낮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일부 플레이어들은 위대한 금고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 비록 확실한 드랍율을 알 수는 없으나, 이런 "아주 희귀한" 아이템들은 위대한 금고에서는 딱히 그렇게까지 희귀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런 아이템을 놀리기 위해 일부 플레이어들은 다른 우두머리 대신 에라노그, 원시 의회, 혈족지기 및 라자게스만을 처치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위대한 금고의 공격대 칸 3개 중 2개를 채우기 위해선 단 4마리의 우두머리만을 처치해야 하는 만큼, 더더욱 말이죠.
디우르나의 간택자 인장
: 에라노그
속삭이는 현신의 징표
: 원시 의회
자식의 도리 인장
: 혈족지기 디우르나
넬타락스 - 하늘의 숙적
: 라자게스 (사냥꾼 전용)
위대한 금고 "오염"
위대한 금고의 아이템은 그 특정 난이도에서 처치한 우두머리의 전리품 목록에서만 제공되므로 (티어 세트 제외), 신화 난이도로 테로스를 처치했다면 그 이후부터는 신화 위대한 금고 칸에서 테로스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아주 희귀한" 아이템을 노린다면, 그런 다른 우두머리를 건너뛰는 것이 좋겠죠. 테로스와 세나스의 장비는 딱히 원하는 플레이어가 없으며, 특히 소생의 촉매가 출시되고
용맹 점수
상한선이 삭제된 지금은 이들의 전리품을 획득할 이유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입니다.
초반 전투 중 일부가 꽤나 쓸모있는 장비를 전리품으로 제공해서 신화 2/8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은 좋기는 하지만, 캐릭터가 차라리 처치하지 않았으면 하는 우두머리가 몇 마리씩 존재하는 것은 확실히 별로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마지막 우두머리가 소위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좋지만, 결국 캐릭터가 좋은 장비를 획득할 확률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게끔 공격대 중반 우두머리에게도 무엇을 제공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직업 전용 vs. 공격대 전체 희귀 아이템
이런 "아주 희귀한" 아이템의; 문제 중 하나는 20인 공격대의 거의 대부분이 사냥꾼의 활인
넬타락스 - 하늘의 숙적
과 다르게 4개의 아이템 중 3개를 원한다는 점입니다. 기껏해야 몇 명의 사냥꾼과 대결을 하는 것과 다른 만큼, 탱커와 힐러의 경우 위대한 금고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이런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제 서버 간 신화 공격대가 개방된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이 에라노그와 원시 의회만을 처치하는 신화 막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화 우두머리 처치 회피
마지막 우두머리들이 더 높은 아이템 레벨의 장비를 제공한다면, 그 무기를 획득할 때까지 굳이 신화 우두머리를 처치할 이유가 있기는 한가? 라는 문제 역시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이는 지배의 성소에서 얻을 수 있는 도적의
밤의 끝
, 사냥꾼의
레샬라레 - 죽음의 속삭임
및 양손 무기
감금의 날 자이티스
때부터 등장한 문제로,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직업들은 신화 난이도를 가는 대신 매주 켈투자드와 실바나스만을 처치해 원하는 장비를 획득하는 것이 더욱 이득이었으니까요. 이는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와 4 시즌에도 이어졌으며, 현신의 금고 역시
넬타락스 - 하늘의 숙적
의 그 강력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계속해서 애용하고 있는 공략법입니다.
만약 블리자드가 향후에도 이런 세 가지 '등급'의 장비 (415, 421, 424) 시스템을 계속 유지하려면, 초반 우두머리들에게도 쓸만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에
광기 어린 회한의 횃불
또는
폭풍포식자의 은혜
같은 좋은 장신구를 테로스에게서 획득할 수 있다면 훨씬 더 테로스를 처치할 맛이 날 테니까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해서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특정 장비 획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어둠땅 3 & 4 시즌 역시 강력한 무기인
첫 번째 심판관의 망치
를 둘러싸고 비슷한 양상이 펼쳐진 바 있는데요. 4 시즌에서는
의문스러운 중개단 디나르
를 사용해 특정 장비를 획득할 수 있었던 만큼,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를 매번 공격대나 금고에서 노리기 위해 온갖 이상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됐었습니다. 그런 강력한 아이템이 없는 다른 직업들은 단순히 좋은 장신구나 높은 아이템 레벨의 무기를 노릴 수 있었죠. 이 시스템은 플레이어들이 몇 주에 걸쳐 자신이 이를 획득할 수 있기를 기도할 필요 없이 강력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게 해 준 만큼, 지금처럼 "아주 희귀한" 아이템이 존재하는 상황에선 특히나 심화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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