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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네마틱 아트
블리자드
2019/10/02 시간 20:33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블리자드가 게임의 출시부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까지, 게임 시네마틱의 아트, 디자인과 역사를 되돌아 보는 250 페이지 가량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네마틱 아트: 제 1권
책을 공개했습니다. 다양한 삽화부터 디자인 아이디어, 캐릭터 대사, 스토리보드 컨셉과 블리자드 아트 및 시네마틱 팀 멤버들의 이야기로 가득찬 이 책은 워크래프트가 미술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비록 잠시동안만 보았을 지라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될 엄청난 비쥬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들어간 노력과 자세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이 책이 특히나 빛나는 것은 바로 컨셉 아트로, 이를 통해 독자들은 워크래프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순간들의 모습과 느낌을 만드는 데 있었던 진행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양 농장에서 자라와 와우의 느낌에 맞는 시네마틱 양 변이 주문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되살린 시네마틱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더 씬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첫 시네마틱 작업은 게임의 많은 부분들이 완성되기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렇기에 새로운 종족이 추가되면 시네마틱 팀이 이를 추가하고자 하거나 시네마틱에서의 모습이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를 낳는 등, 서로와 상호 작용을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시네마틱들은 각 출시와 함께 추가된 새로운 아이디어와 게임의 변경점을 처음 경험하는 식이었는데요. 비록 시네마틱에 포함된 모든 것이 게임에 등장하지는 않거나 반대로 게임의 모든 것이 시네마틱에 등장하진 않지만, 이 시네마틱은 무대를 만들며 플레이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좋은 존재였습니다.
비록 블리자드의 시네마틱 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출시되기 전부터 존재했지만, 이는 와우의 개발과 함께 같이 성장해 왔습니다. 첫 출시 시절 시네마틱 팀은 워낙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한 사람이 한 장면을 시작부터 끝까지 담당하는 일이 흔했고, 대부분의 그림 역시 직접 손으로 작업해야 했으나 시간이 흐르며 게임이 더 많고, 긴 시네마틱을 요구하게 되며 팀 또한 커지게 되었습니다. 워크래프트 II는 게임 전체에 8분도 되지 않는 시네마틱을 포함하고 있었는데 반해, 와우의 가장 최근 시네마틱들은 혼자서도 그 만큼의 시간을 자랑하곤 하죠. 한편, 게임 내 시네마틱은 리치 왕의 분노 내 분노의 관문을 통해 처음 소개된 컨셉이었습니다-- 일반 시네마틱과 다르게 이는 Machinima 커뮤니티의 아이디어를 빌려, 게임 내의 것들만을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수십명이 넘는 직원들이 다른 캐릭터들을 조종하며, 3장짜리 대본으로 시작한 영상은 영화 300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보드 컨셉으로, 그리고 최종적으로 4분 30초 어치의 컷신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블리자드는 그 전에도 다양한
콜렉션
및
가이드
를 통해 워크래프트의 비쥬얼을 공개한 바 있기는 하나, 이렇게까지 촬영 기법과 작화 뒷편에서 일어나던 일을 다루는 책은 처음입니다 - 무엇이 블리자드를 지금과 같은 유명한 극사실주의 스타일로 이끌었는지부터, 스토리 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 아티스틱 라이센스까지 말이죠. 아트나 제작 기법을 좋아하시던 팬이던, 아니면 그저 수집을 좋아하시는 분이던 워크래프트 역사의 총집본인 이 책은 확실히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각주: 저희 와우헤드는 모든 시네마틱과 아트에 대해 얘기하는 걸 좋아합니다만, 이 책의 경우 스폰서십의 일부로 블리자드에게 받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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