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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패치에서 계속되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의 이야기 (스포일러)
PTR
2021/04/15 시간 19:55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9.1 패치에선 각 성약의 단의 대장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스리아 성채에서 패배하고 봉인되었던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의: 9.1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발견한 SceneScriptText.db2 파일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포함되어 있는
9.1 대장정 - 5장 - 데나트리우스 탈출 - 임시 시네마틱 (ZTO)
라는 파일이 존재합니다:
맞춰서 움직여주어 고맙다, 용감한 영웅들이여.
말가니스가 패배하며, 자신의 계획을 드러냅니다.
이 모든 건 속임수에 불과했다!
플레이어들이 그를 상대하는 동안,
다른 나스레짐들은 진정한 목표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섬겼던 유일한 주인...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를 말이죠.
... 그리고 말가니스도 도망칩니다... 아마도...
이 임시 시네마틱의 대사는 짧지만,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몇 가지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둠땅에 말가니스가 등장한다는 점
나스레짐이 섬기는 진정한 주인이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라는 점
나스레짐과 간수 간의 연결 고리가 확실해진 점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탈출했다는 점
블리즈컨라인 2021
을 통해, 저희는 원래 데나트리우스가 어둠땅에선 그렇게 큰 역할을 맡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성우의 멋진 연기력 때문에 블리자드가 그를 살려두기로 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는데요. 나스리아 성채 이후, 데나트리우스의 정수는 자신의 검인
레모르니아
에 봉인되어 영겁의 시간 동안 속죄하게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9.1 패치에서 등장할 신규
공포의 군주 모델
과 비슷한 모습을 한 새로운
말가니스
모델 역시 데이터마이닝 할 수 있었습니다.
공포의 군주가 실은 예전부터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를 섬기고 있었고, 공포의 군주와 간수가 한 패였다는 내용은 워크래프트의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칠 반전인데요. 레벤드레스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적 침투 - 서문
책은 공포의 군주가 다른 우주적 힘들 사이에 숨어들어 이들을 조종해 왔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었으며, 불타는 군단에게 복종하는 척 했던 나스레짐이 어떻게 어둠땅에서 지배의 투구를 리치 왕에게 가져다 주었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 침투 - 서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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