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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귀 일족의 과거에 대해 돌아보는 용군단 내 퀘스트 (스포일러)
용군단
2022/08/01 시간 01:53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용군단 알파 내 깨어나는 해안에서 한 때 알렉스타라자를 노예로 삼았던 용아귀 일족과 붉은용 간의 복잡한 유산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퀘스트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주의: 용군단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 중 일부는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깨어나는 해안의 루비 생명의 연못 아래 여관에서는, 플레이어처럼 최근 용의 섬으로 여행한 두 오크를 만날 수 있는데요. 젊은 오크인 콜가르 플레임가드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이 원정을 꼭 와야겠다며 동행한 늙은 오크, 듀로즈 스케일테이커의 건강을 걱정합니다.
콜가르의 부탁으로 플레이어는 오크들과 함께 용군단의 물약제조자를 만나러 가고, 여기서 듀로즈가 여관주인의 눈치를 보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중요한 내용 한 가지를 알게 됩니다 -- 듀로즈가 바로 용아귀 부족의 일원이라는 것을요.
모든 오크 부족 중에서도, 용아귀 부족은 아마 아제로스의 용들과 가장 끔찍한 관계를 맺은 부족일 것입니다. 1차와 2차 대전쟁 사이 타락한 검은용의 위상 데스윙은 용아귀 부족을 용을 제어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유물인 용의 영혼으로 이끌었고, 용아귀 부족은 이를 이용해 알렉스트라자를 노예로 삼아 용아귀 부족을 도울 붉은용을 낳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워크래프트 2의 오크들은 붉은용을 노예로 부렸으며, 비록 향후 알렉스트라자는 풀려나는 데 성공했으나 몇 년 간의 치욕과 고통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물약 제조자 바토라스는 비록 늙은 오크가 죽어가고 있지만, 최소한 그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물약을 만들 수 있지만 플레이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듀로즈와 콜가르는 갓 태어난 새끼용 하나가 꽃밭에서 놀고 있는 호수에서 쉬어가기로 하고, 콜가르는 듀로즈가 이곳을 택한 것을 놀라지만 같이 쉬기로 합니다.
물약을 가져온 플레이어는 듀로즈가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새끼용이 노는 걸 보며 늙은 오크는 자신이 붉은용군단에게 한 끔찍한 과거를 돌아보며, 그 죄책감이 자신을 무겁게 짓눌러 왔음을 고백합니다. 그 과거에도 불구하고, 붉은용들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놀랐다는 점 역시 언급하며 말이죠. 이후, 듀로즈는 자신의 무릎 위에 올라타 꼬리를 말고 잠을 청하는 새끼 붉은용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합니다.
깨어나는 해안의 주요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기 전까지는 이가 듀로즈를 보는 마지막이지만, 이후 깨어나는 해안의 마지막 주요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새로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아직까지 새끼용을 가슴 위에 품은 채로,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한 듀로즈와 그의 시체 옆에 무릎을 꿇고 있는 콜가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늘 듀로즈를 따르는데 익숙했던 콜가르는 큰 상실감과 슬픔에 빠지며, 듀로즈를 도왔던 붉은용 바토라스는 이번에는 그런 콜가스의 치유를 도울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바토라스는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보석 하나에 듀로즈의 영혼을 주입하고, 콜가르는 이를 통해 듀로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가 명예롭게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이야기와 캐릭터, 그리고 장소가 가득한 확장팩에서, 소소하고 조용한 이야기를 짧게 다루며 동시에 아제로스의 가장 어두운 과거 중 하나를 다룬 이 퀘스트는 다른 그 어느 퀘스트보다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용아귀 부족의 죄악에 대한 듀로즈의 과거는 마치 리치 왕의 분노 시절, 가로쉬에게 호드의 과거에 대해 후회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 사울팽을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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