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zzard
다음 빌드에서 저희는
소생의 안개 2회 충전과
고양된 무아지경 삭제를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이에 관한 뒷배경을 설명드리자면:
저희는 기본 기술에 충전을 추가하는 것에 무척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이는 그냥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는 것보다 훨씬 더 정교한 메커니즘이니까요. 근본적으로, 충전이 있는 모든 주문은 재사용 대기시간 때문에 생기는 어긋남이 없기 때문에 다른 주문과도 쉽게 맞춰 사용할 수 있고, 그러므로 그냥 주문들보다 조금 더 능률적입니다. 그러므로 특정 기술에 충전을 추가하여 전문화를 더 강력하게 만드는 것은 늘 매력적인 생각이죠.
소생의 안개 같은 경우에는 20초 동안 매 초마다
생기 충전의 능률이 줄어들게 되는 기분 나쁜 경험을 할 필요가 없어지고, 전투 시작 전에 20초동안 이를 모으는 이상한 짓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더 좋은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고양된 무아지경은 뭔가 주문에 좀 더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어쩔때는 생기 흡수를 최우선으로 사용해야 할 주문으로, 어쩔때는 아니게끔) 군단에서 추가된 기술이었는데요. 이제는 운무의 영어 이름에 맞게 서로 "엮이는" 기술들이 충분히 있으므로, (
정수의 샘은 다른 주문을 버프하고,
위안의 안개는 다른 주문을 강화하고, 소생의 안개는 생기 충전을 강화시키는 등) 기술 선택지에 굳이 무작위성을 집어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들이 이제 언제 생기 충전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므로, 고양된 무아지경은 그저 플레이어가 조정할 수 없는 무작위 기술로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