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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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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데이터마이닝된 9.2.5 패치 내 안두인과 실바나스의 대화 (스포일러)
PTR
2022/05/31 시간 19:08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9.2.5 패치 PTR을 통해 안두인의 신규 모델 및 안두인과 실바나스의 대화를 데이터마이닝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 9.2.5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실바나스 소설
의 마지막은,
어둠땅 대단원
이후 나락에서 영혼을 구원하는 실바나스가 누군가를 만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가 안두인일수도 있다는 암시가 있었습니다.
금속 갑옷의 그 덜그럭거리는 소리.
희망. 안두인은 그렇게 말했었다. 희망이란, 모든 게 널 실망시켜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희망이 있는 곳에는, 소생의 여지가 있어. 가능한 모든 일에도... 그렇지 못한 일에도.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내면에서 희망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처음으로, 이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데이터마이닝된 대사와 모델을 감안하면, 이 대화는 안두인이 자신을 상징하는 금빛 갑옷을 벗고 난 후 이루어지는 대화로 추정됩니다. 안두인이 실바나스를 만나러 온 것은 어둠땅에서 실바나스를 도와 영혼을 구원하려기보다, 짧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러 온 것으로 보입니다.
실바나스: 안두인. 이 곳엔 무슨 일이지?
실바나스: 네 왕국과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나.
안두인: 내가 죽일 뻔한 친구들은... 내가 결백하다고 믿는다.
안두인: 하지만 그렇지 않아.
실바나스: 억지로 하게 된 일과 자의로 한 일을 혼동하는 건 위험하다.
안두인: 경계가 흐려져 그럴 수가 없다면?
안두인: 끔직하면서도... 가슴이 뛰었었다.
안두인: 내가 쾌감을 느낀거라면... 참을 수 없을만큼 역겨워져.
실바나스: 아, 그래서 찾아왔구나.
실바나스: 더 이상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어 두려운 거군.
안두인: 애초에 알기는 했었을까.
안두인: 처음으로 두려워졌다.
안두인: 빛을 불렀는데도 돌아오는건...
안두인: 침묵 뿐일까봐.
안두인: 나도 나를 못 믿는데, 어떻게 나를 믿어달라 할 수 있겠나?
안두인: 나조차 흔들리는 상황에... 나를 믿고 따르라니.
실바나스: 피할 수 없는 부담인가?
안두인: 왕에게 선택권은 없다.
실바나스: 없다고?
실바나스: 너는 자유 의지를 믿지 않았나.
<웃다가 허탈한 듯 한숨 쉬는 안두인>
안두인: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안두인: 그것도 많이.
실바나스: 안두인...
실바나스: 나는 나를 마주하고, 저지를 만행을 받아들였다.
실바나스: 그리고, 이제 시작이지.
안두인: 그래. 그런거군.
안두인: 잘 있어라, 실바나스 윈드러너.
안두인: 우리 운명이 다시 엮일 날까지.
실바나스: 잘 가라, 새끼 사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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