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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타르진에게 들을 수 있는 자라딘의 역사와 전설들
라이브
2022/12/27 시간 21:00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깨어나는 해안의 흑요석 성채 해안에 위치한 눈먼 타르진은 매 주마다 강력한 용의 두개골을 가져오는
타르진의 이야기
퀘스트를 통해, 자라딘의 역사와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눈먼 타르진
타르진에게 용의 두개골을 가져다 주기 전에, 플레이어는 먼저 그가 왜 혼자 머물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의 눈이 멀었는지에 대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시력은 어쩌다 잃었습니까?
눈먼 타르진의 말: 내가 시력을 잃은 경위는 모든 자라딘이 바라던 바다... 거대한 용과 싸웠지!
눈먼 타르진의 말: 장장 3주 동안 산에 숨어, 한 발짝도 꼼짝 않고 완벽한 공격 기회를 노렸어!
눈먼 타르진의 말: 기다림 끝에 난 주변을 날아가던 페니스트라자라는 강력한 용의 등에 올라타 공격을 시작했다.
눈먼 타르진의 말: 높은 하늘에서 곤두박질치는 동안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지. 결국 우린 화산의 심장부로 떨어졌다!
눈먼 타르진의 말: 페니스트라자는 떨어지는 동안 갈퀴발톱으로 내 눈을 파냈다. 하지만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었지!
눈먼 타르진의 말: 난 주변의 용암과 대지를 뜯어내 위로 치솟게 하여 용의 몸을 완전히 휘감았다.
눈먼 타르진의 말: 비록 시력은 잃었지만 난 분노로 충만했다. 강제로 용을 화산의 목구멍으로 끌어내렸지. 용암 속에서 놈을 산 채로 태워 죽였다.
눈먼 타르진의 말: 페니스트라자를 붙잡고 자그마치 사흘을 화산 속에서 버텼다. 결국 놈의 두개골만을 챙겨 빠져나왔지.
눈먼 타르진의 말: 지금도 내가 해치운 용의 해골 눈구멍에서는 용암이 흘러내린다.
눈먼 타르진의 말: 못 믿겠나? 내 옆 선반에 놓여 있으니 직접 봐라. 자라딘을 적대한 자의 말로를 눈에 담아라.
왜 다른 자라딘과 같이 지내지 않는 겁니까?
눈먼 타르진의 말: 내가 뭐 하러 다른 자라딘과 함께 지내야 하지? 우리의 방식을 아는 것처럼 행세하지 마라, 이방인.
눈먼 타르진의 말: 페니스트라자와의 전투에서 눈을 잃은 이후로, 난 칼라시 용사냥꾼 무리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다.
눈먼 타르진의 말: 그들 판단이 옳기도 했지. 다른 용사냥꾼들을 따라가지 못하는 난 짐 덩어리에 불과했으니까.
눈먼 타르진의 말: 그래서 야영지에서 일꾼 생활을 했다.
눈먼 타르진의 말: 하지만 내 힘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어! 다른 방식으로 영광을 좇았을 뿐.
눈먼 타르진의 말: 난 대지와 불을 다스리는 데 있어 대가가 되었고, 용암과 고집 센 불의 정령을 뜻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었다.
눈먼 타르진의 말: 다른 자라딘과 땅속 깊은 곳에서 잠자는 동안에도 내 대지의 지배력은 더 강해졌지!
눈먼 타르진의 말: 자라딘이 깨어났을 때, 난 야영지로 돌아가 막노동을 할 생각이 들지 않았다.
눈먼 타르진의 말: 이곳에서는 다른 데 정신을 팔지 않고 대지와 불을 다스리는 힘을 강화하는 데 온전히 힘을 집중할 수 있지.
눈먼 타르진의 말: 평소에는 그렇단 얘기다. 이제 날 좀 내버려 둬라.
이방인 이야기
이방인 이야기는 용의 섬에 도달해 자라딘과 맞서 싸운 반거인 종족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브리쿨들로 추정되는데요. 깨어나는 해안에서는 이 이야기에서 언급되는 브리쿨의 자초된 배로 추정되는 흔적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눈먼 타르진의 말: 아득히 먼 옛날,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 전설에 따르면 어떤 이방인의 배가 용의 섬 해안에 당도했다고 한다.
눈먼 타르진의 말: 반거인으로 이뤄진 전투단은 왕을 필두로 땅을 헤치고 나아갔지.
눈먼 타르진의 말: 그 당시 자라딘은 칼라시 깃발 아래 통일된 상태가 아니었다. 여러 부족이 무시무시한 반거인 앞에서 쇠락했지.
눈먼 타르진의 말: 하지만 전장에서 자라딘을 마주한 모든 이가 그랬듯, 그들도 결국엔 쓰러졌다.
눈먼 타르진의 말: 종국에 이르러 반거인의 왕은 전장에 홀로 서서 모든 자라딘 부족의 군대를 마주했다.
눈먼 타르진의 말: 고집 센 폭력의 회오리바람은 쓰러지기를 거부했다. 8일 하고도 9일 밤을 쉬지도, 물러서지도 않고 싸웠지.
눈먼 타르진의 말: 그는 자라딘의 일원으로 인정받았고, 용사냥꾼으로서 칼라시 부족에 합류했다!
눈먼 타르진의 말: 반거인 왕은 오랜 시간 칼라시와 함께 싸웠다. 수백 마리 용과 같은 힘을 지녔음을 증명하면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용을 학살했지.
눈먼 타르진의 말: 그렇게 그는 어느 날, 자기 몸의 백 배나 되는 강력한 용과 싸우다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눈먼 타르진의 말:이방인으로서 도착해 한 사람의 자라딘으로서 생을 마감한 셈이지.
장로 이야기
장로 이야기에서는 자라딘의 고대 전설과, 어떻게 자라딘이 대지와 불의 힘을 다루게 되었는지가 언급됩니다.
눈먼 타르진의 말: 이방인들은 자라딘이 어디서 대지와 불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운 거냐고 종종 묻더군.
눈먼 타르진의 말: 무지한 얼간이들. 자라딘이 대지와 불을 다스릴 수 있는 건 우리 자라딘 그 자체가 대지와 불과 한 몸이라 마찬가지라 그런 거다!
눈먼 타르진의 말: 전해지는 얘기로는 자라딘이 아제로스의 지상을 누빈 첫 대지의 거인이라고 한다.
눈먼 타르진의 말: 땅과 산을 형성하는 등, 주먹으로 이 대지를 빚어낸 것이지.
눈먼 타르진의 말: 전설에 따르면 네 명의 고대 자라딘 장로가 힘을 합쳐 대지 깊은 곳으로 파고들었다고 한다.
눈먼 타르진의 말: 사실 여러 전설이 있고 지하에서 있었던 일을 다 똑같이 전하진 않지만, 결말은 모두 같다.
눈먼 타르진의 말: 장로들이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그들은 불의 세계와 접촉해 진정한 자라딘이 되어 있었다. 불과 대지를 완전하게 다룰 수 있었던 것이지!
눈먼 타르진의 말: 이윽고 장로들은 모든 자라딘을 오늘날 너희가 보고 있는 거인의 모습으로 강하게 만들었다!
전쟁군주 이야기
전쟁군주 이야기에서는 왜 자라딘이 용을 상대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칼라시가 자라딘을 통일했는지를 설명합니다.
눈먼 타르진의 말: 고대 자라딘 부족들은 무질서했다고 한다. 전쟁군주들이 패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는군.
눈먼 타르진의 말: 칼라시 부족의 어느 전쟁군주가 동족을 위한 더 가치 있는 길을 찾으면서 정국에 반전은 찾아왔지.
눈먼 타르진의 말: 그 전쟁군주는 휘하 부족민들에게 전장을 떠나 주변의 강력한 용을 사냥하는 실력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눈먼 타르진의 말: 당시 다른 부족들은 주위의 나약한 이들을 먹잇감으로 삼고 있었다. 투스카르, 놀, 지하거주자들... 시간이 흐르면서 그 자라딘들은 약해졌다.
눈먼 타르진의 말: 하지만 칼라시만큼은 섬에서 가장 강한 존재들을 대적하며 강하게 성장했다.
눈먼 타르진의 말: 결국 전쟁군주는 어렵지 않게 게으른 부족들을 징벌했고, 칼라시의 깃발 아래 가장 강한 이들을 단결시켰다.
눈먼 타르진의 말: 전투를 통해 집중력과 실력을 단련한 신흥 칼라시 부족은 용들을 상대로 전설적인 살육을 벌였지!
눈먼 타르진의 말: 그날 자라딘이 단 하루 만에 학살한 용의 수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
눈먼 타르진의 말: 한데 몇몇 자라딘은 당시 전쟁군주께서 세우신 불멸의 진리를 망각한 모양이더군. 자고로 싸우는 상대만큼 강해지는 법이거늘.
눈먼 타르진의 말: 진정한 칼라시가 강력한 적수를 찾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너희 같은 나약한 것들과 싸울 가치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지.
잠자는 자 이야기
잠자는 자 이야기에서는 넬타리온이 어떻게 자라딘의 네 장로를 쓰러뜨렸는지가 언급되며, 이 장로들이 지하 깊은 곳에서 잠들어 있다는 전설을 언급합니다.
눈먼 타르진의 말: 정말 이 이야기를 듣고 싶으냐? 용과의 우정을 다시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눈먼 타르진의 말: 네 명의 자라딘 장로는 대지와 불을 다루는 능력이 극한에 이르러, 첫 전투에서 방심하고 있던 용들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고 한다.
눈먼 타르진의 말: 수없이 많은 용이 쓰러져 나갔지. 흑요석 성채에서 넬타리온이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진군을 막기 전까지는 말이야.
눈먼 타르진의 말: 장로들은 압도적인 수적 열세에 놓여 있었지만, 용들은 비참하리만치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눈먼 타르진의 말: 장로들이 명예롭게 도전자들과 승부를 펼칠 때, 소위 "대지의 수호자"란 자가 비열만 면모를 드러냈다.
눈먼 타르진의 말: 그날 비열한 기만과 술수로 장로들은 세상을 떠났다.
눈먼 타르진의 말: 하지만 이 땅 표면에 자라딘을 위한 영구적인 교두보를 마련하고 갔지. 그 교두보는 오늘날까지 명맥을 잇고 있다!
눈먼 타르진의 말: 혹자는 그날 장로들이 죽지 않았으며, 땅속 깊은 곳으로 물러나 잠을 자며 힘을 회복하고 있다고도 한다.
눈먼 타르진의 말: 개인적으로 믿을 만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이길 바라고 있다. 너와 용 친구들은 파멸을 맞이하겠지.
용암의 서약
용암의 서약 이야기에서는 최근 현신의 금고에서 풀려난 원시의 현신 중 하나인
이리디크론
과 자라딘이 어떻게 동맹 관계가 되었는지를 더 자세히 알게 됩니다.
눈먼 타르진의 말: 부족들을 통일한 전설의 칼라시 전쟁군주도 네 장로들의 순수한 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눈먼 타르진의 말: 세월이 흐르면서 전쟁군주는 용들에게 반복해서 땅을 내주게 되었다.
눈먼 타르진의 말: 그 와중에 우린 산속 거점으로 몰려, 사실상 지하로 밀려난 신세가 되어 있었다.
눈먼 타르진의 말: 비늘파괴자 성채에서 패배한 후에는 대지 깊은 곳으로 물러나 장로들에게 힘을 빌려달라는 요청까지 했다는군.
눈먼 타르진의 말: 하지만 지하로 가는 길에 가공할 정기의 존재가 전쟁군주에게 접근했다. 대지의 현신 그 자체였지.
눈먼 타르진의 말: 현신의 이름은 이리디크론이었다. 이리디크론은 전쟁군주에게 위상의 지배를 철폐할 수 있다면 어떤 일까지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눈먼 타르진의 말: 전쟁군주는 자라딘다운 대답을 내놓았다. 무슨 짓이든 하겠다고.
눈먼 타르진의 말: 이리디크론은 힘이 아닌 동맹을 제안했다. 원시술사와 자라딘이 힘을 합쳐 용군단에 맞서자고 말이다.
눈먼 타르진의 말: 전쟁군주는 동의했다. 일부 자라딘이 반대했지만 대부분은 진실을 보았지.
눈먼 타르진의 말: 이 세계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자라딘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해.
눈먼 타르진의 말: 머리 위에 용을 두고 살아가야 한다면 우리 내면에서 타오르는 대지와 불이 주입된 용들이 날아다니는 게 훨씬 낫지 않겠느냐.
눈먼 타르진의 말: 그러다 용군단이 절멸하면 이들 "동맹"이 우리의 마지막 사냥 상대가 될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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