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에서는, 지난 몇 시즌들에 비해 더 많은 플레이어들과 총 경기 수가 입증하듯 아주 많은 플레이어들이 투기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들이 지적했듯, 이렇게 광대한 양의 참여는 최상위 등급에 의도치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등급 시스템의 특성 상,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영할 수록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들은 더욱 높은 대진 평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저희 평점 시스템의 상한선에 도달함에 따라, 승리하더라도 등급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죠. 이런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수는 제한되어 있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을 해 버린다면 그 바로 아래 등급의 플레이어들 역시 평점을 올리는 것이 무척 어려워지게 됩니다.저희는 이 문제에 대해 두 가지 해결책을 내놓고자 하며, 이 중 하나는 이미 게임에 적용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주간 점검과 함께 적용될 것입니다.첫째, 지난 7년 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경쟁자들의 평균 평점이 주당 10점씩 증가하는 평점 인플레이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각주: 좀 더 명확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임의로 표기한 증가율이며, 실제로는 매 초마다 증가합니다). 즉, 모든 평점의 – 가능한 한 가장 높은 평점을 포함한 – 수치가 매 주마다 10점씩 증가하게 되어있으므로, 시즌 내내 계속해서 PvP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중간에 빠지는 플레이어에 비해 시즌 종료 보상을 얻는 데 더욱 유리합니다. 궁극적으로, 만약 최상위 플레이어들이 더 이상 PvP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그 평점은 계속해서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에 의해 대체될 것입니다.둘째, 저희는 이번 주 주간 점검과 함께 대진 평점 시스템의 상한선을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최상위 플레이어들의 평점이 바뀌지 않는 결과의 대전 횟수가 줄어들 것입니다.이 문제에 대해 알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대진 상한선을 증가시키는 이 해결책이 영향을 받는 플레이어들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