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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 블리자드 아시아 태평양 지부 구조 조정 - 시드니 지부에서 약 30명 감축
블리자드
2020/11/20 시간 00:39
에
Archimtiros
에 의해 작성됨
MCV/DEVELOP의 보도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마케팅, PR, 퍼블리싱, 고객 지원 및 현지화 팀을
축소할 계획
을 갖고 있으며, 약 100명의 직원들이 정리해고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액티비전 블리자드 대변인은 회사가 일부 역할을 중앙 체제로 변경하고자 하는 것은 맞으나, 시드니 오피스에서 감축될 직원의 수는 약 30명에 불과하고, 현지화 팀과 고객 지원 팀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저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의 기회를 맞기 위해 발전함에 따라 저희의 역량을 가장 잘 통합하고 효율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시드니 지사에서 지역 전체의 일부 역할을 중앙 체제로 변경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결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이런 과정 동안 직원들을 지원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MCV/DEVELOP의 보도에서는 익명의 출처가 액티비전이 커뮤니티 매니지먼트와 팬덤에 그렇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는다며, 개발진이 아닌 직위들을 모두 아웃소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베르사유 오피스 폐쇄
와 이에 따른
노조의 파업
, 그리고
2019년에 있었던 대규모 구조 조정
에 이은 소식인데요.
2018년 4분기
의 수익 보고서에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오버워치, 디아블로 및 콜 오브 듀티를 포함한 다양한 대규모 팀의 개발진을 20% 이상 더 고용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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