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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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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베타
9.2 패치 내 신규 실바나스 및 간수 음성 (스포일러)
PTR
2022/01/05 시간 19:06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9.2 패치의 신규 PTR 빌드를 통해 실바나스와 간수의 흥미로운 음성들을 데이터마이닝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 9.2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간수의 위협
이 음성들은 간수가 이제는 지겹도록 들었을 세계의 종말 등을 갖고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내용입니다. 어쩜 레파토리가 늘 똑같을까요!
네 노력은 아무 의미도 없다, 필멸자들아.
형태는 그릇되었다. 현실은 재창조되어야만 한다. 내가 그리하리라.
너희 세계의 영혼은 죽음을 맞으리라.
네 종말이 다가왔다!
공포여! 일어나서 복종하라!
안두인 전투
이 대화는 안두인 전투 때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바나스가 안두인에게 간수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것을 종용합니다. 안두인의 입을 통해 간수는 실바나스를 나약한 배신자라고 비웃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음성은 간수의 일반적인 목소리보다 톤이 살짝 높으나, 간수의 목소리에서 늘 들을 수 있는 그 메아리는 그대로 유지된 상태입니다.
실바나스:
그에게서 벗어나라, 안두인! 그 힘은 네 안에 있다!
간수:
힘에 대해 네가 무얼 아느냐, 배신자여?
간수:
서리한에 스러질 때처럼, 넌 네 동족을 보호할 힘을 갖고 있지 못했지.
간수:
넌 약하다, 윈드러너. 그리고 약자는 복종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일 뿐이다.
간수 전투 도입부
이 다음 대사는 지난 달에 데이터마이닝된 간수 전투
도입부 컷신
에서 들을 수 있는 대사입니다.
간수:
너희 필멸자들이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느냐...
간수: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간수:
얼마나 많은 사건들을 조종했는지.
간수:
얼마나 많은 장기말들을 움직였는지.
실바나스와 티란데
마지막 대사에서는 실바나스가 티란데에게 자신의 영혼을 심판해 달라고 하는 꽤나 충격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떤 상황인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는 만큼, 어떻게 이런 상황이 되었고 이가 어떤 상황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실바나스:
심판을 받아들이겠다...
실바나스: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심판을.
9.2 패치 대장정의 대단원인 '심판'은 현재 PTR에서 테스팅이 불가능한 상태이나, 이 대사는 그 장에서 들을 수 있으리라 추측되는데요. 블리자드는
Gamerant와의 인터뷰
를 통해 9.2 패치에 실바나스와 티란데 간의 대화가 더 있을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풀어나가야 할 일이 많습니다 - 하지만 한 문명이 거의 멸망하는 스케일의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이 가능하긴 할까요? 두 캐릭터 간의 이야기는 영원의 끝, 그리고 어둠땅의 이야기가 어떻게 종결되는지에 대해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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