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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패치 긴급 수정을 통해 첫 번째 절기의 전서 장신구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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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시간 20:26
에
Mandl
에 의해 작성됨
9.2.5 패치 긴급 수정 사항을 통해 최근 보도했던
첫 번째 절기의 전서
너프
가 일부나마 재조정되었습니다.
양조 수도사의 시간차,
반동 대응법
같은 아군 공격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는 좋은 변경점은 그대로이며, 대신 피해 흡수량의 상한선이
19469160 * (1 + 유연성%)
으로 변경되었는데요. 각 적중 피해량에 따른 상한선이 이제 아이템 레벨에 따라 다시 스케일링되므로 아이템 레벨 272에선 9601, 아이템 레벨 278에서는 10434 등이 됩니다. 이 상한선에 도달하려면 한 방에 사망할 만한 공격을 맞아야 합니다.
다만 피해량 상한선은 이전과 다르게 무한대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이미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 이 장신구는 이전에도 특히나 아주 특정한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장신구임을 감안하면 기껏해야 9.2.5 패치 이전처럼, 최상위급 쐐기 복수 악마사냥꾼이나 혈기 죽음의 기사 또는 신화 라이겔론을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쓸 만한 곳이 별로 없는 상태로 되돌아 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전 변경점도 이번 수정 사항도 일말의 언급 없이 적용된 것이라는 점은 약간 걱정되는 일이긴 합니다. 이런 변경점을 언급해주지 않는다면, 정복 점수를 써서 장신구를 강화했거나 강화하지 않으려 했던 플레이어들에게 영향이 가는 만큼 블리자드가 신경을 좀 더 써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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