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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패치 PTR 나이알로사 공격대 우두머리 대사와 느조스를 쓰러뜨릴 계획 (스포일러)
PTR
2019/10/17 시간 11:58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8.3 패치 PTR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중요 우두머리에 대한 내용부터 느조스를 쓰러뜨릴 계획까지, 나이알로사 공격대와 관련된 대사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 8.3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PTR 내 내용이므로,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나이알로사는 8.3 패치에 추가되는 신규 공격대로, 마지막에는 고대 신 그 자체를 상대하게 됩니다. 이 공격대에 대한 저희의 보도글을 확인하세요:
나이알로사 모험 안내서
느조스의 모델
나이알로사 방어구 세트
나이알로사 무기
나이알로사 환경 미리 보기
래시온
래시온은 나이알로사 공격대의 첫 우두머리로, 고대 신을 쓰러뜨리고자 한 노력에도 결국 타락의 마수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갖은 음모에도 불구하고, 래시온은 자신의 아버지를 취한 광기에 무릎 꿇는 운명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느조스에 의해 정신이 타락한 검은 왕자는 자신을 반대하는 모두를 피와 불꽃으로 전멸시킬 힘을 가진 불굴의 증오로 가득찬 존재입니다.
저희는 래시온의
타락한 형상
을, 그리고 전투와 관련된 대사를 데이터마이닝할 수 있었습니다:
내 친우들이여. 자네들에게 위대한 영광이 주어졌네. 내 그랬듯, 자네들의 운명을 받아들일 기회가 말이지.
느조스 님께서는 내게 피할 수 없는 진실을 알려주셨네. 아제로스를 구하기 위해선, 그 분의 선물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말이지.
무릎 꿇고 복종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
향후 전투에서 저희를 돕는 만큼 래시온은 어떻게든 전투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보이며, 일부 대사는 이 전투가 느조스의 환영임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마그니: 돌아왔구만! 무슨 일이 있었던 겐가?
래시온: 내 동지들께서 내가 그들을 배신했다고 믿는 데는 별로 큰 노력이 필요치 않음을 배웠지.
래시온: 용사들이여, 그 환영은 너를 위한 것이지만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느조스는 우리 모두에게 내 타락이 피할 수 없는 것임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지.
래시온: 나를 의심하려면 해라, 하지만 그의 연기나는 시체가 내 발 밑에 쓰러져 있기 전까진 쉬지 않을 것임 또한 알고 있도록.
암흑 심문관
공격대를 진행하다 보면, 암흑 심문관이 느조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실바나스와 거래를 한 아즈샤라를 고문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굴복해라, 아즈샤라! 네 실패에 대해, 배신에 대해 용서를 빌어라!
거만함은 그저 네 고통을 연장시킬 뿐이다! 굴복하지 않는다면 네 그 반항적인 혀를 손수 파내주마!
아즈샤라는 그 후 플레이어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댓가로 느조스를 쓰러뜨릴 방법을 알려주겠다 합니다. 래시온은 아즈샤라를 믿지 못하지만, 어쨌든 검은 제국의 비수를 받아듭니다.
아즈샤라: 날 풀어줘! 느조스를 쓰러뜨릴 방법은 나만이 알고 있다!
래시온: 약속을 지켰다, 아즈샤라. 이제 네 약속을 지켜라.
아즈샤라: 입조심해라, 새끼용아. 여왕은 약속을 지키는 법이란다. 한 번만 말할테니, 잘 듣도록 해라.
아즈샤라: 허세란 허세는 다 부리지만, 느조스는 고대 신들 중에서도 가장 약한 존재였다. 그리고, 그에게 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들의 흔적이 아직 딱 하나 남아있지.
아즈샤라: 내가 직접 그 놈의 끔찍한 심장에 이 비수를 박아넣으려 했다만... 네놈들이 내 계획에 차질을 일으켰지.
아즈샤라: 상관 없다. 잘아타스는 너희의 것이다, 필멸자여. 신중하게 공격하도록. 첫 공격이 실패한다면, 다시 시도하기 전에 목숨을 잃을테니.
래시온: 아즈샤라는 음모를 좋아하니, 이 단검에 반역의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마. 하지만 일단은, 계속하도록 하지.
드레스타가스
드레스타가스는 일반적인 전투 대사들을 읊습니다만, 그 중 하나가 특히 눈에 띕니다:
너희는 돌과 철의 실에 따라 춤추는 인형에 불과해!
이는
결판
시네마틱에서 실바나스가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비웃던 대사를 연상케 합니다:
전쟁 놀이에 빠진 장난감 병정들. 명예만 짖어대는 짐승들.
벡시오나
플레이어들이 벡시오나를 처음 만난 것은
아제로스의 심장 정수 연계 퀘스트
에서 진홍빛 보루를 공격하던 때였습니다.
벡시오나: 모여라, 공허의 종복들이여. 내 선물을 받을 시간이 왔다.
벡시오나: 자격이 있는 자들은 그 힘에 의해 새로이 만들어질 것이다!
벡시오나: 래시온! 너를 어서 네 아버지와 재회하게 해주고 싶구나!
래시온: 벡시오나와 그 용군단이 암흑 속으로 빠지고 싶다면, 어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지.
래시온: 잘 처리했다. 벡시오나는 모든 용들이 느조스에게 무릎 꿇는 걸 바랐을테니.
라덴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플레이어들은 고위수호자 라덴을 천둥의 왕좌의 깊숙한 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세계를 구하는 것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진 않았지만요. 판테온이 죽었다는 것을 유일하게 알아차린 티탄 감시자인 라덴은 절망에 빠져 자신의 의무를 버리고 모습을 숨겼고,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천둥왕에게 심장을 빼앗기고 난 후에는 사슬에 묶여 고문당하고 있었습니다. 천둥의 왕좌에서 라덴을 쓰러뜨리면, 그는 이런 대사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잠깐! 난... 난 적이 아니다. 너희는 예전의 그보다도 강하구나. 어쩌면 너희가 옳을지도 모른다, 정말 희망이 있을지도.
하지만 필멸자여, 지금 모든 것을 삼키는 어둠의 균열이 너희 발 밑에서 아귀를 벌리기 시작했다. 너희가 파멸의 순리를 거스를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도전할 권리는 얻어냈구나. 이제 작별이다.[
느조스의 환영에서 라덴은 처음에는 저희를 도우나 (아래에서 확인 가능), 결국 느조스에게 타락하고 맙니다. 가시의 전쟁 때 실바나스의 계획으로 등장했던, 희망을 잃는다는 이 전개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그니: 라덴?! 이럴 순 없어! 자네는 티탄의, 아제로스 그 자신을 섬기잖나!
라덴: 느조스 님이 보여주신 위대한 진실에 내 두 눈이 띄였다. 티탄의 길이라는 좁은 골목에서 나를 풀어주셨다.
라덴: 오너라. 주인님의 영광을 보여주고 너희를 어둠에서 해방시켜 주마!
마그니: 라덴은 아제로스의 수호자이자 위대한 영웅이었지만... 희망을 잃고 말았네.
마그니: 여기서 교훈을 얻게, 용사들이여. 느조스가 자네들의 공포를 역이용하게 두지 말게.
이 다음 대사는 정확히 공격대 전, 또는 후에 일어나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만약 이가 공격대 후라면 이는 라덴을 정화했다는 뜻이 되고, 이가 공격대 전이라면 라덴이 타락하기 전 저희의 계획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되기에 이를 느조스에게 얘기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라덴: 마더, 나락샤의 동력 장치를 재구성하여 시초의 용광로에 동력을 불어넣는 데 사용했단 말인가?
마더: 그렇습니다.
라덴: 놀랍군! 이런 일을 해내는 데 필요할 능력을 생각하면... 아주 인상적이로군.
마더: 추천 수신 프로토콜 시작: 감사합니다.
라덴: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군.
마더: 가능한 다음 주기에 대화 예약 중. 기다려 주십시오.
라덴: 오, 그렇겠지. 그렇고 말고.
일기노스
일기노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칼리아, 헬리야, 죽음, 실바나스와 다양한 용군단을 뜻하는 듯한 죽음 관련 속삭임을 들고 오는 것도 잊지 않았죠. 만약 그의 속삭임이 지난 속삭임들과 비슷하다면, 이 속삭임 속 스토리 힌트가 다음 몇 년간 천천히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고배를 마신 일기노스는 나이알로사 심부로 물러났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느조스의 차원을 이루는 구조 그 자체와 합일을 이루었습니다. 일기노스의 타락은 악성 종기처럼 퍼져나가며 접촉하는 모든 것을 포식할 뿐입니다.
일기노스: 마지막 그림자가 드리우기 전에, 잠의 아버지가 그 잔치를 음미하리라.
금빛 존재가 비어있는 왕좌를 차지한다. 빛의 왕관은 오직 어둠만을 부르노라.
여주인이 손짓하면, 아홉 까마귀가 날아오르리라. 각자 그의 환심을 사고자 포상을 찾는다.
생명의 가신들이 반역을 숨기고 있나니. 녹색의 눈을 조심하라.
다섯 개의 등불이 어두워졌도다. 그들이 찾는 불꽃이 주인님의 길을 밝히리라.
눈 먼 여왕이 뼈의 홀을 휘두르는구나. 심연으로부터 파멸을 부른다.
교활한 이들은 여섯 주인 앞에 무릎을 꿇으나, 오직 하나만을 섬기리라.
느조스를 쓰러뜨릴 방법
과연 아즈샤라가 언급한 대로 검은 제국의 비수를 이용해 느조스를 쓰러뜨리는지는 불투명하나, 대사에 따르면 저희는 나락샤의 동력 장치를 이용 시초의 용광로를 작동시켜 이를 느조스에게 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알로사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며, 저희는 닻을 통해 용광로에 동력을 제공합니다.
마그니: 모든 용광로들은 아제로스를 수호하기 위해 모두 최대 출력치로 돌아가고 있네. 다른 곳에서 그런 동력을 가져올 순 없나?
마더: 회로도에 따르면 시초의 용광로와 나락샤의 동력 장 간 호환성이 탐지됩니다.
마그니: 바로 그거로군! 판다리아로 갈 시간이야!
라덴: 이 세상의 문제에 관여하지 않기 위해 오랜 고생을 해 왔건만, 이 외부인을 내게 데려왔단 말이냐?
치안: 용서해 주십시오, 고위 수호자님. 하지만 사마귀들이 모구샨 금고를 뒤덮고, 나락샤의 동력 장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라덴: 금고에 대해 걱정하느라 쓸데없는 힘을 허비하는구나, 치안. 다가오는 위협은 우리 모두를 집어삼킬진데.
마그니: 시초의 용광로를 사용하고자 했더니 이를 설치한 감시자를 만나게 되었다니, 이건 우연일리가 없네!
마그니: 자네들은 먼저 가게. 내가 그와 대화를 좀 해보지.
마그니: 그럼 판다리아의 모든 티탄 시설은 연결되어 있단 말인가? 놀랍군!
마그니: 세계의 종말이 다가오는 데 계속 이렇게 서 있을 순 없지! 모구샨 궁전으로 가세!
라덴: 흥미로운 발견이군, 대변자여. 확실한가?
마그니: 그렇소, 그리고 마더는 이미 심장의 방에서 데이터를 돌아보고 있소.
라덴: 흠, 어쩌면 나도 이를 직접 보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군.
라덴: 나에게 희망을 주었으니, 너희를 돕도록 하지.
라덴: 정말로 오랜만에 시초의 용광로를 다시 보게 되는군.
라덴: 폭풍예언자여, 동력 장치의 수호는 라자니에게 맡기도록 하지.
라덴: 내가 우리 모두를 심장의 방으로 데려가도록 하마. 어쩌면 조금... 어지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마더: 닻 전개 프로토콜을 위해선 지역 정화가 요구됩니다.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그래, 닻을 설치하기 위해선 여기 있는 괴물들을 모두 처치해야만 하네.
마그니: 이를 모두 설치하고 나면, 느조스를 상대하러 갈 수 있겠지!
마그니: 닻을 놓을 때마다 용광로의 힘을 느조스에게 터뜨릴 기회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걸세.
마더: 중심점 가능성 위치가 근처에서 감지됨.
마그니: 좋아, 이 닻을 더 빠르게 놓을 때마다 더 빠르게 느조스를 쓰러뜨릴 수 있을거야.
마더: 경고: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선 표적에 근접해야 합니다. 후속 활성화를 위한 동력이 부족합니다.
래시온: 우린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느조스가 마침내 아제로스와... 내 아버지에게 한 짓에 대한 댓가를 치를 때가 왔다.
마그니: 마더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에겐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다는 소리일세. 느조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록, 맞출 확률도 높아지겠지.
래시온: 모든 것을 본다는 고대 신 치고는, 네 앞에 놓여진 위협은 보지 못하는가 보군.
마그니: 껍질을 부수는 데는 성공했네, 용사들이여! 이제 가장 어려운 부분일세.
마그니: 우리가 시초 장치를 집중시키는 동안 느조스의 정신에 들어가 그를 약화시켜야만 하네.
마그니: 단단히 준비하게. 느조스의 뇌 안에서 어떤 끔찍한 것들이 대기하고 있을지 모를 일이네.
마그니: 용사들이여, 용광로를 준비하고 있네! 그가 약해지고 있어! 계속 싸우게!
마그니: 바로 그거야! 발사하게!
마더: 차원 관문 설정 완료.
한편 저희는 아제로스를 완전히 초기화하는 방식으로 느조스를 쓰러뜨리려는 아마셋의 계획 또한 막게 되는데요. 아마셋의 위협은 군도 탐험 퀘스트인
반짝이는 딱정벌레 보석
에서 처음 언급된 바 있습니다:
이건 아주 오래된 아마셋의 기념비인것 같군요. 제가 이 글귀를 해석하려 하는 동안 주위를 경계해 주세요.
거의 다 된 것 같아요...
됐습니다! 아마셋이 저희 바로 아래의 무덤의 주인이라고 쓰여져 있군요.
여기에요!
확실히 좀 더 최근 것처럼 보이네요. 해석할 시간을 조금 주세요.
됐어요! 이 서판은 아마셋 내에서 퍼지고 있는 타락에 대해 경고하고 있어요.
"태양 깃든 자"들이라는 일파가 이 위협을 제거하라는 명을 받았군요. 다음으로는 그걸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보세요! 이 서판은 고대 신을 언급하고 있어요. 이게 느조스를 쓰러뜨릴 그들의 계획인가봐요.
제가 이걸 알아내는 동안 다시 절 좀 보호해 주세요.
흥미롭군요! 이 상징의 일부는 티탄의 것이에요. 여기 이건 "응답 코드: 오메가"라고 적혀 있네요.
잠깐만... 그럴리가 없는데...
오, 세상에. 나쁜 소식시에요. 느조스를 없앨 아마셋의 계획은 아제로스 전체를 시초 상태로 되돌리는 거에요!
아마셋이 이미 용광로에 도달했어요! 너무 늦지 않았어야 할 텐데!
네가 너무 늦었다는 걸 알지 못하겠느냐? 고대 신의 더러움은 이 세계의 모든 곳에 퍼지고 있다.
모든 것은 티탄께서 창조하신 대로 다시 만들어져야 한다!
멍청한 것들... 너희의 존재가... 네 파멸을 불러온다...
느조스
느조스는 저희의 존재에도 전혀 놀라지 않은 듯, 계속해서 눈과 꿈, 별의 원과 익사에 관한 비유를 통한 알 수 없는 수수께끼같은 말만을 늘어놓습니다. 마지막 대사인 "거래라... 거래 좋지"는 느조스가
전쟁인도자
시네마틱에서 아즈샤라에게 한 말이기도 하고, 이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브원삼디가 라스타칸에게 하는 대사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아직도 브원삼디가 섬기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그리고 왜 그들이 볼진의 영혼이 없어진 것 때문에 화가 나는지도 알지 못하는데요. 브원삼디는 혹시 느조스와 어떻게든 연결된 걸까요?
티탄이 창조한 파도 아래 깊숙이 갇혀있었음에도, 느조스의 영향력은 지속해서 아제로스를 타락시켰습니다. 이윽고 현시점에 이르러 수천 년 만에 처음으로 타락자 느조스의 진정한 형상이 드러났습니다. 그를 저지하지 못하면 검은 제국이 아제로스를 영원한 어둠의 무저갱으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내 영역에 들어와라... 그리고 네 가치를 증명해라.
속삭임 한 번에, 대지의 수호자가 내 뜻대로 무릎 꿇었다.
네가 어찌 감히 내게 저항하느냐?
네 정신은 닫혀 있구나. 오거라, 필멸자여... 무한한 진실을 마주하라.
모든 길은 공허의 완벽함 속에서 하나가 된다!
네 몸부림은 무의미하다. 나와 함께 되어 공허 속에서 다시 태어나라!
신 앞에서 티탄의 장난감은 무의미하다!
가라... 일단은. 그렇지만 너는 결국 나를 섬길 것이다.
네 운명을 벗어날 순 없다.
네 진정한 주인님을 실망시키는구나.
그래, 선택받은 자여. 내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구나.
나만이 너를 유지시킬 수 있ㄷ다. 놓아버려라. 나를 섬겨라.
네 눈이 뜨이게 두어라.
앞으로 나와 물 속에 몸을 맡겨라.
네 눈은... 닫혀 있구나.
너는 절대 원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모든 환영이 진짜가 되리라.
네 육체는 시험에 들리라.
나를 다시 실망시키지 마라.
참으로 위대한 육체로다.
거래라... 거래 좋지.
전투 도중, 느조스는 저희에게 실바나스가 아즈샤라와 맺은 계약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가 진실일까요, 아니면 저희에게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배신에 대한 이야기는 아즈샤라와 실바나스 모두에게 유효합니다:
느조스: 내 배신을 보아라... 그리고 너희의 배신도.
아즈샤라: 거래 성립이로군. 두 함대를 모두 해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만들테니, 네 용사는 그 단검을 내게 가져다준다 이 말이지.
실바나스: 그리고 넌 고대 신을 속박에서 풀어줄 열쇠를 얻게 되고... 그를 취약한 상태로 만들어 주겠지.
아즈샤라: 내 가슴을 아프게 하는구나, 대족장이여. 나는 네가 네 백성들에게 그러하듯 내 주인께 헌신한단다.
실바나스: 그래. 그저 필요한 걸 모두 얻고 나면 손님들을 처리하는 걸 잊지 말도록. 그 "영웅들"이 하나도 도망치게 두지 마.
아즈샤라: 그 잔인함은 존경스러울 정도로구나, 윈드러너. 지금은... 우리가 서로 이해 관계에 놓인 모양이네.
실바나스: 지금은.
아즈샤라: 교활한 밴시 같으니! 네가 풀어놓고자 하는 어둠을 내가 모를 줄 알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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