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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집중 조명: 용군단 첫 공격대의 우두머리, 폭풍포식자 라자게스
용군단
2022/07/25 시간 05:42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용군단 알파에서 드랙티르의 시작 지역인 금지된 해안을 테스팅해볼 수 있었던 가운데, 첫 용군단 공격대의 최종 우두머리인 폭풍포식자 라자게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주의: 용군단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 중 일부는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고대의 위협과 원시술사
용의 위상이 힘을 얻기도 전인 아주 오랜 과거, 용이란 종족은 지금 우리가 아는 용들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였습니다. 아제로스의 원시비룡들은 정령과 정기의 힘을 기반으로 삼은 존재였으며, 이에 따라 붉은용군단은 화염, 푸른용군단은 냉기의 힘을 다룰 수 있었습니다. 용군단 공개 방송에서 스티브 대누저는 용의 섬에서 다시 샘솟는 정기의 힘이 고대의 적을 깨우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런 고대의 적 중 하나가 바로 폭풍포식자 라자게스였습니다.
금지된 해안 퀘스트에서 드랙티르는 쿠로그 그림토템이라는 이름의 타우렌 주술사가 이끄는, 마법을 사용하는 원시비룡들을 만나게 됩니다 (마가타 같은 다른 그리토템과 무슨 관계인지는 불투명합니다). 쿠로그는 현재 현신의 금고 공격대의 후반부 우두머리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향후 용의 섬 퀘스트에서도 계속해서 등장하게 될 원시술사라는 분파인데요.
쿠로그는 진실된 힘은 정령의 힘에서 나오고, 용의 위상이 거짓말을 했다며 원시비룡들을 설득한 것으로 보이며, "폭풍포식자"라는 존재를 그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금지된 해안을 공격했음이 드러납니다.
드랙티르가 이들을 상대하는 동안, 원시술사가 용의 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악영향을 끼칠 존재를 감옥에서 풀어주려 한다는 경고를 하러 래시온과 에비시안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검은용의 도움과 모든 드랙티르 웨이른의 힘을 합침에도 불구하고 서리석 금고를 방어하는데는 실패하고, 결국 강력한 힘을 지닌 원시비룡 라자게스가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맙니다.
라자게스는 '폭풍포식자'라는 이명에 걸맞게 강력한 돌풍과 번개를 다스리며, 래시온이 "그토록 강력한 정기를 지닌 용은 처음 봤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용군단의 첫 번째 공격대인
현신의 금고
에서 최종 우두머리로 등장하는 것 외에도, 라자게스는
하늘빛 평원
의 스토리에서도 주요 악당으로 등장합니다.
추측 - 드랙티르의 유산?
서리석 금고는 비늘사령관 사카레스가 이끄는 드랙티르의 분파 중 하나인 칠흑의 비늘이 지키고 있는데요. 드랙티르 플레이어가 사카레스에게 원시술사의 공격에 대해 알릴 때, 사카레스는 꽤나 흥미로운 말을 남깁니다.
비늘사령관 사카레스의 말: 금고에는 우리의 유산이 보관되어 있다! 침략자들에게 빼앗길 순 없다!
사카레스의 말에 따르면 라자게스는 단순한 죄수일 뿐만 아니라, 드랙티르의 유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라자게스는 드랙티르와 연관되어 있는 걸까요? 넬타리온이, 라자게스를 기반으로 드랙티르를 만들어낸 것일까요?
보통 알파, 베타 및 PTR에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컷신 대신 컷신을 설명해주는 NPC가 등장하며, 용군단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여기서 라자게스는 래시온에게 그의 아버지인 넬타리온의 죽음을 조롱한다고 표현됩니다 -- 이를 감안하면 라자게스를 여기에 가둔 것이 넬타리온이었다는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하늘빛 평원에선 라자게스와 원시술사가 지맥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것이 주 이야기 중 하나이며, 라자게스는 푸른용군단과 비전 마력에 대한 증오를 드러냅니다. 그렇다면 라자게스는 원시술사와 자신이 사용하는 정기의 힘에서 벗어난 다른 용들과 용의 위상들을 모두 증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점으로는 전투가 끝난 후, 비늘사령관 사카레스는 넬타리온이 사망하고 드랙티르가 오랜 시간 갇혀 있었다는 점 때문인지 섬에 남아 독자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되찾겠다고 말합니다.
용족 최고의 병사가 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었다. 넬타리온의 곁에서 싸우기 위해 우리의 목숨을 맹세했다.
우리의 목숨 말이다, 기원사여. 그리고 위상들에게 우리의 맹세는 어떤 가치가 있었지?
아무 가치도 없었다. 우리가 부서진 장난감이라도 되는 양 우리를 가둬놓았어.
우린 부서진 존재가 아니다.
<노즈도르무의 전언을 전합니다.>
비늘사령관 아주라텔의 말: 사카레스, 내 웨이른은 래시온과 함께 스톰윈드라는 도시로 향할 것이오. 함께 가지.
비늘사령관 사카레스의 말: 명령을 받는 건 이제 질색이오! 용을 섬기겠노라는 맹세는 부서졌소... 넬타리온이 우리에게 한 약속을 깨뜨린 것처럼!
비늘사령관 사카레스의 말: 이 시간부로 칠흑의 비늘을 기억에서 지워라! 우린 분리된 불길이다! 우린 정당한 운명을 쟁취하겠다!
비늘사령관 아주라텔의 말: 분노가 그를 어두운 길로 몰아넣고 있군. 다시 만날 날이 두렵소. 친우가 아닌, 전장의 적으로 다시 만나게 될 날이.
데이터마이닝된
타라세크 NPC
등을 감안하면, 사카레스와 분리된 불길이 라자게스와 원시술사의 편을 들 가능성 역시 충분히 존재합니다. 어쩌면 사카레스에게 라자게스야말로 드랙티르의 진정한 유산일지도 모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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