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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패치 PTR 내 쐐기 자유지대 변경점 - 주간 선장 로테이션 삭제
PTR
2023/04/23 시간 16:53
에
Kyrasis
에 의해 작성됨
10.1 패치 PTR을 통해 자유지대에서 플레이어가 무조건
선장 졸리
의 편을 들게 되며, 매 주마다 아군이 될 수 있는 선장이 바뀌는 시스템 자체가 삭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규 변경점
자유지대의 두 번째 우두머리인 선장의 의회는 총 3명의 해적 선장들로 이루어진 전투로, 플레이어들은 선장들을 상대하기 전 무작위의 선장과 해적단을 아군으로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현재 10.0.7 패치에선 어떤 선장과 해적단을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지가 매 주마다 아래의 로테이션을 따라 바뀌었습니다:
바다가름 해적단의
선장 졸리
검은이빨 난투꾼의
선장 라울
항만의 시궁쥐단의
선장 유도라
하지만 이제 이런 로테이션이 삭제됨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무조건
선장 졸리
와 아군이 되어
선장 라울
및
선장 유도라
를 상대해야만 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서 그 선장의 해적단과도 아군이 되어, 그들과 전투를 진행할 필요가 없게 되었었는데요. 현재 PTR에선
선장 졸리
와 아군이 되어도 바다가름 해적단이 계속해서 적대적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적들의 대부분은 던전의 후반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가름 해적단:
바다가름 결투사
,
바다가름 칼부림꾼
,
바다가름 작살사수
검은이빨 난투꾼:
검은이빨 투사
,
검은이빨 싸움꾼
,
검은이빨 주먹잡이
항만의 시궁쥐단:
항만의 시궁쥐단 평발여우
,
항만의 시궁쥐단 선원
,
항만의 시궁쥐단 소금비늘
,
항만의 시궁쥐단 해적단원
일반적으로 선장의 의회 전투가 끝나고 나면 이 우호적인 적들은 던전을 떠나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우두머리와의 전투가 종료되어도 적들이 그대로 던전에 남게 됩니다.
변경점의 여파
이 변경점이 계속 유지된다면 플레이어들은 무조건
선장 졸리
와 아군이 됨으로, 매 주마다
선장 라울
및
선장 유도라
를 상대해야만 합니다.
선장의 의회 우두머리 전투는 어떤 선장을 상대하냐에 따라 그 난이도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편이었으며, 특히
선장 유도라
가 적일 경우 그 난이도가 훨씬 더 크게 상승하는 편이었습니다. 비록 이에 따라 용군단 2 시즌에선 전투가 더욱 어려워지겠으나, 동시에 접두사를 제외하면 매 주마다 던전의 난이도가 좀 더 일관적으로 바뀐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용군단 1 시즌에서는 쐐기 던전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두 개의 다른 전투 중 하나가 무작위로 선택됐던 옥룡사의 전승지기 스톤스텝 전투 역시 하나로 통일된 바 있습니다.
일반 적들의 경우 일부 주간에선 플레이어들이 적 처치 수를 맞추기 위해 해적단과 아군이 되는 걸 미루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던 만큼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겠으나, 동시에 던전 후반부에 모든 적들이 존재하게 되는 만큼 던전의 루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양날의 검과 같은 변경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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