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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패치 내 칼리아 메네실과 릴리안 보스 시네마틱 - 포세이큰의 미래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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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시간 20:17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9.2.5 패치에서 칼리아 메네실과 릴리안 보스가 실바나스가 사라진 지금 포세이큰의 미래를 논하는 신규 시네마틱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 9.2.5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칼리아는 포세이큰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며, 새로운 칭호인 "창백한 여인"을 부여받게 됩니다. 한편, 칼리아를 따른 데렉 프라우드무어의 경우 "창백한 여인의 용사"라는 칭호를 사용합니다.
퀘스트 도중 칼리아에게 말을 걸면, 칼리아는 포세이큰이 자신을 반기지 않을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이름부터 걸림돌이죠. 전 아서스 메네실의 누나인데다, 로데론 왕실의 일원이었습니다.
경륜에 관여하기로 되어 있지도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었지만 말이에요.
어떤 사람은 제가 권위를 좇는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얼라이언스를 대표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은데. 또, '메네실'이란 이름만 듣고 동생의 행보를 떠올리며 공포에 떠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엄연히 한 사람입니다. 다른 로데론 유민 못지않게 스컬지에 많은 것을 잃었어요. 지금은 달리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저 돕고 싶을 뿐이지요.
칼리아는 퀘스트에서 포세이큰의 유력 인사를 한 데 모아 티리스팔 숲을 재건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이들이 칼리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한 엿볼 수 있습니다.
죽음추적자 사령관 벨몬트: 그 여자를 정말 우리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되살아난 방식부터 다르잖나. 우리와 같은 고통을 겪지도 않았지.
과연 그 여자의 심장이 분노로 타오를까? 원한이 혈관을 타고 흐를까? 언데드로서 존재하는 매 순간순간이 우리의 영원한 죽음을 바라는 자들과의 끝없는 생존 투쟁일까?
무얼 보고 그 여자를 믿으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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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순찰자 벨로나라: 일각에서는 어둠 순찰자를 믿어도 괜찮겠냐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합니다. 버려졌다곤 해도 우린 실바나스의 최측근이었으니까요.
전 포세이큰에게 충성을 다하기로 맹세한 몸입니다. 칼리아에게도 그렇게 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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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연금술사 파라넬: 아무래도 내 연구를 그리 달갑게 여기진 않겠지. 밴시 여왕과는 다르게 말이오. 실바나스는 수많은 면모를 보였지만, 그중에서도 우리에겐 가장 큰 후원자였소.
연금술사들의 미래는 보장되어야 하오. 내가 바라는 건 오직 그뿐이외다.
이 퀘스트에서 칼리아와 플레이어는 언더시티의 역병을 정화하기 위해 어둠땅을 방문하기도 하며, 이 퀘스트에서 들을 수 있는 대화들을 통해 포세이큰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칼리아의 걱정이나 우려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릴리안 보스의 말: 자, 언더시티를 뒤덮은 역병을 어떻게 하면 좋겠나?
죽음추적자 사령관 벨몬트의 말: 저걸 어쩌면 좋을지 이야기해야 하지 않나?
어둠 순찰자 벨로나라의 말: 우선 역병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파라넬 님, 역병 포식자가 남아 있습니까?
수석 연금술사 파라넬의 말: 남은 건 이 작은 녀석뿐이오. 더 만들 수는 있지만, 역병을 이겨낼 수 있게 만들어야만 효과가 있소!
칼리아 메네실의 말: 잠시 끼어들어도 될까요? 어둠땅의 동맹이 방법을 알 지도 몰라요. 말드락서스의 역병군주들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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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 메네실의 말: 떠나기 전에, 후작님게 언데드의 삶과 이치에 대해 여쭐 수 있을까요?
후작 신데인의 말: 내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야지. 물어 보아라.
칼리아 메네실의 말: 포세이큰은 강령술을 통해 언데드가 되었고, 그 공통된 기원이 동질감은 주었지요.
칼리아 메네실의 말: 하지만 저는 빛에 의해 되살려졌습니다. 그 차이가, 제가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아닐까요.
후작 신데인의 말: 강령술은 생명이 다한 살점을 움직이는 예술이다. 여기 말드락서스에선 죽음의 마법을 부려 기술을 연마하지.
후작 신데인의 말: 하지만 이 의식을 이끄는 원천이 죽음이든, 빛이든, 다른 마법이든, 강령술은 강령술이다. 있지도 않은 차이를 분간하려 하는구나.
칼리아 메네실의 말: 그렇다면 제 목적을 찾아낸 것일 수 있겠군요.
칼리아 메네실의 말: 감사합니다, 후작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데론의 역병을 정화하고 새로운 통치 체제인 황폐의 의회를 설립한 후, 마지막으로 칼리아는 길니아스에 주둔한 포세이큰 병력을 물리겠다며 겐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칼리아 메네실의 말: 그레이메인 왕께서 보내주신 동맹이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그 인내심에 대한 보상으로, 선의의 상징을 보내드립니다.
칼리아 메네실의 말: 새롭게 결성된 황폐의 의회에서, 전 길니아스 국토에서 포세이큰 군대를 철수시킬 것을 우선 제안하고자 합니다.
칼리아 메네실의 말: 이런 노력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종국에는 합의점을 찾아 양국 모두가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겐 그레이메인의 말: 그래...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구나. 이런 뜻밖의 기쁨을 느껴보는 것도 정말 오래간만이군.
겐 그레이메인의 말: 우리 모두에게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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