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베타의 공격대 테스트 동안, 저희는 70 레벨 콘텐츠에서 치유 전담 직업들이 너무 강력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는 대부분 플레이어가 70 레벨이 되면, 공격력 또는 치유량에 투자할 수 있는 추가 특성 포인트가 10점이나 주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일반적으로, 저희는 치유 총량만큼 플레이어의 생명력을 동시에 증가시키곤 합니다 -- 모든 레벨에서 게임의 리듬이 일관적으로 느껴지게끔 말이죠. 최근의 예시로는 성약의 단 능력, 영혼결속과 도관을 통한 강함을 상쇄하기 위해 체력을 10%만큼 증가시켜 주는 "깊어지는 유대" 영예 보상이 있었죠. 추가 분석과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저희는 다음 빌드에서 깊어지는 유대의 추가 체력 증가를 60 레벨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에 추가하여 신규 특성 시스템의 강함을 상쇄하고, 깊어지는 유대를 어둠땅에서의 이동 속도 증가 능력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피해 완화 능력과 치유량이 플레이어 생명력에 비해 너무 강력할 경우, 플레이어에게 위협을 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적의 공격력을 엄청나게 높이는 것 뿐입니다. 만약 힐러가 아군을 손쉽게 치유할 수 있고 마나 또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적이 힐러가 반응하기 전에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는 폭딜의 능력을 지녀야만 하죠. 이는 딱히 만족스러운 게임플레이가 아닌 만큼, 플레이어의 체력을 증가시켜 받는 피해에 반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며, 재사용 대기시간과 마나 관리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결정을 좀 더 의미있게 만들고자 했습니다.이에 따라, 저희는 70 레벨에서 플레이어 생명력과 적 공격력을 40%만큼 증가시킬 예정입니다. 이는 PvP에서 치유가 갖는 강함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분석을 진행하고 투기장 내 감쇠의 효과를 조정하거나 PvP 장신구 세트 보너스를 조정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가 백분율 (%) 기반 치유 능력과 다른 치유 능력 간의 균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한 고려할 예정이며, 필요하다면 변경점을 적용할 예정입니다.용군단 베타에서 이런 변경점을 체험해 보시고, 피드백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