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술 보너스에 대한 이런 부분은 단순히 1등급 재료로 무언가를 제작한 다음, 이를 모두 3등급으로 재제작해 완전한 기술의 능력을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가 가능하다면 늘 그렇게 할 테고, 재제작에는 원래 제작의 40%만의 재료만이 요구되니까요. 네, 장인의 기상도 필요하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는 아닙니다.이런 시스템은 그 아이템이 제작되는 데 사용된 재료의 품질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원 아이템이 재료로 100의 기술을 제공한다고 생각해 보죠. 3등급 재료로 이를 제작하면 +100의 기술을 얻고, 2등급으로 제작하면 +50의 기술, 1등급으로는 +0의 기술을 얻는다고 가정하겠습니다1등급 재료만으로 아이템을 제작하면, 얻는 기술은 0이 됩니다.이제 3등급 재료를 이용해 이를 재제작하면, +40의 기술을 얻습니다. 말하자면 40%의 옛 1등급 재료를 3등급으로 "대체"한 셈이 됩니다. 다시금 3등급 재료를 가지고 재제작하면 또 다른 40%를 대체해, 총 80%가 되겠죠 (3등급 80%, 1등급 20%). 이제 마지막으로 재제작을 한 번 더 진행하면, 다시 기술 보너스 100%, 즉 +100 기술이 됩니다. 반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 만약 더 낮은 품질의 재료로 재제작을 진행하면, 최고 등급의 재료 중 일부가 더 낮은 품질의 재료로 대체되겠죠.그러니 처음부터 3등급 재료를 사용했다면 +100을, 이를 1등급 재료로 재제작했다면 40%를 대체하므로 +60의 기술이 됩니다. 그래도 다행히도 만약 1등급 재료로 또 다시 재제작을 했다면, 1등급 재료만을 대체할테니 그대로 +60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또 3등급으로 재제작할 경우, 다시 +100이 될 테고요.사진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1등급 재료로 첫 제작 (기술 +0):
3등급 재료로 첫 번째 재제작 (기술 +40):
3등급 재료로 두 번째 재제작 (기술 +80):
3등급 재료로 마지막 재제작 (기술 +100):
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를 아이템이 "기억"한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수치를 기억하는 것 뿐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재료를 제공할 경우, 마지막으로 제작/재제작된 기술과 현재 사용한 재료로 개산된 재제작의 기여도를 더해 계산한 수치가 제공되는 것이죠.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이는 처음부터 3등급 재료로 장비를 제작하는 것이 가치가 있게끔 함과 동시에, 그렇지 않았더라도 장비를 최대 품질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게끔 만들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입니다.그 이상의 세부 사항은 여러분의 실험과 계산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면 그 정확한 작동 방식을 알아냄으로서 이득을 취하실 수 있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