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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유산 방어구 퀘스트 내 으스러진 손 부족 - 가로나의 가입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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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시간 00:42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오크 유산 방어구 연계 퀘스트는 드레노어 오크들의 전통인 코쉬하그를 되살리는 것을 중점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이 퀘스트에서는 와우 역사 내의 유명한 부족 및 오크 인사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으스러진 손의 부족의 경우, 특히 가로나 하프오큰이 등장하여 부족의 가입을 제안받습니다.
회합 전
으스러진 손은 첩자와 암살자 및 비밀 임무에 능한 오크들로, 얼라이언스의 SI:7과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으스러진 손 부족의 지도자는 테가 그레이브블레이드입니다.
테가 그레이브를레이드
걱정 말게. 우리 으스러진 손이 있는 한 저 바깥에서 얼쩡이는 얼라이언스 첩자들이 축제에 훼방을 놓는 일은 없을 걸세.
아무렴, 당연히 첩자가 있지. 평화의 시대가 도래해도 서로를 지켜보긴 해야 해. 그래야 서로 솔직할 수 있거든.
회합이 시작되기 전에는 불타는 성전 때 렉사르가 아웃랜드로 건너간 이후 오닉시아의 둥지 입장 요구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추가된 NPC인 로카로 역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로카로는 오랜 친구인 렉사르를 다시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으스러진 손의 부족임이 새롭게 밝혀진 카그타와 함께 서 있는 걸 만날 수 있습니다.
반갑네, <플레이어> 모크나탈을 포함한 수많은 오크가 모인 걸 보니 즐겁군.
렉사르 그 친구를 만난 지도 꽤 오래됐어. 해후가 기대되네.
흥미롭게도 오크와 드레나이의 혼혈인 가로나 하프오큰 역시 코쉬하그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가로나는 오키쉬 호드의 첫 아제로스 침공 시절 얼라이언스에 사절로 보내졌으며, 카드가 같은 다양한 이들과 친분을 쌓았으나 흑마법사 굴단이 걸어놓은 마법에 의해 결국 레인 왕을 암살하여 얼라이언스의 분열을 가져온 바 있습니다.
이후 가로나는 종종 호드와 협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도적 연맹 전당인 무관의 연맹의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긴 해도 다른 오크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었습니다. 회합 전에는 으스러진 손 부족의 전 지도자이자 무관의 연맹의 일원 중 하나인 고르둘과 같이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로나 하프오큰
반갑다, <플레이어>. 아제로스 첫 코쉬하그 정도면 은둔을 깨고 나올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서더군.
이 많은 오크가 부름에 응했다는 점이 흥미로워. 다투는 이들도 하나 없고.
아직은 말이지.
으스러진 손 부족 가입하기
으스러진 손 부족은 유산 방어구 퀘스트 도중 플레이어가 정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 부족 중 하나이며, 테가에게 말을 걸면 으스러진 손 부족의 역사와 현재 역할에 대해, 그리고 왜 고르둘이 아닌 테가가 지도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테가 그레이브블레이드
으스러진 손의 법도를 배우러 왔나? 알려주면 살려서는 못 보내는데.
농담일세.
먼 옛날, 우리 부족은 드레노어의 아라크 첨탑에 살았네. 높은망치 오우거의 손아귀에서 탈출한 검투사들이 부족을 세웠지. 부족 이름은 손 한쪽을 절단하고 무기로 교체하는 전통에서 나온 걸세.
...지금은 굳이 따르지 않아도 돼.
지금은 오그리마의 첩자이자 암살자로 움직이고 있네. 우린 무자비함과 간계, 동족의 평화를 위해 마땅히 할 일을 하는 배짱을 중요시하네.
우린 그림자 속에서 <플레이어> 자네의 활약을 지켜봐 왔네. 부족에 들어오겠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할 걸세.
고르둘은 어떻게 됐습니까? 으스러진 손의 지도자로 알고 있었는데요.
축출됐네. 강자가 지도자가 되는 게 우리 부족의 방식이거든.
걱정 말게. 목숨을 거두진 않았네. 코쉬하그에도 참석했으니 만나볼 수 있어.
잔치 속 으스러진 손 부족
잔치 도중에는 카그타, 로카로, 고르둘, 카플라크, 오르묵 및 게스트 같은 으스러진 손 부족 일원들이 한 데 모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옆에 있는 테가는 가로나에게 으스러진 손 부족에 가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테가 그레이브블레이드의 말: 우리 부족에 들어오게, 가로나. 공식적으로.
테가 그레이브블레이드의 말: 원한다면 내 직위에 도전해도 좋네. 우린 자네처럼 유능한 오크가 더 필요해.
가로나 하프오큰의 말: 이젠 혼자 움직이는 게 익숙해. 오크들에게 환영받는 것도 생소하고.
테가 그레이브블레이드의 말: 시대는 변한다지 않나.
가로나 하프오큰의 말: 그렇지. 생각은... 해보겠어.
한편, 로카로는 다른 으스러진 손 부족 오크들을 만난 것에 기뻐하며 코쉬하그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칩니다.
이렇게나 많은 으스러진 손 부족민이 한 장소에 모이는 일은 흔치 않네. 바깥을 나돌아다닐 때가 부지기수니까.
이 코쉬하그 회합을 한 세대에 여러 번 하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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