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합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해주십시오.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 간수의 목적지에 대해 알려진 것들
라이브
2021/07/09 시간 10:24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이번 주에 지배의 사슬
대장정
의 제 4장과 함께 타자베쉬와 지배의 성소가 출시된 만큼, 이 관련이 없어 보이는 세 이야기가 교차하는 스토리의 수수께끼,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의: 9.1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 중 일부는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
지배의 사슬의 이야기는 간수가 집정관의 인장을 빼앗기 위해, 안두인을 엘리시안 요새로 보냄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무궁한 존재들이 가진 만남에서, 플레이어는 무궁한 존재들이 각자 인장을 가지고 있으며, 간수가 "금단의 지식"을 얻고자 이를 빼앗으려 함을 알게 됩니다.
남작 드라카의 말: 간수가 뭘 노린 겁니까?
겨울 여왕의 말: 아득히 먼 옛날, 무궁한 존재들은 저마다 성약의 단의 사명을 나타내는 증표를 받았다.
겨울 여왕의 말: 하지만 조바알에게는 인장들이 금단의 지식에 다가갈 열쇠로 보였지.
키레스티아의 말: 우리가 조바알을 문책하자, 그는 무력으로 증표를 빼앗으려 했다.
겨울 여왕의 말: 하지만 최후에는 시초자가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다.
키레스티아의 말: 그리고 배반의 대가로 조바알은 영원히 추방되었다.
마지막 인장
대장정 제 4장,
마지막 인장
에서 플레이어는 에어미르 그리고 탈갈란과 함께 시초자가 사리지기 전 남긴 전언을 쫓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간수가 코르시아를 나락으로 끌어들인 이유가 밝혀집니다-- 바로 시초자가 이 곳에 자신의 인장을 숨겨두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비록 시초자의 전언은 조각나 있으나, 전언의 일부만으로도 시초자가 자신의 인장을 숨긴 이유는 간수가 매장터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함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에어미르는 탈갈란에게 이 매장터라는 곳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듣고자 하나, 탈갈란은 대답을 회피합니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몰라도, 분명 이 매장터에는 간수가 찾고 있는 "금단의 지식"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시초자의 말: ... 매장터에 도달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선 아니 된다.
시초자의 말: 내 인장을 이 곳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뼈장장이 에어미르의 말: 시초자께선 이 매장터를 전에도 언급하신 적이 있소. 어디에 있는 무엇인지 알고 계시오?
탈갈란의 말: 매장터는... 논의할 수 없는 주제요. 설령 아군이라 할지라도.
뼈장장이 에어미르의 말: 흥. 대단한 "비밀의 수호자" 납셨구려.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
현재까지 이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라는 곳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중개자들의 대도시이자 신규 던전인 타자베쉬에서 찾을 수 있는 탐험 보고서를 토대로 하고 있는데요. 이 보고서는 매장터를 찾고자 하는 한 중개자가 작성한 것으로, 이를 통해 매장터, 태초의 존재 그리고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현실 그 자체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보고서는 필멸자들이 령으로 거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될 만큼 가지고 잇는 지식이 한정되어 있는, 게임 내의 캐릭터가 작성한 것이니만큼 과연 이가 모두 진실일지는 불투명합니다. 보고서의 대부분은 이론과 추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자 또한 일부 사실이 진실인지 확실치 않아합니다.
어찌 되었든 보고서에는 매장터에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가 심지어는 창조와 파괴 그 자체의 힘을 포함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출시된 이후로 저희는 우주를 관장하는 여섯 개의 우주적 힘 (빛, 어둠, 질서, 혼돈, 생명, 죽음)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이 보고서는 어쩌면 나머지를 창조했거나 이런 세력을 한 데 모아 균형을 만든, 일곱 번째의 병리적 (프랙탈) 힘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점을 언급합니다.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에는 이 일곱 번째 존재의 힘이 담겨져 있다는 암시가 있으며, 이가 사실이라면 간수는 이를 통해 현실 그 자체를 재창조할 힘과 지식을 얻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자베쉬의 탐험 보고서 추측 - 제 1편 타자베쉬의 탐험 보고서 추측 - 제 2편
지배의 성소
결국 강령군주의 인장까지 획득한 간수는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로 향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남은 심판관의 인장마저 빼앗고자 하고, 이는 지배의 사슬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지배의 성소 공격대로 이어집니다.
공격대의 마지막 우두머리인 실바나스와의 전투가 끝나고 재생되는 대단원 시네마틱에서 간수는 마침내 심판관의 인장을 얻어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안두인과 함께 차원문을 통해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실바나스의 운명 시네마틱 - 지배의 성소 공격대 대단원
그 이후?
이상하게도, 간수가 현실 그 자체를 재창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태초의 존재의 힘을 얻는다는 것은 지금 당장의 위협처럼 묘사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지배의 사슬 대장정은 아직도 몇 장이 남아있으며, 우서의 이야기 등 아직까지 넘어야 할 산들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다만, PTR에는 추가되지 않았던 대장정의 마지막 장에서 공격대 이후의 이야기가 다뤄질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어쩌면 매장터로 향하는 길은 시간이 걸리는 것일수도 있고, 간수가 시간을 벌고자 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라면, 공격대가 공격대 찾기 난이도로까지 모두 출시되고 대장정이 더욱 진행되고 나야만 그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될지도 모를 일이죠.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이들은 꿈조차 꾸지 못할만큼 엄청난 힘과 그 끝없는 선택지를 손에 넣고 나자 천하의 간수마저 이를 어떻게 다뤄야할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걸지도요.
어느 쪽이던, 어둠땅의 향후 이야기에 이 매장터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은 자명합니다.
와우헤드 구입하기
프리미엄
$2
한 달
광고 없는 경험을 즐기고, 프리미엄 기능을 해금하고 사이트를 후원하세요!
댓글 0개 보기
댓글 0개 숨기기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하세요
영어 댓글들 (55)
댓글 달기
로그인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하거나,
회원가입
을 해 주세요.
이전 게시물
다음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