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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워크래프트 단편 소설 "시 속의 한순간" - 로르테마르와 탈리스라
라이브
2020/05/29 시간 16:52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블리자드가 블러드 엘프의 섭정 로르테마르와 나이트본의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간의 관계를 다루는 단편 소설인 "시 속의 한순간"을 공개했습니다.
"시 속의 한순간"
플레이어가 마지막으로 로르테마르와 탈리스라가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본 것은 나즈자타 대장정 이후, 탈리스라가 로르테마르를 수라마르로 초대했을 때였는데요. 이 이야기는 그 이후, 로르테마르가 마침내 수라마르를 방문했을 때를 다루고 있습니다.
로르테마르: 나즈자타에서 나와 함께 우리 군대를 이끌어 줘서 고맙소, 탈리스라. 자네의 통찰력과 용기 덕에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소.
탈리스라: 영광이었습니다, 로르테마르. 마내 전쟁이 끝나서 너무 마음이 놓입니다. 이제 수라마르를 방문해 보시라는 제 호의를 거절할 핑계도 없으시겠군요.
로르테마르: 어, 그게... 실버문을 방문한 지가 좀 되어서 말이오. 내 백성들이 분명--
탈리스라: 할두런 님께서 쿠엘탈라스는 무척 안전하다고 걱정하지 말라 하시더군요. 롬매스 님께서는 혹시라도 섭정께서 난리를 치면 직접 밤의 요새로 순간이동 시켜주겠다 하시던데요.
로르테마르: 내 가장 가까운 아군들이 날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다니!
탈리스라: 저랑 단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 데 정말 음모까지 필요한가요?
로르테마르: 그럴리가요, 여군주시여. 영광입니다.
탈리스라: 기사도적인 대답이네요, 섭정 군주님. 아직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삶의 단순한 즐거움을... 누리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로르테마르: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첫 번째 비전술사시여. 그럴 수 있을지도.
탈리스라: 받아들이죠, 당신이 제 곁에 있어준다면요. 조언자로서.. 그리고 친구로서.
격전의 아제로스 동안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지 않았던 두 캐릭터의 이야기 외에도, 이 소설은 수라마르의 격조 높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비록 플레이어들은 불타는 군단의 발 아래 놓인 수라마르만을 경험해 봤지만, 이 단편에서는 복잡한 궁정 예식부터 시 경연까지, 다시 옛 영광을 되찾아 가는 수라마르를 엿볼 수 있습니다. 비록 이야기의 대부분은 좀 더 편안한 뉘앙스를 뜨고 있지만, 잠시나마 캘타스가 언급되며 어둠땅에 대한 암시를 뿌리기도 하는데요. 캘타스는 어둠땅의 신규 지역인 레벤드레스, 그리고 그 공격대인 나스리아 성채에서
중요한 역할
을 맡을 예정입니다.
블리자드
“전쟁이란 원래 오고 가는 거예요. 하지만 전 오랜 세월을 살며 흥망성쇠를 거친 우리 동족이 다시 부흥하는 광경을 지켜봤어요. 저 자신이 새로이 만개하기 전의 겨울나무처럼 앙상하게 메말랐던 때도 있었죠.”
워크래프트 단편 소설:
“시 속의 한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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