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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하르 오크 동맹 종족 영입 시나리오 대사 (스포일러)
격아
2018/05/08 시간 20:04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이 글에서는, 최신 빌드를 통해 추가된 마그하르 오크 동맹 종족 영입 시나리오와 관련된 대사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이 번역들은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이 아니며, 와우헤드의 의역입니다.
마그하르 오크
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추가되는 동맹 종족으로, 최근에 그들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만났던 그 오크들임을 알게 되었는데요. 저번 데이터마이닝 대사를 통해 아이트리그가 마그하르 오크를 영입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실바나스가 일련의 유물을 통해 드레노어로 향하는 포탈을 다시 열었던 것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대사에서, 저희는 마그하르 오크가 빛의 결속단 (Lightbound - 공식 번역 아님)에게 사냥당하고 있으며 억지로 빛을 믿게끔 강요당하는 있음을 알게 됩니다. 빛의 결속단은 빛벼림 드레나이의 평행 세계 버전으로 보이는데, 빛을 믿는 것에 광신적으로 집착하는 드레나이 집단입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마지막에서 드레나이와 오크가 함께 드레노어를 재건하겠다고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드레나이들은 모두를 빛의 신도로 만드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플레이어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알게 됩니다:
이 시나리오의 마그하르 오크들은 빛의 결속단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렐이 빛의 결속단의 대총독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렐이시여... 당신을 실망시켰습니다..." "네 그 잘난 대총독도 너를 구해줄 순 없다!")
이 세계에선 듀로탄과 드라카가 아들이 아닌 딸을 낳았습니다 - 바로 게야라 입니다.
듀로탄은 빛의 결속단에게 살해당했으며, 드라카가 대신 주둔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선 대족장 그롬마쉬의 아들이 빛의 결속단에 가입했다는 암시가 주어집니다... 정말로 빛의 가로쉬가 등장하기라도 하는걸까요? 정확한 대사는 "어떤 오크들은 자신들의 동족을 버리고 드레나이와 함께했네... 우린 심지어 대족장의 아들마저도 잃어버렸어! 우린 이 배신자들을 빛의 결속단이라 부르네."
빛의 결속단의 외침은 빛이 모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는 제라의 광신적인 속삭임을 연상케 합니다.
평행 세계 드레노어의 상황은 본 세계의 상황과 정확히 반대인 것으로 보입니다.
오크가 드레나이를 노예로 삼는 대신, 빛의 결속단이 모두가 그들을 섬기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평행 세계의 쓰랄에 포지션에 대응되는 캐릭터는 여성입니다.
그롬의 아들이 드레나이와 함께 한다고 하는데, 본 세계의 가로쉬는 오크만을 우선시하는 성격이었습니다.
본 세계에선 광신적으로 빛을 따르는 것에 대한 위험을 알게 되고 빛과 공허의 균형을 찾게 되지만, 이 세계에서의 빛은 고삐가 풀려 날뛰고 있습니다.
드레노어로 가는 길:
시간과 현실의 흐름은 늘 멈추지 않고 바뀌는 법이죠. 당신이 추구하는 세계로의 닻은 무척 부서지기 쉬울 것입니다.
드레노어의 오크들을 불러들일 때까지 계속 차원문을 열어놓을 수 있겠나?
자네에게 조각을 주지. 준비가 되면, 이것이 자네를 집으로 인도할걸세.
가게. 그렇지만 운명의 실 속에서 길을 잃어서는 아니 되네.
마그하르 오크를 만나게 되면, 그들은 우리 세계의 타락한 오크들을 경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트리그: 무기를 멈춰라! 너희의 대족장과 대화를 하러 왔다.
조용히 해라! 대군주께서 너희의 운명을 결정지으실 것이다. 저들을 묶어라!
녹색 피부라니... 더럽군! 이런 타락에 대해 들은 적이 있지만, 본 적은 처음이야.
대군주께선 어떻게 해야할 지 아실 거다.
대군주 게야라시여! 포로들을 데려왔습니다.
나에게로 데려오너라.
처음에는 오크들이 플레이어를 빛의 결속단의 스파이로 착각한 것으로 보이며, 아이트리그는 세 부족에 대한 시험을 받게 됩니다:
이들은 빛의 결속단의 염탐꾼들이 분명합니다! 더러운 배신자 같으니!
과연 그런지 보도록 하지. 말해라, 침입자들이여. 너흰 누구냐?
이 세계의 대족장은 단 한 명 뿐이다... 그리고 넌 검은바위 부족이 아니야! 하지만 네가 진실을 말하는지 시험해보도록 하지.
검은바위... 내 부족이지. 우리는 자랑스러운 오크이자... 강력한 전사들이었어. 그러나 우리는 굴단의 지옥 마력에 빠져... 끔찍한 일들을 저질렀네.
전쟁노래 부족은 몇 세대에 걸쳐 오우거들과 맞서 싸웠지. 비록 수적으로 밀렸으나, 그롬마쉬 헬스크림은 그의 부족을 이끌고 높은망치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어.
듀로탄은 서리늑대의 대족장이었지- 난 그만큼 명예로운 오크를 본 적이 없네. 그는 그의 백성을 사랑한 진정한 지도자였어. 그의 지혜가 그립군.
자네의 말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군, 늙은 자여. 우린 아직도 우리 부족들의 관습을 중요시 하나, 이제는 마그하르로써 하나 되어 싸운다. 그렇지만 자넨 아직도--
그만! 이 죄수들은 내가 직접 판단하지, 게야라.
그롬마쉬와 아이트리그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롬마쉬: 녹색 피부의 오크를 본 지 많은 시간이 흘렀어. 그러나 네 옆에 있는 자는... 익숙한 얼굴이야. 아제로스에서 왔군.
아이트리그: 그렇소. 나는 아이트리그고, 이는 호드의 영웅인 $n이오.
그롬마쉬: 아이트리그... 나는 블랙핸드를 섬긴 아이트리그를 알고 있어. 그는 영광스런 전투에서 명예롭게 전사했지.
아이트리그: 그리고 내가 아는 그롬마쉬 헬스크림은 우리 모두를 악마에게서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쳤소. 가치 있는 죽음이었지.
그롬마쉬: 그렇다면 우리는 둘 다... 늙은 유령이로군. 왜 이제서야 드레노어에 다시 찾아온 것인가?
아이트리그: 한 때 우리 세계의 영웅들은 당신의 백성들을 폭군의 손아귀에서 구해 주었었소. 이제 아제로스에 그와 비슷한 위협이 찾아왔고, 우린 그 빚에 대한 값을 치루라는 얘기를 하러 왔소.
게야라가 중간에 끼어듭니다:
게야라: 그만! 대족장이시여, 이런 다른 세계의 자들에게 저희의 군대를 내줄 순 없습니다. 저희 또한 상대해야 할 적이 있습니다!
그롬마쉬: 듀로탄은 이 영웅들에게 큰 빚을 졌네, 게야라, 나 또한 말이고. 그런 폭발적인 행동은 네 아버지의 명에에 먹칠을 하는 짓이야. 그렇지만... 좋은 생각이 났군...
그롬마쉬: 아이트리그와 $n이 오우거 선동자를 처치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게야, 게야라.
게야라: 저는 이 이방인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령을 따르지요. 와라!
아이트리그: 자네는 듀로탄과 드라카의 딸이로군. 자네에게서 그 둘이 보여. 부모님은...
게야라: 내 어머니는 나그란드에서 주둔지를 운영하고 계시네. 내 아버지는 빛의 결속단과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으셨고.
아이트리그: 빛의 결속단이라고?
게야라: 질문은 그만. 어서 달리도록!
곧 플레이어는 빛의 결속단과 마주하게 되고, 드레나이들이 빛을 섬기는 데에 미쳐버린 것을 알게 됩니다.
대군주 게야라님! 빛의 결속단이 야수 감시터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빌어먹을 배신자들 같으니! 그들의 군대가 얼마나 되지?
총독이 그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들의 군대는... 꽤 많은 편입니다.
좋아! 내 벽에 또 다른 총독의 목을 걸어둘 때가 되었지. 와라, 이방인들이여!
우리에게 이 빛의 결속단이 무엇인지 설명해줄 때가 되었소, 대군주.
그 정도는 알 가치가 있겠지.
아키몬드가 쓰러진 후, 오크와 드레나이는 드레노어에서 군단을 쫓아내기 위해 힘을 합쳤소. 좋은 시절이었지.
그러나 싸울 악마들이 없어지자, 드레나이는 그들의 그 소중한 빛을 섬기는 데에 집착하기 시작했지.
그들의 나루 주인들은 빛의 영향을 오크들에게도 전파하도록 종용했소. 몇몇은 기꺼이 개종했으나, 다른 자들은 억지로 빛을 믿어야만 했지.
어떤 오크들은 자신들의 동족을 버리고 드레나이와 함께 했네... 우린 심지어 대족장의 아들마저도 잃어버렸어! 우린 이 배신자들을 빛의 결속단이라 부른다오.
나는 더 이상 마그하르의 자유를 억압하는 대총독의 성전을 지켜만 보지 않을 것이오! 빛의 폭정은 끝나야만 하오!
게야라는 군대를 모아 전투를 벌이고, 아이트리그가 그녀를 도웁니다:
우리가 돕겠소, 대군주!
날카로운 사격으로 적들이 출혈 피해를 입게 할 수도 있지.
란트레서! 보고하도록!
전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군주. 그렇지만 적이 더 큰 공격을 위해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너희의 싸움이 아니다, 이방인이여. 원한다면 아제로스로 돌아가도록.
나는 전투에서 등을 돌려본 적이 없소. 오늘부터 그럴 생각 또한 없고.
그렇다면 우린 피와 명예를 위해 함께 싸운다! 나와 함께해라, 영웅들이여!
위치를 사수하라! 이 땅은 마그하르의 것이다!
물러서라, 드레나이! 너의 빛은 여기서 환영받지 못한다!
빛의 타락을 물리쳐라!
이는 빛의 결속단의 전투 함성 중 일부입니다:
빛이여
환영합니다.
항복해라, 마그하르! 빛을 받아들여라!
우린 너희의 야만스런 풍습에서 너희를 구해주러 왔다!
대총독의 비전을 받아들여라!
너흰 이 땅을 망쳐 놓았지만, 아직 구하기엔 늦지 않았다!
우린 함께 드레노어를 구할 수 있다!
빛과 함께 하자, 형제 자매들이여!
그롬마쉬의 시간은 이미 지났다.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라!
빛이 우리를 구해주었다. 너희 또한 그리하리라!
대총독은 우리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하신다!
마그하르와 빛의 결속단은 싸움을 벌이고, 여기서 이렐이 그 대총독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함께하오, 게야라!
이 무의미한 저항을 그만두어라, 마그하르! 항복하고 빛을 받아들여라!
후퇴할 수 있을 때 후퇴해라! 너는 너희의 율법을 우리에게 강요하지 못할 것이다, 드레나이!
대총독께서 복종을 명하셨다... 그렇지 않으면 심판을 받아라!
그만! 전장에서 심판을 논하자!
드레노어를 위하여! 마그하르를 위하여!
나루는 우리에게 평화와 질서를 권하신다!
제압이겠지!
그 증오를 내려놓아라! 빛은 전쟁의 상처마저도 치유할 수 있다!
우리의 상처는 너희가 가져갈 것이 아니다!
한 때 비옥했던 이 땅은 이제 황량한 먼지에 불과하다. 너희의 증오가 이런 짓을 벌인 것이다!
이렐이시여... 당신을 실망시켰습니다...
네 그 잘난 대총독도 너를 구해줄 순 없다. 우리는 드레노어가 자유로워질 때까지 싸울 것이다!
오게, 아제로스의 영웅들이여. 대족장에게 우리의 승리에 대해 알려야만 하오.
게야라가 대족장에게 승전보를 알립니다:
드레나이의 공격을 물리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대족장. 그러나 대총독은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신도들이 으레 그렇듯이요.
우린 준비되어 있을 것이네.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어땠는가? 도움이 되었는가?
그들은 용맹스럽게 싸웠습니다. 자네들을 가혹하게 판단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아이트리그. 너 또한, $n.
그럼, 우리가 자네들의 호드에게 진 빚에 대해서. 우리는--
저와 지원자들을 보내주십시오. 물론 당신의 허락 하에, 대족장이시여.
자네 말인가, 대군주여? 그렇지만 여기서 싸우고 있는 자네의 부족원들은?
대족장 혼자께서도 이 드레나이들과 빛의 결속단 배신자들을 충분히 상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그하르는 자네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을 도울 것이고, 그걸로 우리의 빚은 갚는 것일세.
정말로 고맙소. $n이 아제로스로 가는 길을 열 것이오.
게야라는 차원문을 통해 아제로스로 넘어오고, 그녀의 어머니가 볼진을 알았기 때문인지 본 세계의 대족장에 대해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제로스로 자네를 데려온 마법은 위험하네. 어쩌면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줄 수 없을지도 몰라.
자네들은 드레노어로 가는 문을 이미 한 번 연 적이 있지 않는가. 나는 내가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네.
드레노어의 돌을 밟으며 다시 한번 전장에 서다니... 오늘은 좋은 날이었네.
어서 오게, $n! 이 전초기지는 자네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네.
아카마고쉬, 게야라. 나는 자네의 어머니에게 자네의 결정을 알리도록 하겠네. 안전한 여행 되시게, 아이트리그. $n, 자네도.
아제로스로 향하는 포탈은 자네의 병사들이 준비를 마치고 넘어올 때까지는 열려있을 것이야.
내게 필요한 건 이 등에 진 도끼 뿐이네. 지금 자네와 함께 이동해서 대족장을 만나도록 하지. 아직도 어머니가 얘기했던 그 트롤이 대족장인가?
이젠 아닐세. 설명해주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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