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zzard
Pelinel이 알파 토론글에서 좋은 점을 지적했어-- 격아에서
신념의 봉화가 군단 때보다 더 약해진 것처럼 느껴진 이유는 티어 세트 보너스 효과 덕에
빛의 봉화가 훨씬 강화되어 있었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신념의 봉화가 감소시키는 치유 효과가 20%에서 30%로 변경된 건 충분하다고 생각해. 내 생각으로는 각 탱커한테 봉화를 거는 게 너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거든. 아마 치유 효과가 50% 감소되더라도 나는 아마 몇몇 전투 중에는
신념의 봉화를 계속 썼을거야.
내 생각에
신성한 목적의 가치는
신념의 봉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인지에 달려있지,
신성한 목적이 얼마나 자주 발동되냐에는 달려있지 않은 것 같아.
신성한 목적과
신념의 봉화를 비교하는건 우리가 격아를 한창 즐기고 있을 때 쯤이나 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고결한 봉화는 지금 이대로 좋으니 건들지 말아줘 :)
끝없이 솟은 탑이 특성인 건 별로 맘에 안들어. 신뢰할 수 없는 특성/장신구/세트 보너스 같은 건 잘 안 쓰는 편이거든. 이미 전 토론글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신성한 목적은 발동될 때마다 낭비한다는 느낌이 든 적이 없는데 끝없이 솟은 탑은 발동되더라도 그렇게 도움이 되질 않았어.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렇게 디자인 된 힐러가 별로 맘에 들질 않아. 차라리
마라아드의 마지막 숨결 효과를 특성으로 만드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
신성한 반사는 아직도 개판이야. 이제
여명의 빛 쿨다운이 짧아져서 (
신성한 반사가 격변/판다 시절 잘 나갈 때 여명의 빛이 ~20초 정도 걸리던 때에 비하면)
신성한 반사가 훨씬 약해진 것 같아. 치유 말고도 피해를 입히는 이 디자인이 피해에 중점을 두는 다른 특성들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곤 생각하지만, 이 단계의 다른 특성들에 비해 특별히 이걸 선택할 이유가 보이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