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 간 저희는 동일 진영 전장 테스트에 대한 수많은 피드백을 받았고,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 최대한 많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작업 중에 있었습니다.일부 플레이어들은 저희의 목표를 좀 더 이해하고 싶다고 하셨으므로,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저희의 목표를 몇 가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오리지널 불타는 성전 게임 시스템의 디자인과 그 의도를 구현하는 것
- 현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 기술 및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
- 플레이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게임에 변경점을 가하는 것
- 게임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플레이어들의 우려를 해결하는 것
저희는 첫 테스트 이후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동일 진영 간 전장을 선호한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테스트 동안 저희는 크게 낮아진 대기열과 야외에서의 갱킹이 줄어들었다는 점 또한 확인할 수 있었고 말이죠. 하지만,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수많은 우려 역시 계속 산재해 있었습니다.저희는 시스템이 얼라이언스 vs 얼라이언스 전장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충격을 받은 플레이어들이 있다는 것 역시 깨달았습니다. 테스트가 진행되고 얼마 되지 않아 그런 상황이 일어날 확률을 줄였지만, 좀 더 노력을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빠른 대기열에 따라, 일부 플레이어들이 공격대로 전장을 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파티를 꾸려 전장에 가는 시간은 좋은 투자인 만큼, 왜 그러는지 역시 충분히 말이 됩니다. 하지만 혼자서 대기열에 등록하는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의 경우, 이는 전장을 이길 확률이 없다는 뜻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으며, 이번에 진행될 테스팅에서는 전장에 참여할 수 있는 파티원의 수를 최대 5명으로 제한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파티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대기열을 기다리며 퀘스트 역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이 논의에 대한 주요 요점 중 하나는 다수의 플레이어가 선택한 진영으로 플레이어들이 모두 몰릴 것이라는 인식이었습니다-- 게임을 바꿔 소수 진영에 이득을 주거나, 다수 진영에 제한을 두거나, 플레이어들이 다수 진영을 선택하는 것을 아예 막거나 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여기나 다른 곳에서 언급되었듯, 이런 변경점의 대부분은 저희가 위에 언급한 목표 달성과 충돌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소수 진영에게 보상을 줄 경우 게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진영 간의 불균형은 소수에 불과하나, 지난 몇 달간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의 전장 참여도는 계속해서 저조해진 바 있습니다.저희는 주간 점검 (한국의 경우 7월 22일) 이후부터 다음 테스트를 일주일 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것들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 동일 진영 간 전장이 활성화됩니다.
- 게임은 첫 테스트보다 조금 더 오랜 시간동안 상대 진영을 찾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 대기열에 등록할 수 있는 최대 파티원의 수는 5명입니다.
-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을 위한 지원입대 장려 보너스가 추가됩니다.
지원입대 장려는 아무 얼라이언스 대도시 또는 샤트라스의 얼라이언스 준장에게서 받을 수 있는 반복 가능한 70 레벨 퀘스트로, 전장 승리 시 적절한 양의 소모품, 제작 재료 및 화폐/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합니다.저희는 다음 주의 주간 점검 (한국의 경우 7월 29일)과 함께 테스트를 종료할 예정이며, 이렇게 정해진 시작과 끝을 통해 비교 분석을 진행하고 향후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위해 가장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고려할 것입니다.
이 테스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파티 제한이라고 생각하며, 일반적으로 혼자 대기열에 등록하는 플레이어들과 보통 공격대를 통해 대기열을 등록하는 플레이어 모두에게 PvP가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듣고자 합니다. 전에도 그랬듯 테스트가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토론글을 생성할 것이며, 테스트 이후 그곳에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늘 그렇듯, 여러분의 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