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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할로윈 축제 신규 도입 연계 퀘스트 (스포일러)
PTR
2023/07/27 시간 02:16
에
Neryssa
에 의해 작성됨
이번 주의 10.1.7 패치 PTR 빌드를 통해, 어떻게 붉은십자군 수도원에 입장하고, 저주받은 기사를 상대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새로운 할로윈 축제 연계 퀘스트를 진행해볼 수 있었습니다!
경고: 신규 할로윈 축제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퀘스트는 스톰윈드 입구의 보육원 원장님 시콜 또는 오그리마 그롬마쉬 요새 앞 칼리아 메네실에게서 받을 수 있으며, 토마스 톰슨이라는 인물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퀘스트에 따르면 토마스의 것이었던 고서가 갑자기 땅으로 떨어졌는데, 펼쳐진 곳에 바로 플레이어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옛 스토리를 알고 계시는 분이라면, 토마스 톰슨이라는 이름이 익숙하실 겁니다 -- 톰슨은 한 때 은빛 손의 성기사단에 소속된 인물이었으나, 붉은십자군 수도원 내에서 저주를 받고 미쳐버린 뒤로 죽어서도 구천을 떠도는 저주받은 기사가 되었습니다. 톰슨은 자신만이 유일하게 남은 산 자라 믿으며, 다른 모든 언데드를 소탕하고 있다고 믿는 상태가 되어버렸죠.
플레이어는 무언가 메세지를 보내려는 것 같은 토마스의 영혼을 찾는 과제를 맡게 되며, 티리스팔 숲의 붉은십자군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다른 영혼들과 함께 그를 발견합니다.
토마스는 저주받은 기사로서 자신이 저지른 죄를 참회하고자 하며, 자신이 광기에 빠져 살해한 가족에게 가장 먼저 사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의 부인인 수자나는 마치 존재하지 않는 듯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토마스에 따르면 할로윈 축제 때는 수도원의 유령들이 나타나 수도원을 걸으며, 자신의 죄악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 퀘스트 도중 플레이어가 만나는 영혼으로는 은빛 손의 성기사단의 첫 성기사 중 하나였으며, 스트라솔름에서 공포의 군주 발나자르에게 살해당하고 그 모습을 빼앗겼던 세이든 다스로한 역시 등장합니다. 다스로한으로 변장해 진홍십자군을 이끌던 발나자르는 오리지널 시절 스트라솔름에서 결국 퇴치당한 바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플레이어는 수자나를 찾게 되고, 그녀의 최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됩니다.
이후 플레이어는 토마스의 부탁에 따라, 그와 그의 가족에게 소중한 곳이었던 수도원의 분수로 향합니다. 수자나 역시 이 곳에 나타나지만, 알고 보니 이는 토마스의 영혼을 이용해 다시 저주받은 기사를 되살리는 의식을 거행하려던 제롬 헤이튼이라는 붉은십자군 일원의 계략이었습니다!
의식을 치루는 데 사용하는 영혼석을 파괴하는 동안, 수자나는 다스로한의 측근이며 사망한 십자군의 영혼을 모으고 있던 헤이튼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해 줍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너무 늦어버렸고, 결국 헤이든의 계략대로 토마스는 다시금 저주받은 기사가 되어 버립니다. 저주받은 기사는 그 즉시 헤이튼을 살해한 후, 모습을 감춰 버립니다.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기 전, 헤이튼의 시체 근처에 있는 다스로한의 일지를 읽어볼 수 있는데요. 알고보니 이 일지는 무언가 장치가 되어 있어 이를 읽는 자가 지옥 마법을 사용하게끔 만들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 플레이어들에게 처단당하기 전의 발나자르가 분명 손을 쓴 것이겠죠. 발나자르는 사후에도 이를 이용해 붉은십자군의 일원을 속인 것이었습니다.
이후 플레이어는 다시금 붉은십자군 수도원으로 돌아가 저주받은 기사를 쓰러뜨려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예전과 동일하게 대기열에 등록해 저주받은 기사를 상대할 수 있게 되나, 올해부터는 새로운 하드 모드 역시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의 보도글을 확인하세요:
10.1.7 패치 할로윈 축제 내 하드 모드 저주받은 기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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