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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의 격아 인터뷰 -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미래
라이브
2018/08/17 시간 16:45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유명 사이트
폴리곤
이 격전의 아제로스의 얼라이언스와 호드에 대해 내러티브 프로듀서 스티브 대누저 및 리드 아티스브 엘리 캐논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 인터뷰에서 폴리곤은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없는 아제로스도 존재하는가 같은 흥미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전체 인터뷰를 확인하려면 이 링크를 클릭하세요!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없는 세계
얼라이언스와 호드라는 개념이 없는 세계에 대해 물었을 때, 스티브 대누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진영들이 대표하는 것들이 진화하고 변화하며 그들의 관계 또한 바뀔 여지가 확실히 있다는 점입니다,” 다누저 씨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 진영들은 곧 플레이어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깃발을 봤을 때, 그들이 무엇을 대표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곧 플레이어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공명하는 가치인 셈이죠. 이 진영을 위해 많은 것들을 했고, 적과 싸워왔고, 전열을 지켰으며 대도시를 수호해냈죠. 이 모든 것들 말입니다. 이런 건 저희가 쉽게 플레이어들에게서 빼앗아 갈만한 것이 아닙니다 — 이는 곧 워크래프트 DNA의 일부니까요. 그렇지만 이 세계 내에서 이 진영들이 의미하는 바를 만들어내고, 그들이 어떻게 서로와 상호 작용을 하는지, 이야말로 저희가 이 확장팩을 통해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것이며, 양 측의 플레이어가 모두 만족할만한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희를 포함한 많은 분들은 과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진영이 의미하는 바가 크게 흔들리게 될 것인가 궁금해 했었는데요. 예를 들어, 실바나스는
좋은 전쟁
에서 텔드랏실을 차지하고자 하는 더 큰 이유, 호드와는 관계가 없는 이유가 있음을 암시하죠. 사전 패치를 통한 이벤트는 많은 플레이어가 호드라는 정체성에 갈등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로데론 공성전에서 실바나스에게 항명하고 다시 호드로 돌아가는 대신 스톰윈드에 갇혀 있기로 결정한 사울팽에게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대군주 사울팽의 말:
자넨 나를 오그리마로 데려가러 왔다고 생각하겠지. 다시 대족장에게로. 그렇다면 착각한 걸세.
대군주 사울팽의 말:
나는 이 감옥에 앉아있는 나날을 세는 것마저 포기했네. 그러나 이는 결국엔 아무 상관이 없지.
대군주 사울팽의 말:
실바나스가 한 일이 있으니, 나는 그녀의 호드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걸세.
대군주 사울팽의 말:
충성심과 명예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두게.
대군주 사울팽의 말:
그리고 한쪽을 선택하는 일이 없길 기도하게.
이 인터뷰에서 블리자드 팀이 한 대답은 호드 스토리가 판다리아의 안개의 가로쉬 이야기와 너무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한
PCGamer 인터뷰
의 답변을 놓고 보면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저희는 당연히 여러분을 속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저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똑같은 일을 반복하려고 하는 것 처럼 보인다면,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 아마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진영들을 크게 뒤바꿔 놓는 것이 어쩌면 오그리마 공성전 2.0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로데론 공성전 시네마틱도 그렇고, 실바나스가 점점 아서스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금, 실바나스가 명예라는 관점에 반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승리를 거머쥔다면... 호드 내에서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건 확실한 셈이니까요.
그리고 엘룬이 훼방을 놓은 것은 사실이었다. 아마 그녀는 사울팽의 마지막 일격을 막아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얼라이언스와 엘룬 외에도, 실바나스의 진정한 목적에 반대하는 세력이 더 있을 것이다.
실바나스의 분노는 점점 식어갔다.
언젠가는 이런 일이 벌어지리라 예상한 바였다. 그저 생각보다 빨리 벌어졌을 뿐. 그게 전부였다.
진영의 미래
사전 패치와 관련된 토론의 대부분은 실바나스 대 사울팽으로 대표되는 호드의 나눠진 리더쉽에 대해 갑론을박했습니다-- 인터뷰와 게임 내 스토리 모두,
애가
단편 소설에서 볼 수 있는 티란데의 성장을 하나도 언급하거나 보여주지 않는 등 얼라이언스를 약간 찬밥 신세로 내몰곤 했었는데요. 격전의 아제로스로 이어지는 일렬의 사건들을 플레이어들은 전쟁인도자를 통해 실바나스의 관점으로, 그리고 노병 시네마틱을 통해 텔드랏실이 불탄 후 사울팽의 관점으로 바라보았지만, 얼라이언스의 관점으로 바라본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폴리곤 인터뷰를 통해 호드 말고도 얼라이언스의 미래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호드가 무엇을 대표하는 지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많은 질문이 있어왔죠,” 다누저 씨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는 또한 시간과 함께 변화하고 진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과연 이들이 다른 존재들이 함께하고 싶지 않아하여 필요에 따라 뭉쳐있는 추방자들의 모임인지, 아니면 명예와 용기를 중요시하는 집단인지 같은 질문들 말이죠. 플레이어들은 스토리 중 자신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콕 찝어 이와 공감하고 다른 부분을 모른 척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이 모든 것은 늘 호드의 역사의 일부분이었습니다.
비록 오그리마 공성전 같은 갈등이 있었음에도, 이는 호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려주지 못했습니다. 격전의 아제로스는 수년에 걸친 호드 스토리의 양면 (명예로움과 악함)을 모두 돌아보고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얼라이언스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 특히 고향을 잃은 나이트 엘프들 말이죠. 과연 이에 어떻게 반응할까요? 얼라이언스가 정녕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하고 싶은지에 대해 자기 자신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호드에게 복수를 하고 싶게 될까요, 아니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할까요? 이는 얼라이언스가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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