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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아제로스 빌드 26567 - 불타는 텔드랏실 신규 대사 (스포일러)
격아
2018/05/08 시간 19:32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이번 빌드를 통해 불타는 텔드랏실 시나리오에서의 중요한 대사들이 데이터마이닝 되었으며, 또한 어떤 캐릭터가 어떤 대사를 하는지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대사들이 나오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와우헤드의 저번 시나리오 미리보기를
여기
서 읽어보세요.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이 번역들은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이 아니며, 와우헤드의 의역입니다.
사울팽: 대족장이 스톰레이지를 혼자 상대하고 있어! 내가 가야...
말퓨리온: 으악! 사울...팽?!
사울팽: 명예롭지 못한 공격이었어... 후... 후회하네.
실바나스: 아무것도 후회하지 말게. 잘 해냈네.
사울팽: 내가 끼어들 싸움이 아니었어.
실바나스: 내 승리는 예정된 것이었네. 그저 그를 상대로 내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을 뿐이야.
실바나스: 그를 끝내버리도록. 원한다면 잠시 시간을 가져도 좋아... 그렇지만 그 후에는 그의 머리를 취하도록. 세계수에서 만나도록 하지.
미아 그레이메인: 아스타리,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어. 이 도시가 잿더미로 변하기 전에 도망쳐야만 해!
겐: 더 이상 여기 머물러 있어선 안돼! 어서 차원문을 통해 도망쳐야만 해!
미아 그레이메인: 세계수... 저들이 세계수를 불태우고 있어! 아이를... 지켜줘요. 난 여기... 두고.
겐: 절대 그럴 순 없어! 둘 다 데려갈거야!
겐: 아스타리, 자넨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네! 사제들에게 우리와 함께 가도록 명령을 내려!
미아 그레이메인: 아스타리... 어서. 도시에서 철수해야 해... 불타버리기 전에...
미아 그레이메인: 그들은... 가지 않을 셈이야...
겐: 그 밴시가 내 아들을 죽이고, 내 왕국을 빼앗았다. 내 사랑마저 빼앗게 두진 않겠어!
겐: 여신이 자네를 살펴보기를.
겐: 미아...
미아!
눈을 떠 봐, 내 여왕... 내 사랑!
말퓨리온: 너는 너의 호드를... 죽음으로... 이끌었다. 넌... 이 날을... 후회하게 될 거야...
티란데: 말퓨리온! 안 돼!
티란데: 너는 그를 죽이지 않았다, 오크. 어째서지?
사울팽: 나는 명예롭지 못한 일격을 날렸다. 그를 끝장낼 자격이 없었어.
티란데: 이 전쟁 자체에 명예라곤 없다. 감히 이렇게나 많이 무고한 피를 흘리게 하다니... 아무 이유도 없이!
사울팽: 아무 이유가 없는 게 아냐. 우린 호드가 살아남기 위해 피를 흘렸다.
티란데: 네가 말퓨리온을 살려줬으니, 나도 네게 선택지를 주마.
티란데: 내가 그를 데려가는 걸 막다 죽거나... 그 흙 위에 무릎 꿇은 채 움직이지 말고 목숨을 부지해라.
사울팽: 너 또한 선택지가 있다. 그를 다르나서스로 데려가 우리가 그 도시를 차지할 때 같이 쓰러지거나...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피신하여 살아남아라.
사울팽: 가자, 영웅이여. 우린 대족장을 따라... 승리해야만 한다.
티란데: 이 전쟁에는 패배했어. 텔드랏실은 곧 무너질 것이다.
티란데: 내 히포그리프를 타고 다르나서스로 가라. 호드가 도시를 차지하는 것이 최대한... 참을 수 있는 수준이 되게끔 만들도록.
그 외에도, 티란데와 미아의 다른 대사들 또한 데이터마이닝할 수 있었습니다.
티란데:
안두인 왕이 스톰윈드로 돌아가는 귀환석을 주었으니, 거기서 내 사랑의 상처를 치유할 계획이야... 그리고 내 백성들이 이 미친 짓에서 한 숨 돌릴 수 있게끔도 할 생각이고.
네가 맘에 드는군. 혹시... 쌍둥이 형제가 있나?
아니, 눈가리개 좋아하는 거 아니거든. 뭐... 어쩌면 조금은.
내 조언을 하지: 마법의 힘이 넘치는 샘을 조심해. 그 힘에 중독될 뿐만 아니라, 일종의 파생된... 엘프 부류 중 하나가 되어버리거든.
미아:
반갑습니다, 영웅이여.
길니아스는 당신의 봉사에 명예를 표합니다.
왕국은 본디 땅이 아닌, 그 백성들입니다.
도와드릴 것이 있습니까?
당신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제 고향이 저를 부르는군요.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나이트 엘프는 한 때 제 백성을 구해주었습니다. 저 또한 그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겐이 비록 "늙은 늑대"라 불릴지언정, 전 그를 새끼 고양이처럼 울게 만들 수 있답니다.
실바나스:
내가 너를 이 임무에 보냈을 때, 이 결과는 예견하지 못했다.
우리의 공격은 전쟁이 시작하기도 전에 전쟁을 끝내는 것이었다... 적의 고향과 그들의 수장을 한 번에 처리하려는 거였지. 얼라이언스가 말라죽을만한 상처를 입히는 것.
우리는 그저 반만 성공하였다. 얼라이언스는 복수를 하려 들 것이야. 우리를 노릴 것이다. 나를. 너를.
그렇지만 그들은 피를 흘리고 있다. 그들의 분노는 다가올 전쟁에서 힘이 아닌 약점을 들출 것이야.
쉴 수 있을 때 쉬어두도록. 다가올 전투를 대비해라. 난 네가 필요할 것이다.
청동용군단:
"세계수 텔드랏실은 이제 불꽃과 재가 되었습니다. 세계수마저도 생명의 순환에서 벗어나진 못하는 법이죠. 태어난 모든 것은 죽기 마련입니다. 청동용군단보다 이를 더 잘 이해하고 있는 자는 없죠.
세계수가 한 때 어땠었는지 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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