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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군단에도 최종 보스가 있을 예정 - 그렇다면 과연 누구?
라이브
2022/04/25 시간 04:08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비록 용군단 확장팩의 최종 보스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고 확장팩의 테마 역시 탐험을 중심으로 한다 발표되었으나, 이언 헤지코스타스는
JudgeHype
과의 인터뷰를 통해 용군단에도 강력한 최종 보스가 있기는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확장팩에는 필연적으로 최종 보스가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도 경험했듯 그게 누구인지는 두고봐야 알 것입니다. 판다리아의 안개가 샤와 모구의 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는 것으로 시작했던 것처럼, 처음에는 용군단의 위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 확장팩의 주요 위협이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선 먼저 이 세상을 탐험하고, 이해해야 하는 법이죠. 캐릭터가 갑자기 툭 튀어나왔다고 느끼지 않으려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이 최종 보스가 단순히 새로운 캐릭터일 가능성도 부정할 순 없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 용들의 역사를 보면 충분히 추측해볼만한 강력한 적들이 다수 존재하기는 합니다. 이미 대부분은 한 번 패배한 적 있지만, 그렇다 해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갈라크론드 - 사망
갈라크론드는 태고적 아제로스의 하늘을 지배하던 거대한 원시용으로, 용의 위상들이 처음으로 힘을 합쳐 상대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알렉스트라자가
"용들의 아버지"
라 부른 갈라크론드는 어느 순간부터 동족을 잡아먹기 시작했으며, 그 시체가 언데드로 되살아나 갈라크론드의 명을 따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갈라크론드의 끝없는 굶주림은 계속해서 커져가기만 했고, 결국 이가 큰 위협이 될 것임을 감지한 티탄 감시자 티르가 다른 감시자들을 설득해 다섯 원시용, 즉 지금의 용의 위상에게 힘을 부여하게 됩니다. 이들은 힘을 합쳐 갈라크론드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고, 그렇게 위상들은 아제로스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고대 신 - 사망 추정
블리자드의 용군단
집중 탐구 글
에선, 용의 섬이 각성함에 따라 오랜 적들 역시 꺠어나기까지 했다고 언급됩니다.
이런 용들에게 유산을 되찾고 아제로스의 수호자로 돌아갈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재각성의 시련을 극복하려면 아제로스의 영웅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용의 섬은 마냥 평화롭게 용들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다. 오랜 적들 역시 깨어난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용군단이 섬을 다시 보금자리로 삼으려면 이 존재들을 꺾어야 합니다.
비록 블리자드가 언급한 오랜 적은 정령 반 거인인 자라딘 (Djaradin) 뿐이지만, 용군단의 오랜 적을 언급하며 고대 신을 빼놓을 순 없죠. 비록 아직까진 용의 섬에 대해 아는 바가 무척 적고 많은 것들이 바뀌어 왔겠지만, 2018년
인터뷰
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절 구상된 용의 섬은 고대 신을 섬기는 다양한 사원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다음에 언급할 어떤 위상 덕에 위상들은 고대 신과 개인적인 악연이 있기도 하죠.
비록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마지막 고대 신인 느조스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고대 신이 누구인가요? 공포의 군주만큼이나 죽었다는 걸 믿을 수 없는 존재인 만큼, 이들이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데스윙 - 사망
최근
이세라에 대한 집중 탐구
글을 작성했을 때, 저희는 이세라가 몽환숲에 도달해서도 떨치지 못했던 악몽들에 대해 얘기한 바 있습니다. 그 중에는 이세라를 포함한 위상들의 친우였지만 그들을 배신한 검은용군단의 위상,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 역시 있었는데요. 대지와 가장 가까웠던 그는 결국 고대 신의 속삭임에 빠져버렸고, 더 이상 대지의 위상이 아닌 죽음의 위상, 데스윙이 되었습니다.
비록 데스윙은 대격변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의 유산은 다음 확장팩에서도 계속해서 메아리치며 그의 존재를 상기시킬 예정입니다. 신규 종족인 드랙티르는 넬타리온이 타락하기 이전 최고의 병사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낸 실험작들이라 하며, 검은용군단 뿐만이 아니라 다섯 용군단 모두의 힘을 갖고 있는, 용의 강인함과 필멸자의 적응력을 한 데 합친 결과물입니다.
물론, 넬타리온은 데스윙이 된 이후에도 최고의 병사를 만들기 위한 실험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황혼의 용군단 - 패배했지만 일부 생존
데스윙의 부인인 신타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황혼의 용군단은 훔친 다른 용군단의 알에 암흑 마법을 주입하여 만들어진 존재들로, 고대 신의 계략에 의해 태어난 존재들입니다. 비록 이들은 대격변 때 데스윙과 함께 패배하며 멸종한 줄 알았으나,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다시금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느조스의 환영
패치에서는 기어코 공허의 용이란 존재로 느조스를 섬기는 황혼용들이 대거 등장한 바 있습니다.
비록 느조스 역시 패배했지만, 얼마나 많은 황혼의 용군단들이 아직도 남아있을지는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고대 신에 의해 타락한 용군단은 그들이 처음도, 마지막도 아니고 말입니다.
무르도즈노와 무한의 용군단 - 복잡한 이야기
타락한 청동용군단들로 이루어진 무한의 용군단은 과거와 미래를 뒤틀어버리려 하는 미지의 존재들로, 대격변 들어 그 수장이 바로 타락한 미래의 청동용군단 위상, 노즈도르무라는 점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노즈도르무는 청동용군단의 위상이지만,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지식으로 괴로워하는 그가 언제 고대 신의 속삭임에 넘어가 무한의 용군단을 창설하고, 무르도즈노가 될 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동안 무한의 용군단은 메디브가 어둠의 문을 여는 것을 막거나, 아서스 메네실이 스트라솔름을 정화하는 것을 막거나 하는 등 시간대에 간섭해 왔으며, 대격변 때는 느조스와 함께 황혼의 시간을 불러오려 노력하고 가로쉬 헬스크림이 재판에서 도망치는 것을 도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로 이어지는 서막을 여는 데 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무한의 용군단의 창설은 지금 시간대로 보면 아직 미래에 일어날 일인만큼 이들의 등장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나, 저희 필멸자들의 개입으로 노즈도르무가 타락하지 않는 새로운 미래가 만들어졌을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죠 -- 최근 스티브 대누저가 워크래프트 라디오
팟캐스트와 진행한 인터뷰
에 따르면, 노즈도르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감안하면, 노즈도르무의 이야기가 마침내 그의 타락으로 이어질 확률 역시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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