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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노움 동맹 종족 영입 연계 퀘스트 대사 (스포일러)
PTR
2019/10/08 시간 18:48
에
perculia
에 의해 작성됨
아직 동맹 종족 영입 퀘스트는 PTR에서 진행이 불가능하지만, 땜장이왕이 관련된 기계노움 동맹 종족 영입 연계 퀘스트에 대한 대사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계노움은 8.3 패치에서 새로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는 동맹 종족으로 공개되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8.3 패치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
아래의 번역은 모두 와우헤드의 의역으로, 블리자드 코리아의 공식 번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연계 퀘스트에서 기계노움들은 다자알로 전투에서 얼어붙은 메카토크를 되살리는 것을 돕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자알로 전투에서 메카토크는 크게 부상당해, 마법으로도 풀 수 없는 혼수 상태에 빠진 바 있습니다.
빨리빨리 이동하자고! 켈시가 한 말이 사실이라면, 멕카토크 님의 장치가 도달하기 전에 모든 걸 준비해놔야 해!
그래서 어... 이거 반대로 돌아가는 거 같지 않아요?
반대로라고?! 나랑 장난해? 왜 다들 그런 말을 하는거야?
왜냐면 어... 왜냐면 저거 아무리 봐도 반대로 돌려야 할 것 같아서요.
내 기계 울화통 터지게 만들 셈이야? 이렇게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몇 달의 미학과 공학의 산물을 쏟아 부었는데!
페니가 한 번 보면 어떨까요?
내 동생 이름 꺼내지 마! 그 녀석은 오래 전에 가업에서 손 뗐다고.
그냥 말해본 거에요. 페니라면 고칠 방법을 알 지도 모르잖아요.
애초에 처음부터 고장난 게 아니라니까!
알았어요, 알았어.
아무리 봐도 잘못된 쪽으로 돌아가는 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n 님! 딱 맞춰 오셨네요!
멕카토크 님의 상태가 시급한지라, 엄청나게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프라우드무어 요새에서 뵈도록 해요. 빨리 와 주세요!
항구로 가기, 완료. 도움 구하기, 완료. 물건 구하... 아님 만나... 아, 다른 게 뭐였더라... 멕카토크 님은 괜찮으실거야...
기계노움들은 멕카토크의 결점을 제거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나, 결국은 그를 단순히 살려내기로 결정합니다:
오, 정말 놀랍군요. 안정적인 세타파 주파수를 보이고 있어요.
이 단계 시퀀스에선 대단한 감마 진폭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말로 추가 수정을 가하지 않아도 괜찮은 건가요?
아뇨, 정말로, 그냥 그대로가 좋아요.
이걸 조금만 돌리면 날카로운 전략적 지식을 갖게 되고, 조금만 왼쪽으로 움직이면 -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논리를 지니게 되실 거에요. 가능성을 생각해 보세요...
전략과 논리로만 가득차면 마음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시니까요.
무슨 말씀이세요? 스틸스파크 씨가 돌아오는 대로 멕카토크 님의 심장을 고칠 예정인데요.
하하, 그 마음 말고요... 그 분의 공감력을, 열정을, 창의력을요!
그 중 일부는 개조 중에 집어넣을 수 있지만, 나머지는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이네요. 이 분의 육체와 정신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라고요!
끔찍한 소리네요. 저희의 불완전성이 저희를 특별하게 만드는 거랍니다. 그걸 중요시 하고, 거기서 배워 나가는거죠... 그렇기에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거에요.
놀랍네요. 일단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개선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여러분의 지도자께서는 깨어나시고 나면 향후 연구와-- 강화에도-- 관심이 있으실 지도 모르죠.
바로 그거에요! 동력원이 도착하면, 완전히 깨어나실 거에요 - 결점까지 다 포함해서 말이죠.
전력도 공급됐고, 거의 죽은 자마저 깨울 준비가 됐답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좋아요! 일정한 전류와 전압이 유지되고 있어요. 수용기를 조정하는 동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준비 됐어요!
직접 눌러주시죠, $n 님!
어... 성공한 건가요?
살아계시네요! 제 일은 끝났습니다!
모두 준비되면 에라즈민 왕자님과 함께 하시죠.
노움과 기계노움은 통일을 마음먹습니다:
잠시 대화하시죠, 땜장이왕이여. 저희를 방문한 많은 노움들과 대화를 나눠 보았고, 제 백성들의 의견 또한 들어봤습니다. 당신의 용사가 구해준 정보에 따르면... 노움과 기계노움을 하나되게 하고자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를 이끌어 주신다면 영광일 것입니다.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몰르겠네요. 이 모든게 정말... 새로워서요. 당신의 백성들은 당신에게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런 위기에서, 어, 저라는 위기에서, 이렇게 효율적으로 하나가 되어 힘을 합치지 못했을 거에요.
저는 소규모 집단을 이끄는 지도자에 불과하고, 저희의 세상은 이제 너무나도 거대해 졌습니다.
큰 짐인 것은 압니다만, 저는 저희가 함께라면 더욱 강력해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만약 당신이, 당신의 얼라이언스가 저희를 받아준다면 말입니다. 제 부탁을 고려해 주시겠습니까?
회복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땜장이왕 메카토크 님. 메카곤의 시민들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에라즈민 왕자. 그리고 당신에게 정말 많은 빚을 졌다고 하더군요, 켈시, 내 친구... 그리고 당신도요, 용사님.
별 일도 아니었는데요 뭐. 그치만, 어, 준비가 되시면 안에 아직 청소해야 할 게 남아 있어요.
저희는 오늘 하나 되어 축하하기 위해 여기에 모였습니다. 기계노움과 노움은 다시 하나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저주라 부르지만, 저는 이가 육체의 축복이라 믿습니다. 저희는 이 덕에 진화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어느 현자가 말한 대로 저희 세상은 더욱 크고, 함께 맞설 수 없는 난관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에라즈민 왕자님의 간청 하에, 여러분께 나눠지지 않은 모든 노움의 지도자를 소개해드릴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노움의 왕, 겔빈 멕카토크 님이십니다!
퀘스트의 일부는 노움들에게 땜장이왕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멕카토크 님이 다른 노움을 돕기 위해 하지 않으실 일은 없어요. 저희를 가장 먼저 아끼시고, 얼라이언스를 그 다음으로 하시죠. 그래야 마땅하고요.
겔빈이야말로 우리 교활한 노움들을 이끄는 무거운 짐을 진 사람 중에 가장 아량 넓고, 마음씨 좋고, 머리 크고 귀 큰 사람 아니겠나.
그 분은 저희의 말을 듣고, 그 원대한 머리부터 나오는 생각들을 공유해 주세요. 극복할 수 없어 보이는 문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풀어내실 수 있죠.
멕카토크 님의 신뢰는 당당함을 불러온답니다.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말해주시면... 정말 그렇다는 걸 깨닫는다니까요!
겔빈 님은 최고의 발명가시죠! 무슨 정보가 더 필요한가요!
겔빈 님은 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것들을 만들어 주세요. 저희가 계속 움직일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저희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죠. 멕카토크 님이 있는 한 그 누구도 노움을 얕보지 못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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